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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5)-제85화 출판의 길 40년(58)-정진숙|「아동문화협회」의 활동
성인들에게는 국학을, 아동들에게는 국어를 보급하여 해방된 국민을 교화한다는 것이 을유의 지향이었다. 을유문화사에 병설된 아협의 문화운동은 윤석중동인의 주도 아래 전개되었다.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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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때아닌「보물섬」얘기가 화제다. 우리나라 남해안 거제도 근처 중죽도에 엄청난 귀금속과 문화재가 숨겨져 있다는 신문보도가 흥미를 돋운다. 그 보물은 태평양전쟁 말기 일목군이 중국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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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국산영화제작
1923년 총독부 체신국에서는 저축을 장려할 목적으로 영화를 만들기로 되어 이 영화 제작을 「민중극단」 대표인 윤백남에게 위촉하였다. 윤백남은 이를 응낙하고 『월하의 맹서』라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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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9138)조용만-신문만화가
여기서 한가지 덧붙여 만화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만화는 정통회화와는 다른 것이지만 청전이니 심산도 많이 그려왔고 석영 안석주와 행인 이승만도 양화가이면서 만화를 그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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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면하자"…「구태」벗는 불 르몽드지
지난해 12월27일자 르 몽드지는 「지완·미로」의 사망을 전하면서 그의 대표작 『태양앞에선 여인』을 1면 컬러화보로 썼다. 보통때의 지면에 적색한가지가 추가됐을뿐인 어쭙잖은 컬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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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2)|30년대의 문화계(85)-하몽의 「중외일보」
이런 궁상에 빠졌을 때 출자하겠다고 나선 것이 보천교였다. 보천교주 차경석은 대시국을 세운다고 말한 사람으로 신문경영에 착안해 시대일보에 손을 뻗쳤다. 한편 최남선은 자본금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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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
튼튼한 재정과 우수한 기자를 망라하였으므로 이를 활용하여 조선에서 제일가는 신문을 만들려고 하몽은 주야로 고심하였다. 조선일보가 민중의 신문이 되기 위해서는 민중을 즐겁게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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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르몽드지에 섹스만화 등장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프랑스의 르몽드지가 최근 종래의 편집방침을 바꿔 대담한 섹스묘사만화를 싣는 등 독자들을 놀라게 하고있다. 지난 3일부터 연재되고 있는 만화가 「콩크」의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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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주말연속극 『사랑과 진실』"표절이다."아니다."시비 열기
MBC-TV 주말연속극 『사랑과 진실』은 표절인가, 아닌가, 무더위가 기승을 펴는 7월에 방송계는 이의 여부를 둘러싸고 들끓고있다. 표절시비의 발단은 만화 『유리의 성』과 플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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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에 수고|신문윤리위
한국 신문윤리위원회는 지난 1월25일 제559차 회의에서 일간스포츠의 연재만화 「열국지」 제674, 675, 677회분은 일반독자에게 혐오감과 수치심을 갖게하고 특히 청소년 독자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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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대 국민 홍보 강화키로
민정당은 올해 홍보 방향을 당원을 상대로 한 대내 홍보 위주에서 대 국민 홍보로 확산시키고 이념 홍보와 아울러 업적 홍보에도 중점을 둘 방침. 민정당은 이와 함께 당원 교육용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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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화 육사졸업생들|진중일기
월남전 이야기를 연재하는 동안 청룡부대 1진으로 파월됐던 오륜진중령(해병간부7기·소장예편)은 2년동안 월남에서 적은 진중일기를 보내주었다. 정말 좋은 자료였다. 그의 일기 몇 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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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남편고발등 집중취재
여성지시장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기존 여성지들이 지난8월호부터 일제히 부록제작을 시도한 이래 월간 『수정, 미즈 크리스탈』이 9월에 창간될 움직임을 보이고, 주우사발행 『엘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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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씨|시사만화는 독자를 생각케 하고 웃겨야
둥그런 주먹코에 머리칼 세오라기의 코주부-. 『코주부 삼국지』『코주부 세계여행기』 로 50년대 장안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그 코주부가 곧 엉덩이의 묵은 먼지를 털고 우리 앞에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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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연재 어린이 야구만화|달려라 『맹타석군』
『길손이』가 지난주로 끝을 맺고 이번 주부터는 새 야구만화『달려라, 맹타석』이 어린이페이지에 연재됩니다. 『달려라, 맹타석』은 프로야구 선수로 성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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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화를 제작
□…「비틀즈」 멤버였던 「폴·매카트니」가 만화영화를 만든다. 「매카트니」가 만드는 만화영화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게재되고있는 인기 연재만화 『루프트 곰(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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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페이지」가 새로와 집니다|이두호 그림 장편만화 『길손이』 2월부터 연재
『또복이』 「숨은 그림 찾기」와 함께 매주 1회씩 작년 1월부터 매주 1회 걸려 「어린이난」을 제작,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있는 중앙일보는 그 동안 「어린이난」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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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 소득세|이렇게 생각한다
금년 1윌 1일부터 원고나 그림같은 문예창작 소득에 대한 세금이 전보다 훨씬 무겁게 매겨지고 있다. 또 비직업적으로 글을 쓰고 원고료를 받는 사람들도 세금을 내야한다. 그 동안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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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조선등|세일간지 공개경고
한국신문윤리위는 5월27일 제5백34차 회의에서 한국경제신문 5월10일자 영어인생문답 「어찌하오리까」를 황당무계한 외지기사의 무비판적 번역소개로, 일간스프츠의 연재만화 「서유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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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농구스타 김영기씨 만화 그리기
왕년의 농구스타 김영기씨(45·신용 보증기금 업무 개발부장)가 만화를 그린다. 특히 캐리커처(희화)에 솜씨가 있다. 사실은 만화가가 되는 것이 어린 시절 김씨의 꿈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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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중앙 지면 일대 혁신|40면으로 증면…20면은 호화 컬러
「주간중앙」은 애독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성원에 보답코자 화려한 모습과 참신한 내용으로 일대 혁신을 단행했습니다. 표지 4면은 아트지를 사용, 선명한 컬러화보로 시원스레 눈길을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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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면으로 증면…20면은 호화컬러 주간중앙 지면 일대 혁신
「주간중앙」은 애독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성원에 보답코자 화려한 모습과 참신한 내용으로 일대 혁신을 단행합니다. 표지 4면은 아트지를 사용, 선명한 컬러화보로 시원스레 눈길을 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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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잡지창간「붐」
【동경=신성순 특파원】일본출판계에 잡지 참간「붐」이 3년째 계속되고 있다. 올 들어 1, 2월 두 달 동안 창간된 잡지는 모두 14지. 3월에는 16지, 4월에는 12지가 각각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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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로 꾸미는 어린이 「페이지」마련|내일부터 매주 한번씩 동화·퀴즈등 유익한 내용
중앙일보사는 내일부터 매주 한번씩 8면에「컬러」판「어린이난」을 새로 만들어 선보입니다. 온가족이 함께 볼수있는 이「어린이차지」에는 지난 20년동안 수많은 어린이「팬」들을 즐겁게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