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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동학대 재판마다 찾아다니는 나홀로 법원 감시 ‘서연이 엄마’
24일 ‘영아 살해 사건’ 선고를 지켜 본 서혜정씨가 서울남부지법을 나서고 있다. [사진 정혁준 기자]“피고인을 징역 7년형에 처한다.”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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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투정 딸 죽게 만든 아빠, 남매 버린 엄마도
생후 5개월 된 딸을 방바닥에 떨어뜨려 숨지게 한 3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또 신생아 남매를 유기한 엄마도 재판에 넘겨졌다.경북경찰청은 22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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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텔링] 우울증에 생활고…‘나홀로 육아’ 53일 만에 극단의 선택
각양각색의 나무와 꽃들이 갈색빛을 띠기 시작하던 지난해 9월 30일 오전 인천 소래포구 수변 광장. 광장의 한 벤치에 불안한 표정의 40대 여인이 앉아 있다. 눈에는 초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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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16분 이불 씌워 깔고 앉았는데…검사 ‘영아뇌사’사건 부실수사 논란
생후 11개월 된 아이가 어린이집에 갔다가 뇌사 상태에 빠져 사망한 2014년 ‘어린이집 영아 사망사건’의 담당 보육교사 김모(37)씨가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당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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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뇌사사건' 어린이집 교사…'아동학대'로 추가기소
생후 11개월된 아이가 어린이집에 갔다가 뇌사상태에 빠져 사망한 2014년 ‘어린이집 영아 사망사건’의 담당 보육교사 김모(37)씨가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당초 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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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문 세 살배기 깨문 교사 ‘벌금’…18개월 영아 밀폐된 곳 격리 ‘징역’
어린이집 원장 박모(56·여)씨는 26개월 된 A군의 팔을 깨문 혐의(아동복지법 위반 등)로 지난해에 기소됐다. A군의 양팔에는 다섯 곳에 치아 자국이 생기고 멍이 들었다.박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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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림 보고도…몸 상처 보여줘야 학대라는 어른들
40대 여성 E씨가 아홉 살 난 의붓딸을 학대하기 시작한 것은 2011년부터였다. E씨는 딸에게 설거지를 시켰다가 말을 듣지 않자 훈육 차원이라며 스케치북에 ‘엄마에게 대들지 않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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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치사 피고인, 변호인이 “살해죄” 주장 왜
한겨울 갓 낳은 영아를 공터에 버려 저체온증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울산지법에서 재판을 받았다.그런데 재판 과정에서 적용 법조문을 놓고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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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체벌로는 아이를 가르칠 수 없다
권양희 서울가정법원 판사연일 아동학대 사건이 신문 지상을 장식하고 있다. 늘 크고 작은 아동학대 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사건을 접할 때마다 그 경중을 떠나 가슴이 아려오는 것은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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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그녀는 어떻게 남의 아기를 데려다 키울 수 있었나
소라미변호사공익인권법재단 공감온라인상에서 버젓이 ‘아동 매매’가 일어나는 나라, 중국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이야기다. 20대 여성이 “아이를 키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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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판결, 가해부모 상황 우선 참작
법원이 자식을 학대한 부모의 형량을 결정할 때 부모의 연령이나 경제상황, 반성 정도 등은 고려하지만 정작 피해자인 아동이 처한 상황 등은 잘 살펴보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경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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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친손자 30시간 폭행해 숨지게 한 할머니‘징역 6년’
친손자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로 기소된 박모(51·여)씨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6년을 확정했다. 이는 2014년 아동학대범죄에 관한 특례법 제정으로 '아동학대치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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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세 어린이집 안 보내면 양육수당 10만~20만원 인상”
정부가 0~2세 영아에 대한 가정 양육수당을 지금보다 10만~20만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양육수당은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에게 매달 현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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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업주부 보육 개편 바람직, 실행안 세밀히 짜야
정부가 0~2세 영아 무상보육을 손보겠다고 나섰다. 전업주부 아동의 어린이집 이용 시간을 하루 6~8시간으로 줄이되 월 15시간을 추가하는 게 골자다. 초과할 경우 별도 비용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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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보조교사 5배로 늘린다
오는 9월부터 어린이집 보조교사 가 단계적으로 늘어나 내년 연말까지 지금의 5배 규모가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어린이집 보조·대체교사 증원 계획을 4일 발표했다. 현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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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발로 7세 딸 폭행, 3m 거인이 성인 무차별 때린 격
울산지검 아동학대 수사팀 검사들이 5일 정의의 여신 조형물 앞에 모였다. 왼쪽부터 박양호·이수진 검사, 김형준 부장검사, 김민정·김소정 검사. 이동현 기자 관련기사 9살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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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발로 7세 딸 폭행, 3m 거인이 성인 무차별 때린 격
울산지검 아동학대 수사팀 검사들이 5일 정의의 여신 조형물 앞에 모였다. 왼쪽부터 박양호·이수진 검사, 김형준 부장검사, 김민정·김소정 검사. 이동현 기자 “사망 당시 25개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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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린이집 학대 … 미봉책 대신 무상보육 틀을 바꿔야
정부와 국회가 어린이집 아동학대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22일 보건복지부는 대통령 신년 업무보고에서 0~2세 영아의 가정양육수당을 올리기로 했고, 국회는 폐쇄회로TV(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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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세 가급적 집에서 키우게 가정보육 지원금 인상 추진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교육부 등 6개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왼쪽부터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신성범 새누리당 제6정책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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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이 가져온 무상보육 축소안 … 여야 모두 "국회 우롱" 저지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00% 무상보육으로 원상회복하겠다는 약속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런데 장관님은 두루뭉술하게 넘어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감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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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77만원, 집 양육 땐 20만원 … 지원 격차 줄여야
서울 홍제동의 새솔어린이집에서 20일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한 신원(왼쪽)씨가 보육교사로부터 15개월 된 딸 정현이를 받아 안고 있다. 육아휴직 중인 신씨는 이날 외출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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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 인성검사 원장 자격시험 추진
앞으로 정부가 실시하는 어린이집 평가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체벌 여부 항목이 새로 생긴다. 아동학대 어린이집이 우수 어린이집으로 인증받는 엉터리 평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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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로또' 공립 어린이집 … 서울은 아동 1000명당 3곳뿐
서울시 강남구의 구립 청담어린이집은 이 지역의 부모에게 가장 인기 있는 어린이집이다. 정원이 76명인데, 현재 대기 인원이 3181명이다. 그중 태아가 약 700명이다. 19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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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아동학대로 22명 숨져 … 집계 이후 최다
지난해 정신·신체적 학대로 숨진 아동이 22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25일 공개했다. 이 기관이 집계를 시작한 2001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59%(13명)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