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국의 사양」을 주재한 4반세기|엘리자베드 즉위기념일 맞아 들뜬 영국
【런던=박종희 특파원】좁은 비탈길을 달려오던 소형「트럭」이 흙탕물을 튀기자 그렇지 않아도 시무룩하던 시골 아낙네는 화를 벌컥 내며 차 속의 사람을 보고『이 잡것들아』하고 소리를 질
-
돌아오지 않는 불구의 조종사
(★★★☆·KBS 24일 밤9시40분)=원제 Re-ach for sky. 56년 영「아더·랭크」사 작품으로「루이스·길버트」감독,「케네드·모」「뮤리엘·파블로」가 주연하는「파일러트」영
-
영 찰즈 황태자에 미모의 새 연인-앤 공주 소개, 양가 부모와도 인사
최근 영국의 찰즈 황태자가 여가를 즐기러 모습을 나타내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왕자만큼 키가 크고 잘 웃는 블런드 머리의 여성을 볼 수 있다. 그녀의 이름은 다비나·셰필드 양. 이들이
-
|이만기(금융연구원 부원장)
가장 빠른 미국은 작년 3∼4월, 가장 늦은 영국은 3·4분기까지를 고비로 세계각국은 약간의 시차는 있으나 거의 회복기에 들어섰다. 특히 석유파동후의 불황과 회복의 양 국면에 있어
-
눈길 모은 영 왕자가 여 선수와 점심
「몬트리올·올림픽」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후 이곳에 머무르고 있는 「엘리자베드」영국여왕과 「필립」공 및 「앤드루」왕자는 19일 선수촌 안의 간이 식당에서 점심을 들었는데 올해 16세
-
미선수단에 오륜사상 처음으로 부부선수 4쌍등장|성화 교대 점화 두10대,우린 갑자기 뜨거워셨어요.
생일맞은 김화경 선수촌에서 선물 ○레슬링의 김화경은 18일 올림픽 선수촌에서 27번째 생일을 맞았다. 김화경이 생일을 맞자 선수측에서 축하카드와 올림픽 심벌 인수 달꼬리를 보냈으며
-
우간다 왕자를 퇴학처분|영 대학"돌대가리다"
「이디·아민」「우간다」대통령이 학비를 지급해 주고 있는 「우간다」의 「무데비」왕자가 영국「케임브리지」시의 「마그달렌」대학으로부터 성적불량이유로 퇴학을 당했다고. 「우간다」의 전신인
-
방송·연예
○…TBC-TV는 14일로써 어린이 인기만화「피노키오」를 끝맺고 21일부터는 명작만화『엄마 찾아 삼 만리』를 내보낸다. 「에드본드·데·아이지스」원작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
-
(18)유럽풍의「두바이」시
「아라비아」반도의 동쪽에 자리 잡은 연합「아랍」토후국은 무지개의 일곱 빛깔처럼 일급 토후국들이「페르샤」만의 해안에 나란히 이어져서 이루어져 있는 오묘한 조화의 나라다. 특히 이 나
-
영 해군 소해정 정장에 「찰즈」 왕자 정식 취임
영국의 「찰스」 왕자 (사진)는 9일 「스코틀랜드」의 「로시드」항에서 처음으로 39명의 승조원을 거느린 소해정 「브로닝튼」호의 정장직에 취임했다. 특수 수중 폭파대를 가진 「브로닝
-
스페인 민주화 선언
【마드리드28일UPI동양】「카를로스·아리아스·나바로」 「스페인」수상은 28일 ①양원제를 의회제도로 채택 ②공산주의자·무정부주의자·분리주의자를 제외한 모든 정당활동허용 ③집회·시위·
-
최신판 「기네스·북」의 진기록 이모저모
우선 인간이란 팔자를 억세게 잘 못타고 났더라도 반드시 죽으란 법은 없는 것 인가보다. 미국 「버지니아」주의 공원지기 「로이·설리번」이란 사나이는 1942년부터 1973년 8월
-
「셀라시에」재산의 수수께끼
「하일레·셀라시에」전「이디오피아」황제의 서거로 그가 지난 수십년 동안「스위스」은행에 예치한 것으로 알려진 금괴를 포함한 50억「달러」(군사 정부서는 1백50억「달러」라고 주장)의
-
여배우수전양과 얘기하다 폴래쉬 세례받은 찰즈왕자
「찰즈」영국왕자가 사교모임에 나가 여배우인 「수전·햄 프셔」양(34)과 무아몽중(?)으로 이야기하다가 「카메라맨」의「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마침 「수전」양이 앞이 깊숙이 파여 가
-
알리, 돌연 은퇴선언
【쿠알라룸푸르 23일AP합동】프로·복싱 세계 헤비급 챔피언 무하마드·알리(33)는 오는 7월1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영국의 도전자 조·버그너(25)와의 타이틀·매치 15회전을 끝으로
-
세살 짜리 은행이사 사우디왕자 영 진출
3세의 「사우디아라비아」왕자가 한 영국은행의 이사가 되었다고 금융계 주간지인「코머스·오브·더·레방트」지가 보도. 이주간지는 영국 금융계 소식통을 인용, 「사우디아라비아」가 「압둘라
-
찰즈왕자의 잠수복 「폼」
최근 해군 근무를 마친 영국의 「찰즈」 왕자(사진)가 공기로 부푼 잠수복을 입고 뒤뚱거리며 즐거워하는 표정. 「찰즈」 왕자는 「캐나다」 최북단의 「에스키모」촌을 11일간 방문, 순
-
(66)말레이시아 국왕주치의 최정선 여사(하)
【쿠알라룸푸르=전 육 특파원】최 여사가「나시루딘」국왕의 이비인후과 주치의로 발탁된 것은 지난 66년.「나시루딘」왕은 당시 국왕과 출신주인「트링가노」주의 주왕을 경직하고 있었다. 「
-
「네팔」왕이 즉위하던 날
세계의 지붕이라는「히말라야」산록에 위치한「네팔」왕국에서는 24일「비렌드라」국왕의 대관식이 성대히 열렸다. 「비렌드라」왕은 72년 1월「마헨드라」부왕이 심장마비로 서거한 다음 3년
-
(6)유홍렬|성 문란은 가정의 파탄·나라의 멸망 가져온다
요즘 우리 나라에서는 남녀사이의 성도덕의 문란에 따른 가정파탄의 불행이 자주 일어나고 있고, 그러나「뉴스」가「매스·미디어」를 통하여 일반에게 알려짐으로써 당사자들에게 치명적인 타격
-
보수당 여 당수
영국의 왕자구조는 매우 특이하다. 옛 영주관은 입구에서 오른쪽이 주인가족의 주거부분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왼쪽에 하인들의 주거부분이 있다. 보통 집에도 현관을 들어서면 「홀」이
-
한국, 영 등과 A조
대한축구협회는 2윌13일부터 「테헤란」에서 열리는 제2회 「이란」왕자배 쟁탈 국제청소년축구대회의 출전국 및 일정을 발표했다. 「이란」에서 통보해온 이 일정에 따르면 한국은 「헝가리
-
「로프」 타는 영 「찰즈」 왕자
영국의 「찰즈」왕자가 「림프스턴」의 왕실 해군 훈련소에서 「타잔」과 같이 나무 사이에 걸어 놓은 「로프」를 타면서 맹훈련을 하고 있다. 특공선에서 근무 할 「찰즈」 왕자는 이 지구
-
세계 곳곳서 환호·흥분|「포먼」누인 철권「알리」인기 대단
【뉴요크 30일 AP합동】「아프리카」의 한밤중을 울리고「카운트」10이 세어지자「나이지리아」의「라고스」시민들은 일제히 싸늘한 밤거리로 쏟아져 나와『알리·알리』를 외치며 마치 국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