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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홍콩 언론 이어 홍콩 외신도 타깃 되나
한국 언론이 홍콩에 상주 특파원을 여럿 두기 시작한 건 1970년대 말부터다. 78년 초 영화배우 최은희씨가 홍콩에서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해서다. 그해 여름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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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 2422만 '거친 입'...中 빼고 '모두까기' 후시진 역설[후후월드]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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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잡지의 날 기념식…정부 포상 및 한국잡지언론상 시상
(사)한국잡지협회(회장 정광영)가 제55회 잡지의 날을 맞이해 11월 2일(월) 오후 4시 전경련 컨퍼런스 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여의도)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잡지 문화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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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자 민감 질문에 “일본어 이해했냐”···모테기 나쁜 버릇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이 기자회견 중 외국인 기자에게 “일본어를 알아들었냐”고 발언해 논란을 빚고 있다. 상대의 일본어 실력을 문제 삼아 민감한 질문을 회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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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오성과 한음도 '금수저'였다···실력보다 중요했던 '아버지'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 오성(이항복)과 한음(이덕형) 유년시절에 이순신이나 세종대왕만큼이나 많이 접하는 조선시대 인물입니다. 장난기 가득했던 두 친구가 나중엔 국가를 책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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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황교안 말 사실이면 부정채용” 민경욱 “난독증인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변선구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아들 언급으로 재차 불거진 ‘특혜 채용’ 논란에 대해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이 “황 대표의 아들이 최종 합격한 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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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아들 학점 3.29, 토익 925…고정관념 깨려고" 해명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대한민국 청년들의 미래와 꿈'을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뉴스1] 21일 황교안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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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아들 취업 성공담’에 정의당 “현실과 괴리…박근혜 2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변선구 기자 정의당은 21일 ‘스펙 없이 대기업에 합격한 청년’이라며 자신의 아들 일화를 언급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겨냥해 “현실과 동떨어진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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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스펙없이 큰 기업 합격 청년" 일화···알고보니 아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대한민국 청년들의 미래와 꿈'을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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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교육’하는 울산대, 938개 기업이 가족이다
━ [양영유의 총장 열전] 오연천 울산대 총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가운데)이 지난달 29일 교내 도서관에서 학생들을 만나 ’불확실한 미래를 개척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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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의 언론사 인수 추진이 무협지 대가 보은 때문?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마윈(馬雲) 회장의 사내 별명은 펑칭양(風淸揚)이다. 펑칭양은 중국 무협소설의 대가인 진융(金庸)의 『소오강호(笑傲江湖)』에 나오는 검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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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시사미디어 포브스코리아 편집장 서정현外
◆중앙일보시사미디어▶포브스코리아 편집장 서정현▶뉴스위크 한국판 편집장 이원기 ◆인천대▶교무처장 권정호▶연구산학처장 황상순▶대외교류처장 김재영▶대학건설본부장 서종국▶기초교육원장 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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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비리그 합격생들의 비교과활동 노하우
아이비리그에 합격한 이재현군과 고유라양, 강희구군(왼쪽부터)은 “미국대학은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가진 학생을 선호한다”고 입을 모았다. 미국 대학에 지원할 땐 일관성과 통일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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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힘찬 도전] 선문대 2년 감미선
‘취직, 취업, 일자리, 고용…’ 요즘 시대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단어다. 취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 우리가 해결해야 할 큰 숙제가 된지 오래다. 중앙일보 천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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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 열정이 민주주의 발판”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가 13일 설월여고를 방문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광주=뉴시스]“미국 학생들이 밤 12시까지 공부한다면 여러분(같이 열심히 공부하는 한국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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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오늘 총선 … 최대도시 카라치 르포
파키스탄 총선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이 나라 최대 도시인 남부 카라치시 중심부 클린턴 블록9 거리에 위치한 다니시가 쇼핑가 앞에서 만난 샤히드 라오(여행사 경영)와 이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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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총선… 최대도시 카라치 르포
▶17일에 있을 파키스탄 총선에 맞춰 라왈핀디 지역 투표소에서는 준비가 한창이다. 사진=AP 파키스탄 총선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이 나라 최대도시인 남부 카라치시 중심부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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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명문대에서 통하는 영어, 나는 이렇게 가르쳤다
저자는 영어교육 시작시기로 초등학교 중/고학년을 잡는다. 그 이전에 영어환경을 만들어주며 일찍 시작하는 것은 비용 대비 너무 효율이 낮다는 것이다. 인지능력이 발달하는 초등학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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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학 대회 24일 폐막] 대회 성공 이끈 봉사자 270명
"저도 그 미국인 손을 잡고 펑펑 울었어요. 가장 보람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제9차 세계여성학대회에서 영어 통역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황민영(45.서울 강남구 도곡동)씨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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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통권 5백호 낸 '시사영어연구' 민영빈 회장
잡지에 히틀러 사진은 게재할 수 있어도 마오쩌뚱(毛澤東)은 곤란하던 1964년 봄. 김동성(金東晟)공보부 장관이 후배인 한 잡지사 사장을 급히 호출했다. "자네 정신이 있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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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들 사진.친필원고등 수집 문단사진사 김일주씨
지난 20여년간「초대받지 않은 손님」으로 문단 大小事에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내 온 金一州씨(51.인천시중구항동7가 라이프아파트). 문인이 얼굴을 보이는 자리라면 어디든지 나타나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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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째 흔들리는 홍콩언론-귀속이후 보도두려워 정치문제회피
97년 홍콩의 中國반환을 앞두고 홍콩언론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홍콩언론의 이같은 동요는 언론이 이제껏 英國통치아래 누려왔던 자유가 중국반환으로 위협받게 된데 따른 것이다.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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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이나·포스트지 발행인 여몽연
직업여성이 직무에 대한 충실과 가사를 조화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낸시·유·황(여몽연) 여사의 경우는 예외인 것 같다. 여사는 그냥 미시즈·강이라고만 불리기를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