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이 독하다고? 김영덕·김성근에 비하면 약과"
송일수 감독(오른쪽)은 친근한 할아버지 같지만 선수들에겐 냉정하다. 송 감독이 지난 9일 시무식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왼쪽은 황병일 2군 감독. [이호형 기자] 2013년
-
4050 ‘레전드’의 추억게임 … 은퇴 초짜 많은 일본팀 승리
30일 오후 인천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일 레전드 수퍼 게임에서 4회말 한국 양준혁이 안타를 치고 있다. [뉴스1] “친선전인데 뭐 어때? 오케이!” 30일 인천 문학구
-
프로야구 박병호 2년 연속 MVP 수상…신인왕 이재학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MVP, 최우수신인선수, 각 부문별 시상식에서 최다홈런상, 최다타점상, 최다득점상, 최고장타율상 등 4관왕으로 MVP를 차지한 넥센 박병호가 M
-
[2013 프로야구 준PO 5차전] 양팀 감독의 말
김진욱 감독(左), 염경엽 감독(右)◆김진욱 두산 감독=“선수들이 정말 힘든 경기를 하고 여기까지 와줘서 감사한 마음이다. 많이 지쳤지만 LG와의 PO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
-
[프로야구] 끝까지 간 넥센·두산 … 변수는 '목동'
최종 5차전에서 웃는 자가 플레이오프(PO)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넥센은 목동에서 열린 준PO 1~2차전에서 연거푸 끝내기 승리로 환호했다. 두산은 잠실로 옮긴 3~4차전에서
-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뚝심 살아있네
두산 이원석(맨앞)이 11일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4회 말 끝내기 안타를 때린 후 동료의 물세례를 받고 있다. 이원석은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
[2013 프로야구 준PO 2차전] 양팀 감독의 말
◆염경엽 넥센 감독 선발 밴헤켄이 올해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타격에서는 유희관의 제구력에 말려 고전했다. 김지수는 끝내기 안타 하나로 올해 연봉 값을 다했다(웃음). 8회 1사
-
[정운찬의 가을야구 엿보기] 좌익수 김현수, 1루 기용은 무리였다
두산은 올 시즌 팀 타율과 팀 출루율 1위를 차지했다. 나를 포함한 두산 팬들은 2013년 포스트시즌에서도 공격적인 야구를 기대했다. 그러나 두산은 준PO 1차전에 이어 2차전
-
[2013 프로야구 준PO 2차전] 끝내기로 또 끝냈다, 이번엔 김지수
넥센 김지수가 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연장 10회 말 3루 주자 박병호를 불러들이는 안타를 친 뒤 타구의 방향을 확인하고 있다. 김지수의 이 안타가 넥
-
[2013 프로야구 준PO 1차전] 양팀 감독 말
◆염경엽(넥센 감독)=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안겨줘서 고맙다. 짜릿하게 승리해 플러스 알파 효과가 있을 것이다. 선발 나이트가 에이스답게 잘 버텨줬다. 중간 계투진도 제 몫
-
[프로야구 준PO 1차전] 박병호 넘기고 이택근 끝냈다
이택근(맨 앞)이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3으로 맞선 9회 말 끝내기 안타를 때린 후 동료에게 물세례를 받고 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이
-
해설위원이 본 준PO 승자 … 넥센 7 vs 두산 2
프로야구 해설위원 9명 가운데 7명이 2013년 준플레이오프(8~14일·5전3승제)에서 넥센의 우세를 점쳤다. 넥센 마운드가 두산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상문 위원(MBC S
-
[프로야구] 넥센은 내 인생 … 수백억 줘도 안 판다
전문경영인 출신인 이장석 넥센 히어로즈 대표이사는 다른 프로야구단이 모기업의 지원을 받는 것과 달리 네이밍 마케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단을 꾸려 왔다. 넥센 선수단이 지난달 28
-
[프로야구] 34·35·36 … 40호도 보이는 박병호
2년 연속 홈런왕을 예약한 넥센 박병호가 29일 목동 홈경기에서 3회 말 두산 노경은을 상대로 이날의 두 번째 아치인 스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박병호는 홈런 36개로 2위 최정
-
[프로야구] 대호 대신 병호
박병호는 올 시즌 타격 5개 부문 선두를 달리며 대형 타자로 거듭나고 있다. 박병호가 22일 목동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시즌 33호 홈런을 날린 뒤 공의 궤적을 바라보고 있다
-
[박재현 칼럼] 코끼리 사단과 김기춘 리더십
올해 프로야구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김응용 한화 감독의 성공적 복귀 여부였다. 40대 중반부터 50대 초반의 감독들이 대세인 프로야구계에서 72세의 김 감독이 어떤 바람을 일으킬
-
[박재현 칼럼] 코끼리 사단과 김기춘 리더십
올해 프로야구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김응용 한화 감독의 성공적 복귀 여부였다. 40대 중반부터 50대 초반의 감독들이 대세인 프로야구계에서 72세의 김 감독이 어떤 바람을 일으
-
[프로야구] 어느새 16호 … 박병호, 홈런 공동선두
박병호(27·넥센)가 2년 연속 홈런왕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디뎠다. 박병호는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시즌 16호 아치를 그렸다. 최정(26·SK)·이성열(29·
-
[프로야구] 눈물로 사과한 2루심 … 비디오 판독이 오심 막을까
김우철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언제까지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말 뒤에 숨을 것인가. 심판도 실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오심이 경기의 전부가 되면 얘기는 달라진다. 오심이 나오면
-
조종규 "이해할 수 없는 오심" 넥센 찾아가 사과
16일 조종규 한국야구위원회(KBO) 심판위원장이 넥센 염경업 감독을 찾아가 전날 오심에 대해 사과했다. 조 위원장은 “(박근영 심판이) 어제 경기를 하다가 착각을 한 것 같다.
-
[포토] 오심 사과하는 KBO 사무총장
16일 오후 잠실야구장 프로야구 LG-넥센 경기가 열리기전 조종규 심판위원장이 양해영 KBO 사무총장과 넥센 벤치를 찾아와 염경엽 감독에게 전날경기 오심에 대해 사과하고있다. 정
-
2루심 오심에 무너진 넥센, 6연패… KBO 게시판은
KBO 게시판 캡춰 넥센 히어로스가 2루심판의 결정적 오심에 무너지면서 6연패했다. 넥센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전에서 LG선발 레다
-
한국판 머니볼, 가치투자 닮았네
야구는 투자와 참 닮았다. 일단 승부의 세계란 공통점이 있다. 매일 열리는 경기에서의 승패가 쌓여 승률과 순위가 결정되듯 하루하루 주식시장에서의 성과가 쌓여 수익률과 펀드 순위가
-
2루심 오심에 무너진 넥센, 6연패… KBO 게시판은
KBO 게시판 캡춰 넥센 히어로스가 2루심판의 결정적 오심에 무너지면서 6연패했다. 넥센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전에서 LG선발 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