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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적 컷? 노 컷!… '몽상가들' 등 잇단 무삭제 통과
영화평론가 전찬일씨는 25일 개봉하는 '몽상가들'을 보고 격세지감을 느꼈다. 배우들의 알몸이 보이고 심지어 성기.체모까지 노출된 영화가 무삭제 '18세 관람가' 판정을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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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 특집] 예술영화의 유혹
가쁜 숨을 가라앉히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예술영화로 설 연휴를 정리한다면…. 세계 저명 감독들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텐 미니츠- 첼로'가 먼저 들어온다. 서울 대학로 하이퍼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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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 영화 잔치 골라 보세요
▶ 옴니버스 영화 "텐 미니츠- 첼로"의 한 에피소드로 등장하는 베르톨루치 감독의 "물의 이야기". 옴니버스 영화는 모듬전 같다. 각기 색채가 다른 단편이 모여 멋진 하모니를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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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상영작] 공공의 적2 外
*** 공공의 적2 감독 : 강우석 주연 : 설경구.정준호 장르 : 범죄 드라마 등급 : 15세 홈페이지 : www.00two.com 내용 : 할 말 못하면 창피해 검사 안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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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이탈리아 여배우 베티 사망
영화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와 '캔터베리 이야기'에서 열연했던 이탈리아의 여배우 로라 베티가 로마의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BBC방송이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70세.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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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는 밤' 부산으로 가자
그 곳에 가면 영화가 있고 젊음이 있다. 밤기차를 타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젊은이들이 피곤에 찌든 몸을 아랑곳하지 않고 즐거이 영화 순례에 동참하는 곳. 바로 부산이다. 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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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찰스 브론슨 별세
또 하나의 별이 졌다.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에서 과묵하면서도 의리있는 모습을 보여준 배우 찰스 브론슨. 그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81세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다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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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TV 가이드] 일요시네마 '라임라이트'
EBS 오후 2시 감독:찰리 채플린 주연:찰리 채플린, 시드니 채플린 '위대한 독재자''모던 타임스'에 이어지는 채플린 특집. 날 선 풍자 정신이 돋보이는 다른 영화들과 달리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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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소식] 샤브롤 감독의 '악의 꽃'
'르 보 세르즈(Le beau Serge)'나 '사촌들(Les cousins)', 비교적 최근의 '마담 보바리' 등을 기억하고 있다면 클로드 샤브롤의 새 영화 '악의 꽃(La 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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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 긴 감동 철학 담긴 영상
만약 당신이 앞으로 30분만 살 수 있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핀란드의 명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는 사랑을 택했다. 물론 영화 속에서다. 중절모를 쓴 중년 남성은 몇년간 연락을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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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거장들 옴니버스 붐
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7월 11~20일) 폐막작으로 선정된 '텐 미니츠-트럼펫'에선 아키 카우리스마키(핀란드),베르너 헤어조크·빔 벤더스(독일),짐 자무시·스파이크 리(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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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영화] EBS '볼로뉴숲의 여인들'
볼로뉴숲의 여인들(EBS 밤10시)=로베르 브레송 감독은 일반인들에겐 낯설지만 '어느 시골사제의 일기''잔다르크의 재판''소매치기''돈''무셰트',최근 방영됐던 '당나귀 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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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 쇼' 외 주말의 TV토요영화
트루먼 쇼(MBC 밤 11시10분) 타인의 사생활을 엿보는 데서 쾌감을 느끼는 현대인과 이런 비정상적인 감정을 장삿속으로 이용하는 현대 미디어를 비판한 영화. TV방송들이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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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베니스영화제 29일 개막
세계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58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29일 오후 7시 30분 (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도섬에서 막을 올린다. 11일 동안 펼쳐질 이번 영화제에는 개막작인 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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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Twin Peaks : Fire Walk With Me
헐리우드 영화계의 최대 장점은 막대한 제작비, 최첨단의 영화기술 그리고 전세계로 뻗어있는 배급망으로 인해 모든 영화감독들의 선망이 되고 있다. 이와같은 지상낙원인 조건으로 인해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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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세자르상 후보 발표
올해로 26번째를 맞는 세자르상 후보가 29일 발표되었다. 특히, 올해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역시 작년에 평론가들의 호평 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녜 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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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성 짙은 프랑스 만화의 세계
몇 번 책이 소개되기도 했지만, 아직 우리에게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만화들은 생소하기만 하다. 작품으로 보기보다 일회성 오락거리로 인식하던 우리에게 어쩌면 충격일지 모른다. 프랑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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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성 짙은 프랑스 만화의 세계
몇 번 책이 소개되기도 했지만, 아직 우리에게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만화들은 생소하기만 하다. 작품으로 보기보다 일회성 오락거리로 인식하던 우리에게 어쩌면 충격일지 모른다. 프랑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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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칼럼] 장 비고, 아나키스트의 로맨틱한 시정
아이들의 무정부주의적인 모반을 다룬, 영화사상 가장 시적인 판타지라고 할 장 비고(1905-1934) 의〈품행 제로〉는 당시 폭동을 부추길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프랑스 검열당국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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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비고(Jean Vigo), 아나키스트의 로맨틱한 시정
아이들의 무정부주의적인 모반을 다룬, 영화사상 가장 시적인 판타지라고 할 장 비고(1905-1934)의〈품행 제로〉는 당시 폭동을 부추길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프랑스 검열당국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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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 촬영지 모로코 각광
로마제국 시대의 전투장면을 완벽히 재현, 손에 잡힐 듯한 스크린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 '글래디에이터'가 세계 곳곳에서 성공적인 흥행을 기록함에 따라 영화의 로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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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시인 베르톨루치 별세
[로마 AP〓연합]이탈리아의 저명한 시인인 아틸리오 베르톨루치가 14일 로마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88세. 이탈리아 중부 파르마 출신인 베르톨루치는 1934년 첫 시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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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아시아 영화가 빛났다"
2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더 야즈' 를 끝으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작품들이 모두 공개됐다. 이에 따라 심사위원장인 뤽 베송 감독을 비롯한 프랑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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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아시아 영화가 빛났다"
2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더 야즈〉를 끝으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작품들이 모두 공개됐다. 이에 따라 심사위원장인 뤽 베송 감독을 비롯한 프랑스 여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