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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많은 팁 받을 수 있는 말 한마디는 무엇일까?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공산당 서기장에게 선물한 영화 ‘우정어린 설득(Friendly Persuasion·1956)’의 포스터. 권‘력’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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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삶, 좋은 책 (19) 폴 아든 『얼마나 잘하느냐가 아니라 …』
자크 루이 다비드가 그린 ‘알프스 산맥을 건너는 나폴레옹’(1805). [사진 위키디피아] “내 사전(辭典)에 불가능이란 없다”는 말의 원형은 “불가능은 프랑스 말이 아니다(I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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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넘어오니 난 신인작가 … 이 긴장감이 좋다
신경숙씨는 “어렸을 때 오빠들이 책을 많이 빌려왔는데, 마루에 뒹구는 책들을 읽으면서 그 속으로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작가의 꿈은 그렇게 자랐다. 『Please Look Af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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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사람은 머리가 좋다? IQ 120이면 역량 충분히 발휘
창의성의 화신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자화상(1512년 작품). 그의 IQ는 180~220 정도로 추산된다.개인과 나라의 발전에 창의성·창조성(Crea tivity)이 꼭 필요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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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해도 잘 안 풀린다면 쓸데없는 일에 매달리지 말자
『80 대 20의 원리』의 한글 만화판(왼쪽)과 영문판 표지.시간이 항상 모자라 허덕허덕한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 풀린다면 … . 뭐가 잘못됐을까. 『80 대 20의 원리(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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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을 품어야 진정한 카리스마죠
“카리스마는 타고나지 않아 매일매일 연습하면 늘어”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아이들(The Smartest Kids in the World)』(2013)의 저자인 어맨다 리플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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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어떻게 살지 모르겠다면, 벗들과 우정 나누며 지내라
오마르 하이얌의 무덤 인근에 있는 그의 동상(이란 니샤푸르 소재) 『황무지』로 유명한 T S 엘리엇(1888~1965)이 말했다. “세상이 새롭게 보였다. 밝고도 맛있고도 고통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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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어떻게 살지 모르겠다면, 벗들과 우정 나누며 지내라
오마르 하이얌의 무덤 인근에 있는 그의 동상(이란 니샤푸르 소재) 『황무지』로 유명한 T S 엘리엇(1888~1965)이 말했다. “세상이 새롭게 보였다. 밝고도 맛있고도 고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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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해야 낙관주의자 될까? 낙관주의자가 성공할까?
『학습된 낙관주의』의 영문판(왼쪽)과 한글판 표지 같은 물잔을 보고 ‘절반이 찼다’ ‘절반이 비었다’는 상반된 반응이 나온다. 관점의 차이에서 비롯된 낙관과 비관은 성공과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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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운명의 속임수 탓, 돈·권력·명예를 행복으로 착각
보이티우스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장면을 그린 삽화(1385년 이탈리아에서 출간된 『철학의 위안』, 영국 글래스고대 도서관 소장). 보이티우스(480년께~524 혹은 525년)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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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모순 해법은 노동자 혁명 아닌 세금
스타 경제학자로 떠오른 토마스 피케티 파리경제대학 교수. 사진은 지난해 파리 48가 소재 파리경제대학 그의 책은 제목부터 도발적이다. 프랑스 파리경제대학 토마 피케티 교수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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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행운은 그냥 오지 않는다 … 운 좋은 사람을 따라 하라
2012년 ‘회의주의에 입각한 패러노멀 현상 조사 위원회’(CSI) 모임에서 발표하고 있는 리처드 와이즈먼 교수. “깊이 없는 사람은 행운을 믿고, 강한 사람은 원인과 결과를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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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보다 더 빛나지 말라" … 고전이 전하는 신선한 처세법
스페인 국립원격교육대(UNED)가 소장한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초상화. ‘법 없이도 살 사람’이야말로 법의 보호가 필요하다. 착한 사람이야말로 냉혹한 현실을 배워야 한다. 착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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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셰익스피어만 중요한가, 뉴스 읽는 법도 배워야
The News: A User’s Manual Alain de Botton Hamish Hamilton 267쪽, 18.99 파운드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인 알랭 드 보통.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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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삶, 좋은 책] (1) 데일 카네기 『걱정하기 그만두고 살기 시작하는 법』
데일 카네기.“걱정도 팔자다”라지만 설이 막 지났는데 추석을 걱정한다. 지난해 말 대리로 승진했는데 ‘만년과장’으로 직장 생활을 마감하게 되지는 아닐까를 걱정한다. 적당한 걱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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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의 풍자시 … 시름과 시간 흐름 잊게 하는 힘
스웨덴 출신 영국 화가 마이클 달(1659~1743)이 그린 포프의 초상화(1727년께·런던 국립초상화갤러리 소장). 종교나 정치적 입장을 초월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기가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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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 판결 받은 송명근 "모든 건 사필귀정"
법원이 송명근 건국대병원 교수(흉부외과)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7일 배종면 제주의대 교수의 명예훼손 고소 건에 대해 "송명근 교수가 배종면 교수를 비방할 의도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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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꿈꿀 때, 삶을 확 바꾸고 싶을 때의 길잡이
피터 드러커는 2002년 미국에서 가장 명예로운 민간인 대상 훈장인 미국대통령자유훈장(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받았다. 스킬(skill)이나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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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나면 神을 믿게 될 걸” 도발하는 우화소설
지금만큼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 시대는 없었다. 다문화·다종교·다인종·멀티미디어·멀티플레이어 등 이 시대는 다(多)나 멀티(multi)가 앞에 붙은 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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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 버리고 형제애 깨달은 흑인 지도자의 고백
사상 최고의 복서 중 한 명인 무하마드 알리는 이렇게 말했다. “확인이 거듭되면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신념이 되면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 “인생은 한 번뿐인 데다 곧 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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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리즘·새마을운동과 통하는 자기계발서 원조
초상화·풍경화 화가인 조지 리드(1841~1913)가 그린 새뮤얼 스마일스의 초상화. 1870년대 작품으로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National Portrait Gallery)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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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구술집 『들리나요 … 』 영문판 내기로
정부가 발간한 첫 일본군 위안부 구술기록집이 영어로 번역돼 미국 전역에 배포된다. 국무총리 산하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위원장 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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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필사본 ‘사해문서’ 첫 영문 번역 베르메스 전 교수 별세
가장 오래된 구약성서 필사본 ‘사해문서’(Dead Sea Scrolls)의 영문판 최초 번역자 게자 베르메스(사진) 전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가 별세했다. 88세. 헝가리 출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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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사니” 말 대신 선물하고 싶은 책
독일 튀링겐에 있는 자갈길. 인생이 길이라면, 길에는 ‘간 길’이 있고 ‘가지 않은 길’이 있다.돌이켜 생각해보면 학교에서 배운 미국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1876~1963)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