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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을 환호로 바꿨다, 스피스 13번홀의 선택
스피스(왼쪽)가 13번 홀 모래 둔덕에서 홀 공략을 고민하는 장면.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5타 차 선두를 달리다 개울에 공을 두 번 빠뜨리고 무너졌던 스피스는 이번에 냉정한 대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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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픈 우승 조던 스피스, 13번 홀에서 생긴 일
클라레 저그에 입을 맞추고 있는 조던 스피스 [AP=연합뉴스] 조던 스피스(24·미국)가 24일(한국시간) 오전 잉글랜드 리버풀 인근 로열 버크데일 골프장에서 끝난 146회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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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가르시아, 연장 끝 마스터스 우승
세르히오 가르시아(37·스페인)가 74경기 만에 메이저 무관의 한을 풀었다. 가르시아는 10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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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PGA의 위대한 10가지 기록] 불가능을 뛰어넘은 그들의 신화
메이저 대회 18승의 위업을 이룬골프 대회의 시작은 156년 전인 1860년의 스코틀랜드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미국으로 건너와 PGA(프로 골프협회)를 통해 꽃을 피웠다.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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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만의 복귀 그리고 은퇴 선언 박세리 "한 대회,한 대회 중요"
언니.오랜만이에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박인비)너무 오랜만에 투어에 복귀하니 어색해.” (박세리)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 개막을 이틀 앞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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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놓친 금 찾아 오겠다, 매일 1만 번 ‘설욕의 발차기’
이대훈은 지난달 7일 2015 갈라 어워즈 시상식에서 세계 태권도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 세계태권도연맹]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은 2012년 8월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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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도 칩니다, 스크린 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가 자택에서 스크린 골프를 하면서 샷을 가다듬고 있다. [사진 스피스 SNS]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22·미국)도 틈틈이 스크린 골프를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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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골프로 연습하는 조던 스피스
일명 스크린 골프라고 부르는 골프 시뮬레이터는 골프 스윙을 망치는 요물인가.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22·미국)에 의하면 아니다. 스피스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크린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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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 "멀리건 받고 싶은 순간은 디오픈 8번홀 4퍼트"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22·미국)가 2015년에 멀리건을 받고 싶은 대회로 디오픈을 꼽았다.스피스는 24일(한국시간) AP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칠 수 있는 기회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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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타 차로 … 메이저 3연승 놓친 스피스
조던 스피스(왼쪽)가 21일 4라운드 15번 홀에서 칩샷을 놓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메이저대회 3연승을 노렸던 스피스의 도전은 한 타 차로 실패했다. 우승컵을 들어올린 건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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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도 추월했다, 21세 메이저 2관왕 스피스
타이거 우즈(40·2002년), 잭 니클라우스(75·1972년), 아널드 파머(86·1960년)와 작고한 벤 호건(1951년), 크레이그 우드(1941년·이상 미국). 메이저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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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스피스의 대관식 … 자폐증 여동생과 약속 지켰다
지난해 챔피언 버바 왓슨(미국)이 처음부터 끝까지 독주 끝에 우승을 차지한 신예 조던 스피스(오른쪽)에게 그린 재킷을 입혀주고 있다. [오거스타 AP=뉴시스] 조던 스피스의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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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지배자, 매킬로이
로리 매킬로이가 20일 브리티시오픈 최종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매킬로이는 1라운드부터 4라운드 12번 홀(한국시간 21일 오전 1시 현재)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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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페테르센 "여자골프, 이젠 내가 지배하겠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고가 되고 싶다. 여자골프를 지배하고 싶다.” 노르웨이 역사상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수잔 페테르센이 ‘투어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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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여자프로골프 선수회장의 일탈과 양심 실종
성호준문화스포츠부문 기자 1925년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일어난 일이다. 스물세 살의 젊은 선수가 어드레스를 하던 중 실수로 공을 살짝 건드렸다. 공이 많이 움직인 것도 아니고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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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여왕 자리 흔들
골프선수 박인비(왼쪽)와 수잔 페테르센(오른쪽). [사진 중앙포토] 박인비의 여왕 자리가 위험하다. ‘한국 선수 천적’으로 꼽히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턱밑에 와 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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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소설처럼 읽는 여자 프로 골퍼의 세계
맨발의 투혼에서 그랜드슬램까지 성호준 지음, 나남 428쪽, 2만원 1990년대 후반 미국 PGA(프로골프협회) 투어의 인기와 상금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96년 프로 데뷔한 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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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의 17, 18번홀 천금 버디에 날아간 코리안슬램
북해의 바다에서 불어온 세인트앤드루스의 바람은 잔인했다. 첫 이틀 동안 바람이 불지 않자 대회장 안팎에서는 '물컹해진 올드 코스'라는 수근거림이 여기저기에서 새어 나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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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28세에 ‘전설’ 만든 보비 존스 … 애틀랜타 곳곳에 서린 그의 숨결
올해 PGA챔피언십이 열린 미국 애틀랜타 애슬레틱 골프클럽에 들어서면 ‘골프의 성인’ 보비 존스의 동상이 골퍼들을 맞이한다. 한 해에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보비 존스는 골프 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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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가 말하는 ‘조카 브래들리’
PGA 투어에 데뷔한 조카를 응원하기 위해 올해 초 한 대회장을 찾은 고모 팻 브래들리(오른쪽)와 키건 브래들리의 다정한 모습. “조카 키건의 17번 홀 버디 퍼트(10.5m)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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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홀 남기고 5타 차, 그걸 뒤집은 25세 ‘백인 우즈’ 브래들리
삼촌이 우승했다! 키건 브래들리(왼쪽)가 15일(한국시간) 끝난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그린으로 뛰쳐나온 어린 조카, 누나 케이와 포옹하기 위해 뛰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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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아시아에서도 메이저 대회 열린다
나비스코 챔피언십은 우승자가 연못에 뛰어드는 전통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8년 우승자 로레나 오초아(왼쪽)의 연못 다이빙. [란초미라지 AP=연합뉴스] 관련기사 여자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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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신지애 국내 고별무대서 그랜드슬램
결론은 신지애(하이마트·사진)였다. 신지애가 26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 72골프장 하늘코스(파72·6555야드)에서 끝난 KLPGA 투어 KB 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 대회에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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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원의 캘리포니아 골프 백상어와 탱크의 질주…137번째 브리티시 오픈의 주인공은
10년 전으로 되돌아가 보자. 1998년 영국 리버풀 인근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장에서 열린 브리티시 오픈. 최경주(38)가 PGA투어의 메이저 대회에 첫걸음을 내디딘 무대다.최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