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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독립·다큐 영화 “고마워, 워낭소리”
300만 명 돌파를 향해 가고 있는 독립영화 ‘워낭소리’의 흥행에 힘입어 극장가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들이 예술·독립·다큐 등 다양성영화 상영관 확대에 나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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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짜리 상업영화 난무 우려
독립영화 ‘워낭소리’ 돌풍! 지난 1월 15일 개봉돼 지금까지 200만 명이 봤다. 워낭소리는 순제작비로 1억원이 들었다. P&A(Print & Advertisement) 비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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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영화진흥위원회의 생색용 보도자료
지난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강한섭, 이하 영진위)가 ‘영진위, 독립영화 지원은 계속됩니다’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올해도 다양성 영화(독립영화나 저예산영화 등을 통칭하는 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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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3D영화로 승부수
입체영화는 영화의 미래가 될 것인가? 입체영화들이 잇따라 개봉하는 올해, 그 성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할리우드 제작사 드림웍스가 올해부터 모든 애니메이션을 3D 입체로 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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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업영화 활성화 전담기구 필요”
비상업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비상업영상기구가 필요하며 영화진흥위원회의 임무 역시 비상업영화의 진흥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혁신적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0일 영화진흥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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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펀드 800억원 규모 새로 조성”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강한섭, 이하 영진위)는 27일 ‘영화의 날’을 맞아 800억 원 규모의 영화 펀드를 새로이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한국 영화산업 활성화 단기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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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비상임위원 8명 선임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영화진흥위원회 비상임위원 8명을 선임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세훈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민병천 영화감독▶박경필 영상투자자협의회장▶심상민 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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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기자의영화?영화!] ‘떠도는 극장’이 뿌리 내릴 자리는…
얼마 전, 나이 지긋한 독자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웨이 프롬 허’를 볼 수 있는 극장을 알고 싶어하셨죠. 치매에 걸린 노년 부부의 사랑을 그린 이 영화는 개봉 당시 상영관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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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영진위 예산 지원 ‘독립영화 전용관’ 다음달 명동에서 문 연다
황규덕 감독의 영화 '별빛 속으로'.일본 최북단 홋카이도의 조선학교를 감동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우리 학교’는 올봄 개봉 이후 7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국산 다큐로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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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 1000만 동원시 관련株 얼마 버나?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 워'가 초반 흥행에 성공하면서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요동을 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벌써부터 장밋빛전망으로 제시되는 '1000만 관객'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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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Blog] “영화발전기금 4000억 "어떻게 쓸거니?”
“얼마면 되겠니?”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원빈의 대사로 유명해진 말이죠. 요즘 준비 중인 영화에 투자를 받지 못해 힘들어하는 영화인들을 보면, 호기롭게 이런 대사를 한번 읊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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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나, 영화미식가 도심 속 ‘별미여행’ 떠날래
별난 극장들이 손잡고 여름 한 달 별미(別味) 영화 잔치를 벌인다. 이들이 별난 이유는 상차림 때문. 여느 멀티플렉스에서 찾아 보기 힘든 유럽 예술영화, 일본 청춘영화,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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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람료 9000원…이미 27개극장서 인상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 관람료를 최대 1000원을 올리겠다는 방침을 세운 가운데 이미 관람료를 인상한 극장이 전국 27개에 달했다.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은 21일 "최근 서울 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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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해외서 '찬바람'
한국 영화 수출이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2005년 7599만달러였던 한국 영화 해외수출 규모는 지난해 2451만달러로 무려 68%나 줄었다. 전년도의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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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 아카데미상 노크
영화 '왕의 남자'가 2007년 2월에 열리는 제79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 선정을 위한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21일 "총 3편이 참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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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 괴물 누르고 아카데미 간다
2007년 2월에 열리는 제79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작 선정을 위한 한국 출품작으로 '왕의 남자'가 선정됐다. 영화진흥위원회는 21일 "총 3편이 참가한 출품작 심사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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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 '괴물' vs '왕의 남자' 내가 한국 대표영화 !
'괴물'과 '왕의 남자'. 누가 과연 한국 대표영화일까? 최고 흥행기록을 세우며 올해 상.하반기 인기 돌풍을 일으킨 두 영화의 은근한 자존심 대결이 시작됐다. 첫 대결장은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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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vs'왕의 남자', 韓美日 맞대결
올해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은 영화 '괴물'과 '왕의 남자'가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차례로 맞붙는다. 지난 2일 '괴물'이 '왕의 남자'의 한국 영화 최대 흥행 기록을 깨면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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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상영관 제한" "시장에 맡겨야" 팽팽한 논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 한국 영화의 흥행 신기록을 고쳐 쓴다. '괴물'의 관객 수는 지난달 30일까지 서울 333만명, 전국 1220만명에 달했다. 이런 추세라면 이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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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Blog] '이준기 출연 = 대박' 흥행 공식을 믿은 사람들
이준기(24)는 누가 뭐래도 현재 충무로 최고의 인기 스타입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름 없는 조연급 배우였던 그는 여자 같은 남자 광대 공길로 출연한 '왕의 남자' 이후 단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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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시나리오 복덕방' 온라인에 떴다
자기 시나리오로 영화를 찍는 박찬욱 감독은 늘 이렇게 말한다. "어디 좋은 작가 없나? 시나리오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난 연출만 하고 싶다." 굳이 박 감독 예를 들지 않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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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73일? 109일? 문화부, 스크린쿼터 일수도 헷갈려
7월 1일이다. 영화인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스크린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가 절반으로 축소되는 날이다. 3월에 개정된 영화진흥법 시행령이 이날부터 효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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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미인' 찍고 방황하다 스토리 문득 … 그 전율이란 !
여균동(48) 감독이 돌아왔다. 2000년 '미인' 이후 6년 만의 귀환이다. 여 감독은 1990년대 충무로에 새 기운을 불러넣으며 박광수.장선우를 잇는 차세대 감독이자 문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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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비주류 한국영화 전용관 연다
도쿄 시부야의 한국영화전용관 이미지포럼. 이르면 올 가을에 비주류 한국영화를 일본에 소개하는 전용극장이 도쿄 도심에 문을 연다. 또 시나리오 단계의 한국영화를 할리우드 프로듀서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