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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캠퍼스 성폭력의 두 얼굴
악명 높은 ‘캠퍼스 성폭행자’라는 낙인이 찍히면 보통 배짱으론 졸업식에 참석하기 어렵다.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지난해 졸업생 대다수는 최고 명문 중 하나에서 4년 동안 열심히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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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UC버클리, 사회공헌 고민하는 미국 최우수 연구대학
江南通新이 ‘해외 대학 리포트’를 새롭게 연재합니다. 대원외고·경기외고·청심국제고·한영외고·외대부고·민사고 등 국제반을 운영하는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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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멩코 댄서와 주고받은 e메일 모아 영어 전자책 펴내
대학 강의를 끝으로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인 김준형(72·창원시 마산회원구·사진)씨가 이달 초 미국에서 『플라멩코 여행(FLAMENCO JOURNEY)』이라는 영문소설을 전자책(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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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세계에서 출발 세상을 구원하는 신화의 세계로 접속
톨킨 『반지의 제왕』을 쓴 존 로널드 로웰 톨킨(J. R. R. Tolkien, 1892~1973)은 사후에 명성을 더해 가는 인물에 해당된다. 그를 둘러싼 숭배 현상은 일찌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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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시 한 줄] 김민환 고려대 명예교수
잎 지는 플라타나스의 빈 교정을 온 아침 넋 없이 바라보며, 이 서릿발 속에서도 홀로 오히려 오만한 한 떨기 끼끗한 국화 앞에서 잠시 말을 잃고 목이 메일 뿐. -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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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에게 듣는 '4세대 필러'
리본성형외과·피부과 박재현 원장이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돕는 필러 시술을 하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가 싶더니 얼굴 피부가 당기고 화장이 들뜨기 시작한다. 건조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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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나의 동경 나의 위안] 너무 일찍 침묵에 빠진 김영욱 바이올린
아직 20대였던 1974년에 녹음한 김영욱의 멘델스존 협주곡 음반. 정경화가 장작불이라면 김영욱은 숯불이다. 최정동 기자 피아노에 비해 바이올린 연주자의 연주 수명은 적어도 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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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격리만 하고, 집에는 부모 없는데 … 93%가 훈방
광주소년원의 용접 교육 모습. 본지가 만난 28명의 소년범 대다수는 “훈방 땐 몰랐다가 소년원에 들어와서야 스스로를 다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오종찬] “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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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격리만 하고, 집에는 부모 없는데 … 93%가 훈방
광주소년원의 용접 교육 모습. 본지가 만난 28명의 소년범 대다수는 “훈방 땐 몰랐다가 소년원에 들어와서야 스스로를 다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오종찬] “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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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전 대사 회고록 한국 관련 부분 발췌 요약 … 이후락의 김일성에 대한 평가
1982년 5월, 뉴질랜드 웰링턴을 방문한 조지 H W 부시 부통령 일행. 당시 그레그는 백악관 NSC(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자격으로 부시를 처음 수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피트 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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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파 장멍린 “때론 공자처럼 때론 양코배기처럼”
1964년 6월 19일, 중국농촌부흥위원회 주임 장멍린(蔣夢麟·장몽린)이 타이베이에서 79세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몇 년간 결혼문제로 화제를 뿌렸던 인물이다 보니 뒷얘기가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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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파 장멍린 “때론 공자처럼 때론 양코배기처럼”
1961년 여름, 장멍린(오른쪽 첫째)과 쉬셴러(오른쪽 둘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타이베이로 달려온 중국의 세계적인 외교관 구웨이진 부부(왼쪽 첫째와 둘째). 가운데는 항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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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영어만 쓰는 기숙사·글로벌 라운지
인바운드 국제화의 베이스캠프인 영어기숙사 김수환추기경국제관.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 국내에 조성된 다문화 환경에서 영어를 습득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하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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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화합 주도 가톨릭대학교, 바른 변화로 빠른 변화 이끈다
가톨릭대는 국제 경쟁력 강화, 대학 평판도 및 이미지 강화, 생태캠퍼스 추진, 우수학생 선발 및 장학제도 개선, 연구환경 개선 및 산학협력 추진 등 5대 과제를 바탕으로 인간을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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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원어 연극동아리 EDP, "국위 선양하고 올게요"
순천향대 원어연극동아리 EDP 회원들이 지난 14일 마지막 리허설 공연을 마쳤다. [사진 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재학생 원어 연극동아리 EDP 회원들이 미국에서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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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성 프란치스코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맑은 하늘만큼이나 청신한 대기가 천지를 감싼 듯하다. 기도서를 읽던 맨발의 성자는 시간도 잊었다. 책상 위 해골, 저 멀리 보이는 천상의 예루살렘이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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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탐방] 신흥대학교 English Clinic
신흥대학교 국제어학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영어회화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원어민 교수와의 대화 및 자기 영어진단을 통한 영어 능력 향상과 자신감을 확보하고자 ENGLISH CL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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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로 전학 온 황윤하양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 교정에서 황윤하양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븐옥스 스쿨에서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이하 NLCS Jeju)’로 전학 온 이유요? 영국에서는 가족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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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차 12량에 모은 내 보물 50만 점 기증합니다
이우로 관장이 첫 지하철인 1호선에 투입됐던 객차 안에서 1927년 일본제 치과용 기기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 첫 지하철 1호선용 객차 10량과 우편용 2량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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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식탐→죄의식→구토 … 우울증 동반한 폭식증
박태균 기자가수 화요비는 지난해 “맨 쌀밥을 잔뜩 먹을 만큼 폭식증·우울증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털어놨다. 영화배우이자 가수인 조하랑은 지난해 자신의 트위터에 “왕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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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가톨릭대 박영식 총장
박영식(58) 가톨릭대 총장은 자신감이 넘쳤다. 신부이자 성서학자인 그를 인터뷰하면서 ‘엄숙’이란 단어가 맴돌았지만 기우였다. 박 총장은 “대학 개혁은 콘텐트, 즉 전공 파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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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WC 대상 수상자의 영어 글쓰기 노하우
실용 영어가 강조되면서 영어 글쓰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험 형식도 서술형·논술형 문제나 에세이 작성 능력 평가로 바뀌고 있다. 중앙일보와 연세대가 공동 주최한 제7회 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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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서관 다양한 프로그램
어린이영어도서관을 잘 활용하면 학원에 다니는 것 못지 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난 18일,서울 용암어린이영어도서관 열람실에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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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75만 마리 나비 채집 … 전쟁 때도 피난 안 가고 표본 지켜
석주명(石宙明·사진)의 별명은 나비박사다. 42세 짧은 생애에 75만 마리가 넘는 나비를 채집하고, 관련 논문 128편을 썼다. 한국 나비의 분류학을 정립하고, 분포도를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