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평도가 되살아나고 있다
북한의 포격으로 가옥이 파손되고 주민들이 떠나 황량했던 연평도에 다시 삶의 싹이 트고 있다. 가옥 파손으로 살곳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임시가옥이 만들어지고, 생업인 어로활동도 재
-
연평도 도발 대응사격에 북한軍 1명 사망·2명 중상 추정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따른 우리 군의 대응 사격으로 북한군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최성용 납북자 가족모임 대표는 "이번 북 연평도 포격 도발에
-
“북한은 죽음 불사하는 깡패집단 같다”
김문수(59) 경기도지사는 튀는 정치인이다. 십중팔구가 아닌 십중‘일이’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다. 청년기를 유신독재 반대와 노동운동에 바쳤지만 ‘반(反)노동 보수정당’(신한국당
-
MBC 취재진 연평도서 술판 벌여
북한의 포격으로 민간인까지 희생된 가운데 연평도에 취재를 하러 들어간 MBC 취재진 30여명이 28일 밤 8시부터 12시까지 군부대가 운영하는 면회시설에서 술을 마시고, 노래까지
-
'전쟁을 몰고다니는 사람' 한국 왜 왔나? 네티즌 술렁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유명 종군기자인 NBC 특파원 리처드 엥겔(Richard Engel)이 한국을 찾아 네티즌들이 술렁이고 있
-
평양까지 때리는 ‘롱펀치’ 크루즈미사일 서해 5도 배치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대국민 담화에서 “군 전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핵심은 북한의 이번 연평도 공격으로 문제점이 드러난 서해 5도 전력의 보강과 요새화다. 국
-
MB, 북한에 기대 접다
이명박(사진) 대통령이 29일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대통령 담화’를 발표했다. 북한이 연평도를 공격한 지 엿새 만이다. 담화의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였다. 우선 북한이 스스
-
[알림] 연평도 주민을 도웁시다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는 23일 북한의 포격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본 연평도 주민들을 돕기 위해 범국민적인 성금모금 활동을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
7분간 짧게 단호한 의지 강조 친북세력 언급 “북 진면목 깨달았을 것”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대통령 담화’는 지난 5월 24일 발표된 천안함 사건에 대한 담화와 그 목적이 비슷하다. 5·24 담화가 천안함 사건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입장을 나
-
“백 마디 말보다 행동” MB 담화 직후 한미연합사 벙커로
이명박 대통령 담화문 요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한 대응과정에 국민 여러분의 실망이 컸다는 것도 잘 안다. 무고한 우리 국민이
-
김태영 “북 또 공격 땐 해·공군 바로 타격”
김태영(사진) 국방부 장관은 29일 북한의 연평도 공격에 대해 대응이 부족했다는 지적과 관련, “앞으로 교전규칙을 수정해 해·공군이 바로 타격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
대청해전 땐 동선 숨겼던 김정일 … 이번엔 보란듯 김정은과 공연 관람
연평도 포격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인 셋째 아들 김정은이 북한의 ‘국립교향악단’ 공연을 관람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
“북 공격 중단 먼저” “한·미와 공조” … 미·일, 6자회담 거부
국방부는 29일 오후 주한 외국공관 무관단을 상대로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이해와 지지를 요청했다. 주한 무관들이 설명회에 앞서 지난 23일
-
안상수 “지금 전쟁 나면 입대해서 싸우겠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29일 연평도 포격과 관련한 군의 대응에 대해 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무성 원내대표, 안 대표, 홍준표 최고위원. [안성식 기자] “연평도에 헬기를 타고
-
80% … “연평도 포격 때 더 강력히 군사 대응했어야”
국민 10명 중 6명 정도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 이명박 정부가 대응을 잘못하고 있으며, 연평도 사태 이후에도 강경한 대북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
-
한국, FIFA 평가 좋은데 … 미국·호주에 쫓기고, 연평도 변수 뜨고
월드컵 유치에 힘을 보탤 박지성(왼쪽)·박태환. 대한민국이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이어 20년 만에 월드컵 축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까. 2018년과 2022년 국제축구연맹
-
“연평도 피폭 현장을 안보교육장으로”
소방대원들이 29일 연평도에서 북한의 포격에 의한 마을 피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연평도=김태성 기자] 북한의 포격으로 폐허가 된 연평도 마을이 생생한 안보교육·관광지로 다시
-
느슨했던 안보교육 강화
전국 학교에서 안보교육이 강화된다. 북한의 연평도 공격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자는 취지다. 강원도교육청은 26일 도내 초·중·고에 다음 달 1일부터 학
-
외국계 증권사 “내년 코스피 지수 최고 2500 갈 것”
국내 주식시장을 괴롭히고 있는 북한의 위협과 유럽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외국계 증권사들은 내년 국내 증시 전망을 밝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UBS는
-
[특별기고] 축구를 통한 한·영 협력
데이비드 캐머런영국 총리 이달 초 서울 방문은 매우 유익하고 보람된 여행이었습니다. 성공적인 G20정상회의 개최로 한국은 전 세계에 역동적인 민주국가이자 글로벌 플레이어(glob
-
[김종수의 세상읽기] 감세 논쟁 유감
김종수논설위원 북한의 연평도 기습 포격으로 정치권에서 한창 불붙던 감세논쟁이 잠잠해졌다. 그러나 논쟁을 중단했다고 문제가 해결된 것도 아니고, 그냥 덮어둘 일도 아니다. 실은 세
-
“웬 6자회담 … 농락하나” “중국, 북한 편들기 그만” … 온·오프라인서 부글부글
“불난 집에 부채질하나.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했거늘….”(아이디 ‘acro****’) 중국이 6자회담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튿날인 29일 주요
-
[글로벌 아이] 슬픈 대한민국
박소영도쿄 특파원 아버지 전근을 따라 해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내게 당시 조국은 늘 가난하고 불안한, 때로는 도망치고 싶은 존재였다. 해외 TV에 나오는 조국의 현실은 “남한에
-
[김환영의 시시각각] 과학이 나라 지키는 힘이다
김환영중앙SUNDAY 지식팀장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바뀌어야 할 것은 교전수칙만이 아니다. 필요하다면 국가안보전략의 틀을 새롭게 짜야 한다. 국가안보와 다른 국가·사회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