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 인생, 봉사하며 살겁니다” 석해균 선장 퇴원
‘아덴만 영웅’ 석해균 선장이 입원 9개월 만에 퇴원했다. 4일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석 선장이 유희석 병원장(흔드는 팔 뒤)과 당시 작전을 지휘했던 청해부대 최영함 함장 조
-
[사진] 아덴만의 영웅들 “반갑습니다”
조영주(최영함 함장) 청해부대 6진 부대장이 16일 수원 아주대병원을 찾아 해적들의 위협을 무릅쓰고 아덴만 여명 작전 성공에 기여한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위문하고 기념품을
-
[사진] ‘아덴만 영웅’ 아빠가 돌아왔어요
지난 1월 ‘아덴만 여명작전’으로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한 청해부대 6진(최영함)이 6개월간 임무를 마치고 27일 귀항했다. UDT 요원으로 활동한 김광수 중사가 마중 나온 딸을 들
-
아덴만 영웅들 “복귀 신고합니다” … 최영함 350명 6개월 만에 귀국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와 선원들을 구출한 청해부대 6진 최영함이 27일 해군 부산기지로 입항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최영함 함장 조영주 대령에게 화환을 걸어주고
-
[한진텐진호] 한밤 해적 두 차례 총격 … 매뉴얼대로 엔진 끄고 피난처로
삼호주얼리호(1만1500 t급 )가 해적에 납치됐다 우리 해군의 ‘아덴만 여명작전’으로 구출된 지 꼭 석 달 만인 21일 우리 군이 대해적 작전을 다시 실시했다. 우리 선원들이
-
빗발치는 총탄 뚫고 엔진 세웠다
삼호주얼리호 납치사건을 수사 중인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본부 수사관들은 선원들에 대한 피해자 조사를 마치면서 한목소리로 말했다. “7인의 선원은 모두 영웅입니다.” 이들은 석해
-
총알 3발 몸에 박힌 안병주 소령 “내 목숨은 이미 조국의 것”
안병주 소령(가운데)이 지난해 12월 8일 청해부대에 파병되기 전 큰아들 재혁(13·왼쪽), 둘째 준혁(11)군과 함께 최영함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안 소령은 18일 펼쳐진 삼호
-
“해적이 로켓포로 최영함 겨냥, 저격 조금만 늦었다면 …”
청해부대 최영함의 해군 특수전 여단(UDT/SEAL) 요원 25명이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하루가 지난 22일 최영함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영함 소속 특
-
[사설] ‘퍼펙트 캡틴’은 영웅이다
그의 별명처럼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은 ‘퍼펙트 캡틴’이었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와 선원 21명을 구출하는 ‘아덴만 여명(黎明) 작전’이 성공한 데는 그의 역
-
고속단정 맨 앞, 침투도 먼저 … 김규환 대위 ‘UDT 리더십’
안병주 소령 21일 해적에 의해 납치된 지 일주일 만에 해적을 격퇴하고 삼호주얼리호와 선원 21명을 구조한 우리 군의 ‘아덴만 여명작전’은 한 편의 영화였다. 추격전에 나선 뒤
-
‘아덴만 여명’세 차례 기만전술 1976년 엔테베 작전 빼닮았다
기만이 ‘아덴만 여명(黎明)작전’의 성패를 갈랐다. 21일 4시간58분에 걸친 소말리아 해적 진압작전은 처음부터 끝까지 기만작전으로 해적의 눈과 귀를 따돌리고, 해적과 선원을 분리
-
[시론] 잃어버린 국민신뢰 되찾게 한 영웅들
홍두승서울대 교수·사회학과 지난 21일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우리 해군의 청해부대는 해적에 피랍되었던 삼호주얼리호와 선원 21명 전원을 무사히 구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자칫하
-
[분수대] 해적
“주사위는 던져졌다”로 유명한 로마의 풍운아 카이사르가 청년 시절 해적에게 붙잡혔다. 호머의 ‘오디세이’에도 나오는 킬리키아 해적이다. 이들은 노예 매매가 전문인데, 카이사르의
-
“선장, 엔진오일에 물타 배 세워 … 해적들이 알고 고문”
청해부대 영웅들 청해부대 최영함 승조원들이 최근 한 수병의 생일 기념 파티 모습을 최영함 승조원과 가족의 인터넷 카페인 ‘푸른가족’에 올렸다.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한 소말리아 해적
-
아덴만 작전 성공 뒤엔 목숨 건 ‘캡틴’ 있었다
삼호주얼리호가 납치되기 전 부산항에 정박 중인 모습. 지난 15일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던 이 화학물질 운반선에는 선원 21명이 타고 있었다. [연합뉴스] 선장의 임무는 막중하
-
세계 최고급 이지스함으로 大洋 누빈다
대한민국 해군의 활약이 눈부시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도발을 정확하게 추적하고, 소말리아에서는 연일 해적 퇴치 승전보가 날아든다. 대양해군의 기틀을 다잡은 태세다. 그 중심에 있
-
[그때 오늘] 해적질 ‘공인’했던 16세기 유럽 지금은 소말리아 해적에 골머리
소말리아 해역에서 한국 선박의 호송 임무를 맡고 있는 청해부대가 해적 퇴치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오늘날의 국제법에서는 공해상에서 사적 목적을 위해 선박에 대한 약탈과 폭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