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각료 행동 엄격규제 새강령 발표
[런던 AFP=연합]토니 블레어 영국총리는 지난달 31일 각료들이 직위를 이용, 이익을 챙기거나 의회에서 부실답변을 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엄격한 '신 (新) 행동강령' 을 발표했
-
프랑스 총선 2차투표 사상 유례없는 混戰 예상
프랑스 총선 1차투표 결과는 변화를 원하는 프랑스 유권자들의 욕구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집권 중도우파 정부에 대한 높은 불만에도 불구하고 중도우파연합이 일단 유리하
-
은행감독원 박탈 결정에 반발 영국 중앙은행총재 辭意
[런던=정우량 특파원]에디 조지 잉글랜드은행 총재가 영국정부의 은행감독권 박탈결정에 반발,사임을 고려중이라고 밝혀 영국 금융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조지 총재는 22일“잉글랜드은행
-
11. 김종필 자유민주연합 총재 - 질의.답변 요지(1)
중앙일보 지령(紙齡) 1만호 기념'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마지막 주자로 나온 김종필(金鍾泌)자민련총재는 역시 달변이었다.예상문제와 답변을 사전 점검하는 자리에서“답변은 내게 맡기라
-
이.취임식 없이 임무교대 - 영국 정권교체 어떻게 하나
영국의 정권교체는 아주 간단하다.어찌보면 잔인하기까지하다.투표일 다음날 전임총리가 다우닝가 10번지에 있는 총리관저를 떠나고 신임총리가 입주하는 것으로 끝이다. 이.취임식도 없다.
-
차기 인도총리 지명된 구지랄 외무장관
인도의 중도.좌파 정당 연합체인 연합전선은 19일 제12대 차기 총리로 인데르 쿠마르 구지랄(77) 현외무장관을 지명했다. 데베 고다 전총리는 지난 11일 불신임투표가 가결된뒤 총
-
"물러나더라도 싸우며 물러날 것" 인도 집권당대변인
▷“당과 국가를 온통 개인적 문제로 뒤범벅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영국 보수당 존 타우넨드 의원,오는 5월1일 총선을 앞두고 소속 의원들의 부정부패,성추행 스캔들이 잇따라 밝혀지
-
찰스.다이애나 이혼 英왕실 권위 추락-96년 세계 스캔들
올해도 지구촌에서는 각국의 저명인사들을 둘러싼 스캔들이 끊이지 않고 줄을 이었다.그중에서도 각국 매스컴들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최대의 사건은 뭐니뭐니해도 찰스.다이애나 영
-
회고록
존슨 행정부의 국방장관으로 월남전 주역이었던 로버트 맥나마라가 종전(終戰)20년만인 지난해 봄 회고록.베트남전의 비극과 교훈'을 내놓았을 때 이 회고록에 대한 반응은 양극을 치달았
-
노르웨이 브룬틀란트 前총리 미국과 사전교감說
지난 25일 전격적으로 사임한 노르웨이의 그로 하를렘 브룬틀란트(57.사진)전총리가 차기 유엔사무총장직을 차지하기 위해 총리직을 사임했다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영국언론들은 그녀
-
'부패스캔들 올림픽'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스캔들로 1919년 월드시리즈 결승경기가 손꼽힌다.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됐다는 시카고 화이트 삭스팀이 예상을 뒤엎고 신시내티 레즈팀에 패배했다.아니나 다를까
-
영국 보수당의원 잇단 脫黨
최근 영국 집권보수당 의원들의 탈당사태가 잇따라 영국 정계에파문이 일고 있다.보수당 피터 턴험 하원의원은 12일 탈당 선언후 제2야당인 자유민주당(LDP)으로 이적했다.이에앞서 상
-
再執權 성공한 시미티스 총리
22일 실시된 그리스 총선에서 범그리스사회주의운동당(PASOK)이 승리,재집권에 성공한 코스타스 시미티스(60) 총리는 개혁지향적 좌파정치인이다. 시미티스는 지난 1월 장기집권해온
-
미국 역사학자 버나드 베일린 하버드大 교수
미국 민주주의의 이념적 뿌리를 연구해 미국을 대표하는 역사학자로 평가받는 하버드 대학의 버나드 베일린(74)명예교수가 부인 로티 베일린(MIT 경영학과 교수)과 함께 25일 방한했
-
보수주의자들은 정이 없는 사람들-힐러리
▷『카라지치는 보스니아 평화 분위기에 독약을 뿌리고 있다.총선이 가까워 질수록 그의 지위는 약화될 것이다.』-칼 빌트 보스니아 재건 협력기구 의장,최근 사임을 발표한 보스니아 세르
-
예비내각 보건장관 당론에 반기 영국 노동당 인기 하락세
영국 야당 노동당 예비내각의 보건장관 해리엇 하먼의원(여)이자녀교육을 이유로 당정책에 반기를 들어 영국 정가가 시끄럽다. 그녀는 교육기회 평준화를 내세운 노동당의 정강정책을 무시하
-
그리스 신임총리 코스타스 시미티스
코스타스 시미티스(59)신임 그리스총리는 74년 파판드레우와함께 집권 사회당(PASOK)을 창설했으며 농무.국가경제.교육및 산업장관등을 역임,일찌감치 차기 지도자감으로 꼽혀온 인물
-
뇌물스캔들 클라스 나토 사무총장 끝내 사임
빌리 클라스(56)북대서양조약기구(NATO)사무총장이 뇌물스캔들로 기소될 것이 확정됨에 따라 20일 사임했다. 벨기에 의회는 산하 특별위원회가 지난 14일 그의 면책특권을박탈키로
-
南阿共,臺灣과 국교단절 검토
…남아프리카공화국 고위 대표단이 앞으로 대만과 관계를 지속할것인지,아니면 관계를 단절하고 중국을 승인할 것인지를 종합검토하기 위해 다음달 17일부터 23일까지 대만을 방문한다고 남
-
英레드우드 長官사직 메이저黨首재선 타격
[런던 로이터=聯合]영국 보수당 당수직을 전격 사임한 존 메이저 총리를 상대로 당내 우파인 존 레드우드 웨일스담당장관이 26일 당권 도전을 선언함으로써 메이저의 당수직 재선 및 권
-
메이저 英총리 黨首사퇴-지도부개편 競選요구
[런던=南禎鎬특파원]존 메이저 영국총리는 22일 보수당 당수직을 사퇴하고 자신도 참여하는 당권 경선(競選)을 실시,패배하면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메이저총리는 이날 오후
-
허드 英외무 내달사임 후임 現국방장관 유력
[런던=南禎鎬특파원]더글러스 허드 영국 외무장관이 다음달 장관직을 사임할 것이며,후임에는 말콤 리프킨드 국방장관이 유력하다고 더 타임스紙가 23일 보도했다. 더 타임스紙는 허드장관
-
英 공직자윤리강령제정 배경-前官禮遇 낙하산人事 차단
영국정부가 유례없이 엄격한 「공직자 윤리규정」을 마련,일부 관련 장관들의 조기사퇴가 예상되는 데다 이 규정을 마련한 「놀란위원회」와 존 메이저총리 사이에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지
-
침략전쟁 반성-정치인은 역사의식 가져야
『침략전쟁을 한 것은 미국과 영국이다.우리들이 싸운 대상은 이들이지 아시아가 아니다.왜 일본만 나쁜 자가 돼야 하는가.』일본 국회의 부전(不戰)결의에 반대하는 자민당의원그룹 회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