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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 3개 있는 수학교실? … 공부 벅차도 “수업은 즐겁다”
학생이 교과별 전용교실로 이동해 수업을 받는 교과교실제(敎科敎室制)가 2014년까지 전국 대부분 중·고교에 도입된다. 교사가 교실을 찾아가는 기존 수업 방식의 기본 틀이 근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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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선생님 전공이 체육 ?
서울 J고에서는 ‘상업정보’ 교사가 역사를 가르친다. 언뜻 보기에 전혀 관련이 없는 두 과목을 왜 한 교사가 가르치게 된 것일까. J고 측에 따르면 이 학교에는 지난해까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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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교에 진학전문 상담제도 필요한데 …
최근 일선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 확충이나 각종 비교과활동 프로그램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입학사정관제 확대에 따른 것이지만 정작 개별학생에 적합한 맞춤형 진학지도는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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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학교를 찾아서 ③ 천안업성고등학교
업성고는 교실 밖에서 이뤄지는 과외 활동을 학교로 흡수해 학부모로부터 신뢰받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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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아산교육 발전을 위한 대입 학부모 설명회
명문고등학교를 가야 명문대를 가기 쉽다? ‘명문고→명문대’ 코스는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아산에서는 다르다. 우수 학생들이 굳이 타 지역이 아닌 집 근처 학교를 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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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기유학 성공하려면…
여름방학을 앞둔 이맘때면 조기유학을 고심하는 부모들이 많다. 이들에게 생생한 조기유학 현장의 모습을 전하기 위해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카운티 올니(Olney)시에서 유학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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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끝나고, 학교 끝나고 마음 놓고 갈 곳이 생겼어요
유치원·초등학교에서 야간 육아서비스가 시작됐다. 맞벌이 부부 등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늦은 밤까지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그러나 비용 부족으로 한시적이거나 소규모 운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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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강국의 비결③ 스웨덴
‘교육강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의 교육제도는 우리와 어떻게 다를까. 핀란드, 뉴질랜드에 이어 세 번째로 복지천국 스웨덴의 교육환경을 소개한다. 22일 성북동 대사관저에서 라르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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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지 않고도 미국고교 졸업 가능한 ‘세인트폴 양재캠퍼스’
일찍이 미국 대학에 입학하기로 결정했거나 글로벌 교육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유학을 떠난다 해도 아직 성인이 안된 학생들이 외국에서 홀로 생활을 하려면 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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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강의 수능 연계율 39% → 50%로
교육방송(EBS) 수능방송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연계율이 올해 39%에서 내년에는 50% 수준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또 수능방송 강사에도 사교육 스타강사 못지않은 파격적인 인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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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고교 동창회 시리즈 ⑤ 천안고등학교
가을은 동창회의 계절이다. 천안·아산 고교들이 10, 11월 들어 동창회 정기총회와 체육대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또 졸업 20주년, 30주년을 맞은 중년들은 ‘홈커밍데이’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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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청심국제고 전형 Q&A
임근수 청심국제중고교 교감 Q 올해 입시는 어떻게 이뤄지나. A 특별전형 70명, 일반전형 3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대비 특별전형이 10명이 줄고 일반전형이 10명 늘었다.일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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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선생님은 마술사래요
‘얍!’ 기합을 넣자 멀쩡했던 신문지에서 물이 흘러나온다. 아무것도 없던 가방 안에서 도깨비 인형이 튀어나온다. 4개였던 공이 6개로 늘어나고 밧줄의 길이가 자유자재로 늘었다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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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없이 설 땅 없다” 영어교사는 열공 중
서울 서라벌고 영어교사 윤연모(50·여)씨는 7월부터 한양대 TESOL(영어 전용교사) 자격증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윤씨는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가진 학생들을 가르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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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문 여는 서울지역 13개 자율고의 개성
교과 집중이수제, 조기이수제, 교과선택제, 글로벌 인재 양성, 공부클리닉, 선배와의 멘토링… 2010년 개설되는 서울 지역 자율형 사립고(자율고) 13곳이 내놓은 특성화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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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학교·교육청 프로그램, 적은 비용 큰 만족
여름방학이 다가올수록 학부모들은 머리가 아프다.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영어학원은 물론이고, 각종 체험학습까지 돈 들어갈 데가 한두 곳이 아니기 때문. 그러나 지역교육청과 일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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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사 얼굴 보며 화상 영어수업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어요.” 광주 선창초등학교 김현덕(40·여)교사가 원격 화상 영어수업지원 시스템을 활용해 수업을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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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모델 찾기] 성적 맞춤형 공부 … “1등도 꼴찌도 학원 끊었죠”
문영여중 학생이 11일 영어 전담교실을 찾아 공재순 영어교사의 도움을 받으며 영어 퀴즈를 풀고 있다. 김도훈 인턴기자푸른 나무와 잔디밭으로 둘러싸인 붉은 벽돌 건물의 서울 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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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 ‘맘 선생님’ 초등생 3 ~ 4명씩 소그룹 지도
충남 천안시에 사는 주부 김정희(39)씨는 대학생 때 수학교육학을 전공했다. 교원자격증도 있다. 졸업 후 교사의 길을 걷지 않았지만 늘 교사에 대한 미련을 갖고 있다. 두 자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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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때 이젠 내가 가이드”
아산 충무초등학교 원어민 영어교사인 저스틴 말작씨가 ‘원어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영어 교실’에서 수강생들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영회 기자3일 오전 10시 충남 아산시 충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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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실력 떨어진 학교 교장·교감 인사 불이익”
초·중·고교생의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공개(16일)되자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비상이 걸렸다. 광역시·도는 물론 기초단체 단위까지 학력수준이 드러나 학생 실력 끌어올리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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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교 영어 교육 어떻게 바뀌나
2012년부터 서울 지역 1248개 모든 초·중·고교가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010년 초·중학교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모든 고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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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학파 ‘유펜’입성 비결
유학이 유학을 낳는다? 천만의 말씀이다. 유학 한 번 다녀오지 않은 토종 학생들의 아이비리그 점령기가 시작됐다. 최근 미국 펜실베니아대(University of Pennsyl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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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서 막나가는 아이들 통제할 매뉴얼 만들어야”
교권이 무너진 초등학교 교실의 실상을 폭로하며 ‘체벌 허용’을 주장한 현직 교사의 책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 서래초 영어교과 전담교사 김영화(55)씨가 쓴 『지금 6학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