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유지 위한 생존 문제" 외모 관리 워크숍에 모인 암 환자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 암 환자들이 속속 모였다. 이날 병원이 개최한 암 환자 외모관리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환자들은 체험 공간에
-
환자들의 ‘전국 조직’도 있다, 백혈병 명의의 ‘꽃게탕 캠핑’ 유료 전용
■ 닥터후Ⅱ: 환자가 뽑은 명의 ⑦만성백혈병 명의 김동욱 교수 「 회원 수 2000여 명. 활동 기간 20년. 전국 7개 지회의 탄탄한 조직력. 이런 산악회가 얼마나 될까요?
-
새색시 몸 뒤덮은 건선 지옥…명의는 남편부터 호출했다 유료 전용
하늘을 보고도, 벽을 보고도 울던 날들이 있었다. 좁쌀만 한 반점에서 불행은 시작됐다.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던 20대 중반이었다. 갑자기 생긴 반점은 100원, 500원짜리
-
외가도 친가도 대머리라면? 탈모 명의의 ‘머리털 지키기’ 유료 전용
A씨는 2001년 14세에 심한 원형탈모로 대학병원을 찾았다. 원형탈모는 몸의 다양한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염증 세포인 T세포가 자신의 모낭을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
-
세포 죽이는 ‘광란의 학살자’…마스크 씌우자 암만 죽였다 유료 전용
백혈구라고 하면 적혈구처럼 단일한 종류의 세포로 알고 계시는 분이 많을 겁니다. 사실 백혈구는 수많은 종류의 면역 세포를 뭉뚱그려 부르는 말입니다. 다양한 백혈구 중 가장 강
-
[이은희의 미래를 묻다] 인류의 조상도 앓았다는 암, 극복까진 여전히 먼 길
이은희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집트 피라미드 속 미라의 몸을 CT로 스캔하던 과학자들은 그의 몸에서 종양의 흔적을 발견한다. 아마도 수천 년 전 그는 40대의 그리 많지 않은 나이에
-
소년만 걸리는 끔찍한 병…유전자 주입하자 뛰어다녔다 유료 전용
힘든 점은 아이 인생에 기한이 정해져 있다는 거죠. 다른 아이들과 달리 미래가 불투명하잖아요. 지난달 17일 만난 연정은(47)씨는 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지었습니다. 만 아
-
‘32살 아재’가 훈련소 신병…‘나쁜 직장’ 찍힌 日자위대, 왜 유료 전용
신병이라고 하기엔 다소 늙수그레한 얼굴. 일본 자위대가 홍보하는 자위대원 후보생의 훈련 영상엔 ‘아재 신병’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일본은 2018년 10월 그간 26세였던 입
-
[소년중앙] 잊혔던 직물 '소창'…친환경 바람 타고 100년 전 인기 되찾을까
최근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삼 껍질에서 뽑아낸 삼실로 짠 천인 삼베로 만든 수세미, 옥수수 전분이 원료인 싱크대 거름망, 해조류 부산물로 만든 식품용기 등 재사용
-
모발 택하자니 발기부전? ‘탈모 vs 전립선’ 약의 진실 유료 전용
「 💊머리카락이 자라길 기다리는 동안 혹은 결핍을 지닌 모든 이에게―탈모 치료제 피나스테라이드와 SF 소설 『히페리온』 」 우리는 시간이 언제나 객관적으로 흐를 뿐 아니라
-
1년 전 모더나 맞고 대머리된 일본 20대 여성 근황
모더나 백신 접종 후 탈모가 진행돼 대머리가 됐던 일본 20대 여성이 모발을 회복한 모습을 공개했다. 왼쪽은 지난 1월의 모습이다. 오른쪽은 지난달 14일 모습이다. 사진
-
염색샴푸 성분 놓고 유해 공방…모다모다 "부작용시 보상"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염색샴푸에 쓰이는 '
-
[THINK ENGLISH] 염색 샴푸 전성시대, 안전성 문제는 여전히 논란
Moda Moda's Pro-Change Black shampoos are sold at a discount mart in Seoul on July 4. [NEWS1] 지난 7월
-
[헬스&뷰티] 현대인에게 부족한 마그네슘, ‘마그비’로 간편하게 보충하세요
유한양행 마그비 스피드액’은 액상제제로 손쉽게 개봉해 물 없이 복용할 수 있고 흡수가 빨라 정제나 캡슐을 복용하기 어려울 때 적절하다. [사진 유한양행]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자
-
[이덕환의 미래를 묻다] 유해물질 따로 없어…종류보다 용량 주의해야
━ 발색샴푸 논란으로 본 유해물질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명예교수 소비자들이 열광했던 폴리페놀 발색 샴푸에 소량의 첨가제로 넣는 ‘1, 2, 4-트라이하드록시
-
[이현상의 시시각각] 자상한, 너무 자상한 한국씨
13일 오후 서울의 한 백화점 입구에서 시민들이 접종 증명을 통해 입장하고 있다. 법원은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정책 집행정지 신청의 결정을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
트와이스 앞머리를 한땀한땀...30cm 머리카락이 만든 기적
“가발을 만들 때 앞머리는 걸그룹 트와이스처럼 해주세요.” ‘어머나 운동본부’에 간혹 접수되는 요청 사항이다. 김영배 이사장은 “사춘기에 막 접어든 소아암 환자 친구들이 외모에
-
340억어치 팔린 염색샴푸…KAIST·식약처 충돌한 까닭은
모다모다 샴푸(아래 사진)는 과일이 공기 중에 오랫동안 노출하면 갈색으로 변하는 원리를 이용했다. 사진은 바나나가 갈색으로 변하는 모습. [중앙포토] 신기술을 활용한 염색 효과
-
[단독]340억 대박난 '염색 샴푸'…KAIST·식약처 싸움난 이유
흰머리의 60대 남성이 모다모다 샴푸를 사용히기 전(왼쪽)과 8주 뒤의 모습, 갈변현상 때문에 머리카락이 흑갈색으로 변했다. [사진 모다모다] ━ "모다모다 염색효과 광고는
-
만성골수성백혈병, 표적항암제로 완치의 길 보인다
━ 라이프 클리닉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성인 백혈병의 10~20%를 차지한다. 국내 발생률은 연간 인구 10만 명당 0.8명이다. 한국인 평균 발병 연령은 40~45세로, 남
-
소아간암 생존율 60%→ 90%, 15년 만에 확 끌어올린 국내 의료진
고경남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교수가 간모세포종을 앓고 있는 환아를 진료하고 있다. 국내 의료진이 소아간암 환자에 특별한 치료법을 도입해 생존율을 15년새 60%에서 9
-
[기고] 노안백내장수술 부작용 예방하려면
대한민국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출생률이 높았던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에 태어나 우리나라의 성장을 이끌었던 베이비붐 세대가 이제 65세 이상 고령인구로 들어서고
-
"얼굴에 손 대지 마" 성형 시술 수천번, '007본드걸'의 후회
영화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에서 본드걸로 출연했던 여배우 브릿 에클랜드가 자신이 수천 회 성형 시술 받은 사실을 고백하며 '내 생애 가장 큰 실수'라고 말했다. 오른쪽은
-
[건강한 가족] 의료진·지원인력 '원팀' 이뤄 혈액암 환자에게 희망 전파
━ 건국대병원 혈액암센터 두 번의 조혈모세포이식과 면역항암제 치료 후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박진우(가명)씨가 지난 6일 정기 검사를 위해 건국대병원을 찾았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