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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 우상(분수대)
지난 89년 대검찰청 통계를 보면 전체 마약사범중 연예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1.7%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약하면 먼저 연예계를 연상하는 일반적인 관념은 순전히 그들의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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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프로페셔널』『폴리스아카데미Ⅱ』방송
영화 『대부』1,2부 앙코르방송 ○…MBC-TV는 설날 특집영화를 여러편 마련했다. 14일 낮l2시l0분엔 백만장자의 부인을 구출하는 네명의 전문 청부업자들의 스릴과 액션을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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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함께 즐긴 드라마에 상 몰려
90년 연예계를 총결산하는 KBS·MBC 양 방송사의 연말 대상 발표시기가 되자 한해를 열심히 뛴 방송·연예인들 사이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KBS는 28, 29, 31일 연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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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90문화계(11)|데뷔 두 달만에 인기 차트 1위 석권
『사랑일뿐야』의 김민우 올해 우리 대중 음악은 시련을 거듭하면서 여러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환기 적 모습들로 점철됐다. 어느 때보다도 침체의 늪에 빠진 우울한 분위기에서 전체를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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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부른 「권력과 폭력배」관계를 파헤친다(심층취재)
◎심증이 현실로… 「권폭 유착」 충격/조직폭력/“소탕” 비웃듯 끝없는 세 확대/전국 규모로는 10개파 설쳐/5백여 조직원… 두목은 “지역유지” 대전지역 폭력배와 판·검사,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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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취재기(다시 가본 북한:11)
◎월북배우들 옛동료 안부 물어/촬영소엔 서울대,연ㆍ고대 모형/여우 몸사이즈 묻자 “그런 것 재지 않습니다” 『김동원ㆍ이해랑 아직 일들 합니까.』 『우리가 춘향이ㆍ평강공주 할 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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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 배우 45년 유명순씨-"교수·귀신 안 해본 게 없어요"
유명순씨(여·60)는 이름의 발음과는 어울리지 않게 결코 유명하지 않다. 그녀는 유명한 이를 더욱 유명하게 하기 위해 반평생을 넘게 살아 왔다. 단역 영화배우 45년. 45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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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여자는…』영채역 |탤런트 하희라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배우게 됐어요.』 지난13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막을 내린 MBC-TV미니시리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어린 주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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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머리 앓는 쇼프로 출연진 교섭
폭력·마약·뇌물수수등 연예계 비리가 한바탕 터지고 난 뒤 쇼프로그램등은 출연진 교섭조차 어려워 포맷을 갑자기 바꾸는등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들어 TV쇼프로엔 이선희·박남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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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윤 쇼.』1백 회 특집
3월말 폐지키로 결정된 KBS-2TV『자니윤 쇼』가 1백 회를 맞아 21, 22일 특집쇼로 꾸며진다. 연예계 최고의 스타들만 초청,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아왔던 『자니윤 쇼』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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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즐기는 설날연휴 안방극장
『페임』 (KBS제1TV 27일 밤11시)=아이린 카라 주연의 신나는 청소년댄스영화. 뉴욕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여덟명의 총명한 학생들이 명예와 성공을 찾기 위해 쇼비즈니스의 비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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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우리의 해」로 만들겠어요"|떠오르는 연예계 새별들
팬들은 스타탄생을 즐겨 기다린다. 스타는 또한 늘 팬들 곁에 있기를 원한다. 90년대 벽두를 여는 경오년 새해. 텅 빈 무대를 응시하는 일단의 젊은이들-정보석 이미연 (영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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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주현미씨의 법정증언
5일 오후4시 서울형사지법 421호 법정. 「대중의 스타」인 코미디언 이주일씨와 가수 주현미양이 증언대에 앉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보석으로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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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년은 나의" 연예계 샛별들
기사년 새해는 젊은 스타들의 싱싱한 미소와 함께 밝았다. 활짝 웃는 이들의 해맑은 표정엔 앞날의 행운과 축복이 가득 담긴듯하다. 대중들의 선망과 기대속에 우리 연예계의 밝은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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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화국「파워게임」흔적
민정당공천이 마침내 18일 그 뚜껑을 연다. 하루 자고나면 아침에 내정자 명단이 바뀔 정도로 막바지까지 진통을 거듭한 민정당 공천의 전후 사정을 살펴본다. ○…이번 공천과정에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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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날개 활짝 펴련다"
연예계가 맞는 새해는 여느 해보다 희망차다. 연예인들은 새로운 의욕에 가슴 부푼다. 새해엔 지난 수년동안의 불황과 침체를 벗어나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연예계는 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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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속에 변모해 온 한국문화 22년
연예계 22년. 그동안에도 숱한 스타들이 명멸했다. 60년대는 한국영화의 전성시대. 그만큼 어느 시기보다 많은 인기배우들이 탄생했다. 『맨발의 청춘』으로 청춘영화시대를 열었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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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머리·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최진당(54·상업·서울대치동999의2)=대통령은 옛날의 왕과는 달리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국정의 관리자이므로 무엇보다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이어야 한다. 아울러 국민들이 믿고 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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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설 가득한 "별들의 고향"|할리우드 추억 일깨운 영화의 본 고장
[카렌!] 가끔 가슴 속에서 솟아나는 그리운 소리다. 아득한 옛날 눈썹이 긴 처녀들은 여배우처럼 비올라 (lash curler의 한 상표) 로 속눈썹을 말아 눈꺼풀 위로 올린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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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공백 뒤 활동 재개|가수 임수정양
지난 2년여 동안 활동이 뜸했던 미모의 가수 임수정양(26)이 최근『사슴 여인』(박건호 작사·계동균 작곡)을 발표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재개했다. 『3년 전 저의 유일한 후원자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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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기고가 박희성씨
자유 기고가가 하나의 직업으로 한국사회에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4, 5년 안팎. 박희성씨(27)는 비교적 일찍 원고쓰기 업(?)을 시작한 여성으로 86년에는 방송국이 모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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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계엔 정년이 없다"
일반적으로 스포츠나 연예계는 조로현상이 심한분야. 하지만 최근 미국 팝스타들의 경우는 이러한 징크스를 서서히 깨 나가고있다. 이들은 물론 피나는 노력과 성실, 그리고 겸손 등이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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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의 생활침해 중지하라〃과열된 일 사진주간지붐에 비판고조
일본의 출판문화를 대표하는 대출판사들이 사진주간지를 통해 유명인사의 남녀관계를 몰래 촬영하거나 처참한 시체·섹스·범죄를 멋대로 다루고 있어 헌법에 보장된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라는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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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개츠비」와 「유잉」은 미국의 「보통사람들」이 선망해 마지않는 백만장자의 모델이다. 1925년 「피츠제럴드」의 소설에 등장하는 『위대한 개츠비』는 미국의 금주법을 틈타 서부에서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