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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철규의 한국미술명작선 ⑬·끝] 쉰 한 살 단원 김홍도의 봄날.

    [윤철규의 한국미술명작선 ⑬·끝] 쉰 한 살 단원 김홍도의 봄날.

    김홍도, 『병진년화첩』 중 「백로횡답(白鷺橫畓)」, 1796, 견본담채, 26.7×31.6㎝,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 ‘글씨가 그 사람이다’라는 말은 흔히 합니다. 하지만 ‘그림이

    중앙일보

    2015.03.12 05:00

  • '김홍도=샤라쿠'가 웬말인가 미술사학자 오주석씨 반론제기

    지난 11월30일자 중앙일보 J-스타일에 실린 이영희씨의.김홍도와 샤라쿠의 동일인물 가설'에 대해 몇몇 김홍도 연구가들이반론을 제기해왔다.이 가운데 오주석씨의 반론을 싣는다.오씨는

    중앙일보

    1996.12.07 00:00

  • "日천재화가 샤라쿠는 檀園" 김홍도,2백년전 일본잠행 正祖밀사로 작품남겨

    역사는 수수께끼의 바다다.기실 역사가란 자신의 성긴 그물이 건져 올린 앙상한 사료로 저 망망대해의 심연을 상상해 내는 무모한 몽상가일지 모른다. 김홍도와 샤라쿠.18세기가 막을 내

    중앙일보

    1996.11.30 00:00

  • 일본 목판화 최고봉 샤라쿠는 김홍도

    『조선시대 천재화가 김홍도(金弘道)와 일본 제1의 목판화가 샤라쿠(寫樂)는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크다.』 『고대 일본의 시가집 「만요슈(萬葉集)」는 고대 한국어로 풀어야 한다』고 해

    중앙일보

    1996.09.18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옛 포도청 건너편은 초등교.이 학교 운동장 한구석에 동헌(東軒)이 있다.조선조 후기에 지어진 관청건물이다.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도 여기서 현감(縣監) 집무를 보았을까.「풍락

    중앙일보

    1996.06.12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아버지,정여사님이 「다코(たこ)」가 되신 것 같아요.실 끊어진 연….』 말하다 말고 아리영은 입을 다물었다.아버지의 얼굴이 순식간에 핏기를 잃고 굳어지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1996.06.09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병원에서 집으로 곧장 돌아왔다. 서울 시내 관광을 하겠다는 콕 로빈과 스티븐슨 교수 내외랑은서여사에게 맡겼다.몹시 피곤하여 눕고 싶은 생각 밖에 없었다. 몸과 마음이 온통 구겨진

    중앙일보

    1996.06.07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김홍도가 현감(縣監)으로 있던 충청도 연풍과 경상도 안동 근처의 탈춤 고장 하회(河回)를 보고 싶다는 이자벨에게 서여사도동행하겠다고 했다. 『연풍은 문경 새재로 넘어가는 후미진 산

    중앙일보

    1996.06.02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사마귀는 목을 지니고 있는 거의 유일한 곤충이다.여느 곤충들처럼 사마귀의 머리는 곧바로 가슴에 이어져 있지 않다.더욱이그 목은 매우 길고 구부렸다 폈다,뒤로 젖혔다 앞으로 되돌렸

    중앙일보

    1996.06.01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딸을 위한 어머니의 조심성이 부러웠다. 그러나 어머니의 생존사실을 알고 딸이 어찌 가만히 앉아 있을수 있겠는가.그 다음에 일어날 일은 그때 다시 생각하면 될 것이다. 아리영은 자신

    중앙일보

    1996.05.17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단원 김홍도는 왕세자의 성교육용으로 춘화를 그렸다.그밖에도 몇몇 고위직 관료의 특청으로 성애도(性愛圖)를 그렸을 가능성도없지 않다.그리고 말년에는 가난을 땜질하기 위해 더러 붓을

    중앙일보

    1996.03.23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혹시 김홍도는 도슈사이 샤라쿠란 이름으로 일본서 열달동안그림을 그리다 온 것은 아닐까요?』 이자벨의 추리에 아리영과 아버지는 한동안 멍했다. 쇄국정책을 폈던 그 시절의 일본에

    중앙일보

    1996.03.21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도슈사이 샤라쿠(東洲齋 寫樂)라는 화가가 배우의 대형 초상화로 지금의 도쿄 자리인 에도(江戶)에 화려하게 등장한 것은 1794년 5월이었는데 그 이듬해 정월까지 무려 1백50점

    중앙일보

    1996.03.20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부랴부랴 가운을 걸치고 문을 열어보니 이자벨이었다.쟁반에 귤을 담아 왔다. 『목이 마르면 잡수세요.』 아자벨은 소파에 앉자마자 물었다. 『김홍도라는 화가는 언제 태어나서 언제 돌아

    중앙일보

    1996.03.05 00:00

  • 단원 김홍도

    강세황(姜世晃)은 단원을 가리켜 화선(화仙)이라고 했다. 당시의 홍신유(洪愼猷)는 『외모가 빼어나게 깨끗하고 풍채가 점잖으니 과연 속계(俗界)의 사람 같지 않다』고 그를 묘사했다.

    중앙일보

    1996.01.16 00:00

  • 檀園 김홍도 湛樂齊 親筆현판 발굴

    삼국시대부터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문헌이나 기록에 이름을 남긴 서화가는 1천3백여명.이 가운데 지금까지 남아있는 작품의수량이나 솜씨에서 단연 한국의 화선(畵仙)으로 손꼽을 수

    중앙일보

    1995.02.10 00:00

  • 민족문화발전에 크나큰 발자취|제1차 위인현창 사업대상 57인의 공적

    정부는 86년까지 민족문화발전에 큰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의 유적과 유물을 복원·정리하는 위인 현창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1차로 현창될 「위인 57인」은 어떤 분들인가. 그업적을

    중앙일보

    1983.07.20 00:00

  • (8)

    우봉 조희용의 저서 「일산외사」에 나오는 김홍도전을 읽어보면 『단원은 그 풍도가 아름답고 성품이 뇌락불기해서 마치 신선중의 인물과 같았고 그는 산수 인물 화훼 초충 영모에 이르기까

    중앙일보

    1972.1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