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을 이긴다
수은주가 30도를 오르내리는 요즘의 무덥고 습기 찬 기후에는 누구나 식욕을 잃고 땀에 지쳐 기운이 없어지기 마련이다. 큰돈들이지 않고 온 가족이 시원함을 들이켤 수 있는 몇 가지
-
계절의 맛 봄 채소
모두가 입맛을 잃기 쉽고 김장 김치에 싫증이 나게 되는 무렵이다. 냉이·달래·미나리등 산뜻한 봄나물과 햇김치를 식탁에 올려 가족들의 입맛을 되찾아 주자. 봄채소는 성수기에 비해 가
-
동물 위령제
사람은 동물들로부터 적지않은 해를 입는일도 많지만 이보다 동물을 이용하는 일이 더 많다. 논밥을 갈아추는 소, 짐을 날라주는 말, 집을 지켜주는 개, 쥐를 잡아주는 고양이등. 이런
-
(5)정신건강
탐색하고 연구하며 또 발전과 향상을 믿는 밝은 손길로 어린이 내면의 곳곳을 자극해서 그들이 지닌 가능성의 광채를 모두 빛나게 해주는 것이 「어린이 개발」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실시
-
잔서 속의 여름 정리
화단의 여름꽃이 쇠잔해지고 아침저녁으로 선들바람이 불면 겨를없던 여름이 끝난다는 서글픔을 느끼게된다. 하지만 9월 중순까지는 잔서가 계속되고 여름동안의 피곤이 나타나기도 하며 또
-
축산진흥은 이렇게|정부·학계 토론회에서
일반적으로 축산이라하면 미곡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에서는 별로 관심사가 되지못하였었다. 그러나 일반의 식생활이 쌀(전분)에서 육류(단백질)로 차츰 전환되어 「칼로리」위주로 되어 가는
-
거친손만지기
거칠어진 주부들의 손이 눈에 띌 시기다. 한 겨울동안 물일을 하고 내용으로는 두 번이나 명절을 보낸 셈이다. 이즈음의물일은 빨래든 설거지든 중성세제를 많이 쓰고있어 손의 거칠음이
-
독감유행
요즈음 한파와 함께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이맘때는 독감뿐 아니라 일반감기도 가장 많이 앓게되는 계절. 그러나 독감·감기에는 뚜렷한 치료방법이나 특효약이 없다. 감기는 걸리지 않는
-
디프테리아
날씨가 쌀쌀해지면 어린이들이 많이 앓는 디프테이라 전염병이 발생하게 된다. 9월말 우리나라 전역에 결쳐 발생되었던 디프테리아 환자수는 모두 5백 33명이며 이중 37명이 사망했다는
-
초여름 피부 손질|중년여성은 이렇게
먼지와 햇볕이 짙어지는 초여름으로 접어들면 중년부인들의 분화장이 얼룩지기 쉽다. 대체로 잔주름과 기미를 감추기 위해 짙은 화장을 하는 경우 얼룩지게되지만 근본적으로는 화장의 바탕이
-
어류단백질 식품화|68년께에 공장설립
미 식품 및 영양관계 특별사절2명이 지난 6일 내한, 닷새동안 「존슨」대통령의 기아해방운동계획에 의한 「어류 단백질 종합식품」(FPC) 공장설치 문제에 관한 타당성을 조사, 원칙적
-
도시락은 맛보다 영양위주
점심때부터 저년식사까지가 하루 중에서 가장「에너지」를 사용하는 시간이다. 따라서 도시락도 영양을 위주로 해서 만들어야만 상오에 써버린「에너지」를 보충하는 동시에 하오의 활동에 대비
-
(중) 보다 나은 식생활을 위하여
고향과 어머니는 잊을 수 없는 음식과 함께 생각나는 일이 많다. 따뜻한 애호박 된장찌개라든지 시원한 김치 국물에 냉면, 향긋한 맛이 혀끝에 녹아드는 송화다식…. 이렇게 음식은 그리
-
뒤바뀐 도시락
○…교원생활20년. 날마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시달리다보면 으레 기다려지는 것이 점심시간이다. 오늘도 떠들어대는 아이들을 교실에 조용히 앉히고 도시락을 펴든순간 『어머나! 이를 어쩌
-
수험생과 영양제|「입맛」이 보약이다
치열한 입시경쟁을 앞에 놓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창백한 얼굴로 입시준비에 여념이 없는 어린 자녀들. 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몸을 보해줄수 있는 어떤 영양제라도 없을까 하는 것이
-
불호령을 각오한 영양보충작전
닭 십여 마리가 하루 너댓개의 계란을 제공해준다. 하지만 아내의 머리 속에는 이미 그 씀씀이가 꽉 짜여있다. 단 한개라도 섣불리 다루다간 당장 자리가 나게 마련이고 아내의 지당한
-
공해 상 선박 충돌사고 보상과 각국의 예
13일 서해 대흑산도부근 공해상에서 일어난 우리어선 「영양호」(10톤)와 일본 냉동선 「와꼬마루」(화광구·2백94톤)간의 충돌사고의 처리는 앞으로 빈번히 있을 일본과의 해상사고의
-
영양 보충에의 「찬스」
계란이 제일 싼 시기 1년 중 4∼5월은 계란이 제일 싼 시기다. 살아 있는 영양 식품이라는 계란을 식탁에 올려 가족들의 건강을 돕도록 하자. 계란은 조리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고
-
풍성해질 어린이 급식|보사부서「케어」사업을 인수
보사부는 4일 지금까지 주한 미국 구호 단체인 「케어」에서 관장해오던 국민학교 아동에 대한학교 급식 사업 및 모자 보건 복지 사업을 인수키로 미측과 합의하고 앞으로 사업 계획을 대
-
"훈련방법 개선해야" 스포츠 과학화 심포지엄 성료
「스포츠」의 근대화란 주제 아래 6일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스포츠」과학「심포지엄」은 연대와 경희대교수 6명이 참가, 4시간에 걸친 진지한 연구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대한체육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