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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품은 초등학교…日입학생 8명서 전교생 1000명 됐다 [사라지는 100년 학교]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에 있는 히노학교 입학식. 9학년 학생들이 신입생의 손을 잡고 행사장에 들어온다. 초·중학교를 통합해 9년제로 운영하면서 생긴 전통이다. 사진 시나가와구 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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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수능 영어 절대평가 7년의 그림자
이용원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한국 사회의 각 분야는 최근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나 AI 기반 챗봇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조어 ‘프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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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어관련학술단체협의회, 정부에 2028수능개편의 방향 재설정 촉구
영어를 필요로 하는 기술혁신 글로벌 시대로의 변화가 가속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영어수업은 오히려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이른바 영어유치원으로 대변되는 영어격차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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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이재명“불체포 포기”, 이낙연“못다한책임 다 할 것”(19~24일)
6월 넷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교섭단체 연설 #이재명 #김기현 #수능 킬러문항 #블링컨 방중 #전기요금 동결 #핵민방공훈련 #엘리엇 손해배상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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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만원짜리가 '마감 1분 컷'...여름방학 영어캠프 난리 났다
픽사베이 “접수 시작하자마자 마감이라 하더라고요. 다들 ‘올해 여름방학은 역시 경쟁이 세다’고 해요.” 서울 성동구의 초등학교 5학년 학부모 이모씨는 지난 2일 접수 마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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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은 비교과 줄세우기" vs "수능도 사교육 부담 커"
정시확대 찬성·반대 입장.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수능은 모든 학생에 공개된 교과서, 기출문제, 참고서를 기반으로 하기에 공정하다. 부모가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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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고려대→의전원···조국 딸, 모두 필기시험 안보고 합격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동 현대적선빌딩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28)이 대학과 의학전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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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조국 딸 경우 일반적이진 않아”…청문회 예고편 찍은 교육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28)이 외국어고 재학 시절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간 인턴을 하고, 대한병리학회에 제출된 의학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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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의 시선] 자사고, 없애고 난 이후가 문제다…
나현철 논설위원 지난 20일 전북 전주에 있는 자립형 사립고인 상산고의 자사고 지위를 박탈하겠다는 전북 교육청 발표가 나왔다. 같은 날 오후엔 경기 안산 동산고가 같은 결정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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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19세기 교육 21세기 학생 “2030년 대학 절반 문 닫는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신임 교사 존 키팅은 시를 짓거나 연극을 하는 등의 새로운 방식으로 입시교육에 물든 학생들을 바꿔 나간다. [사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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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불거진 수능·내신 확대…교실붕괴는 어떻게?
교육부와 여당이 대입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영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는 최근 현재 고교 2학년이 치르는 2020학년도 대입부터 서울 소재 주요 대학에 정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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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학생 60% 학부모 75% “학종, 학교 생활만 충실히 해선 준비 못해”…교사 77% “공교육 정상화 도움”
끊이지 않는 학생부종합전형 논란▷여기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학종 준비하면서 수능까지…부담 너무 커학생·학부모 절반 이상 “학종 비율 줄여야”“공부만 좋아하는 소극적인 학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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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아이는 입시전쟁, 엄마는 정보전쟁
입시설명회 열풍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보 뒤처질까봐 빠르면 아이 초등 때부터 “대입 큰 그림 그리는 건 이제 엄마의 역할” 최근 성적·계열별로 세분화 …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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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계] 망하는 이민, 흥하는 이민
나는 미국에 잘 왔을까. 누군가가 미국에 이민 오겠다고 하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미국 사는 한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던져보는 의문이자 질문일 것이다. 지난 주 인터넷에서는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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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종갈등 격화 … 제2 LA폭동 일어날 수도
장태한 UC 리버사이드 교수는 “한인·흑인 갈등은 편견이 원인이다. 흑인들의 역사와 문화를 알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안성식 기자] 1992년 4월 29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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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선행학습 금지되면 일반고 위기 맞나
[일러스트=강일구] 논쟁의 초점 선행학습금지법(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2학기에 시행되면 모든 초·중·고교는 학교 교육과정 진도계획에 따라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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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만 힘 쓰다간 ‘두 개의 한국’…보이지 않는 벽 없애라
10년 후 대입 수험생 숫자가 줄어 경쟁률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명문대 진학은 여전히 ‘좁은 문’이다. 서울 명문대로 진학하는 일은 부자 아이들이 다니는 사립 고교를 나오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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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정성욱 PD ‘선생님 왜 반말해요’ 따지던 학생, 충격이었죠
가방 대신 휴대전화 충전기 하나 달랑 든 아이가 교문을 들어선다. 여자 화장실은 여학생들이 화장을 고치는 곳이 돼버렸고, 긴 머리의 남학생들은 거리낌없이 주머니에 담배를 넣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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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출신 예일대생 박세진 씨 인터뷰
"외고의 한계는 사교육 문제의 한 단면이지 외고가 사교육의 원흉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이화여자외국어고를 나와 예일대 역사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박세진 씨는 "외고가 설립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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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붕괴도, 소비 위축도 무섭다”
금리가 큰 폭 뛰면 빚 많은 가계는 흔들린다. 부담해야 할 이자가 그만큼 커지는 탓이다. 이제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릴 조짐이다. 가계부채 시한폭탄의 초침이 돌아간다. 한 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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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투표로 충남교육 바로 세우자
강복환 예비후보 “교수·교육위원·교육감 거친 경륜” “초·중·고 교사와 대학교수, 교육위원, 교육감 등 다양한 경륜과 경험을 가진 유일한 후보다. 경륜·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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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히비야 고교, 국·영·수‘100분 재량 수업’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고교 신학습지도요령안은 그동안 추진해온 ‘유토리(여유)교육’의 전면중단을 의미한다. 학교의 독자 판단으로 수업 시간과 과목을 늘리거나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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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 시시각각] 대한민국 선생님 전 상서
대한민국 선생님들 보세요. 고생 많으시지요. 요 며칠 신문에서 읽은 기사들이 머릿속에서 정리되지 않고 성깁니다. 그 설핀 조각들을 맞춰보고자 쓰는 글이니 언짢은 부분이 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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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초등생 시험 정답률 95%로 올릴 것”
“초등학교 1, 2학년의 평균 학력고사 정답률을 95%로 끌어올리겠다.” “중3 학생의 60%가 영어검정시험 3급에 합격하도록 하겠다.” 일본 공립 초·중학교들이 학생들의 학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