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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34 연속 안타…아시아 신기록
이젠 정말 그에게 '기록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붙여도 좋다. 삼성 박종호(31)가 멈추지 않는 신기록행진을 이어갔다. 한국 프로야구를 넘고, 일본 프로야구를 넘어 아시아 신기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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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V-투어] 첫승 김호철 감독 "이제 시작"
얼마 전까지 남자배구 삼성화재는 "너희 때문에 배구가 재미없다"는 비난을 받았다. 배구 수퍼리그 7연속 우승에, 한번 연승을 시작하면 보통 50연승. 이런 비난의 화살을 이제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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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 이모저모] 열받은 프라이스 퍼터에 화풀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보도 블록 위에서 아이언샷을 하는, 흔치 않은 묘기를 선보여 갤러리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2일(한국시간) 찰스 하웰3세와 짝을 이뤄 포볼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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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8강전
8화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우승상금 2억원)8강전이 15,16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호텔에서 열린다.한국 4명,중국 2명,일본 2명이 맞선 8강전은 이창호9단,조훈현9단,이세돌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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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내가 삼성 에이스"
선발투수에게는 순번이 있다. 1선발, 2선발, 3선발로 불리는 '숫자'가 그것이다. 그리고 그 숫자는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자신의 값어치로 인정된다. 1선발은 '에이스'다.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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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태 20연승 심정수 42호포
그의 등번호는 20번. 철들기 전 동산고 시절부터 달아온 번호다. 한양대 시절에도 그랬고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을 때도, 지금은 사라진 태평양 돌핀스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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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본선 티켓 잡아라" 16 대 1 경쟁
제8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대회 통합예선전이 7월 29일 한국기원에서 시작됐다. 삼성화재배는 각국의 기사들이 자유경쟁으로 본선진출권을 다투는 세계 유일의 오픈대회다. 아마추어든 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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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승호 초특급 '닥터K'
27일 잠실구장의 LG 응원석에는 큼지막하게 'K'라고 쓴 팻말이 걸려 있었다. LG 선발투수 이승호(27)가 SK 타자들을 상대로 삼진을 더할 때마다 숫자는 하나씩 늘어갔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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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군단 성남 "3연패GO"
스무살 청년이 된 2003 K-리그가 23일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는 팀 수가 12개로 늘었고, 트레이드도 활발했기 때문에 어느 해보다 변수가 많다. 각 팀의 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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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盃 또 韓 · 中 대결? 후야오위, 가토 꺾어 … 日 요다만 남아
일본바둑이 '늙은 사자'라면 중국바둑은 '비상하는 독수리'에 비유할 수 있다. 한국은 물론 '세계바둑의 제왕'이다. 이들 3국이 각 5명의 대표를 내세워 격돌하고 있는 농심신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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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페리맨'화력시범' LG, KCC 꺾고 공동선두
LG 세이커스가 6일 전주에서 조성원(23득점·3점슛 4개)의 외곽슛과 라이언 페리맨(17득점·14리바운드)의 골밑 장악으로 KCC에 84-82로 역전승했다. LG는 4승2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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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근성,코리아
잠시 몸을 날려 강원도 강릉을 거닐어보자. 그곳에는 세계 최초의 벽 부착용 전등이 살아 숨쉬고 있다. 벤처의 원조인 미국의 에디슨이 발명한 진품이다. 건설업을 하는 손성목(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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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150승 첫 깃발
1백50승. 그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고지에 '송골매' 송진우(36·한화)가 훨훨 날아 올랐다. 송진우는 19일 삼성과의 대전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로 등판,7이닝동안 1안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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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마드리드·맨체스터 '4강 막차'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2장 남은 2001-2001 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이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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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6연패 1승 남았다
한양대가 대학배구 정상에 우뚝 섰다. 한양대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2 현대카드 배구 슈퍼·세미프로리그 대학부 최종결승 3차전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난적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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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51연승 현대건설은 3연패 힘찬 첫삽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의 실낱같은 희망을 꺾으며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삼성화재는 10일 동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2 현대카드 배구 슈퍼·세미프로리그 2차대회 남자부에서 28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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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식의터치다운] 로즈보울로 막내린 대학풋볼
‘굿바이 2001년, 헬로우 2002년’ 4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허리케인스가 통산 5번째 내셔널 챔피언십을 차지한 100주년 로즈보울을 끝으로 대학풋볼(NCAA) 21세기 첫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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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전력분석] G조- 에콰도르
에콰도르는 1년9개월간의 치열한 지역예선에서승리, 건국 이래 처음으로 월드컵축구 본선 티켓을 따낸 남미축구의 '변방'이다. 1925년 축구협회(FEF)를 창립한 데 이어 이듬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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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승리가 그리운 올 시즌 연패팀들
한쪽에서 기쁨으로 들떠 있을 때 다른 한쪽에서는 슬픔의 눈물을 머금고 있는 것이 비정한(?) 세상의 이치인지도 모른다.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 램스는 디트로이트 라이온즈와의 9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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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숙명적인 관계의 한국과 미국야구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우리나라 프로야구 역사에 길이 남게 될 하나의 대기록이 수립되었다. 4타자 연속홈런이라는 진기록이 바로 그것인데, 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 팀은 공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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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식의 슬램덩크] 벌써부터 나부끼는 '레이커스 깃발'
최근 LA 인근 도로를 달리다 보면 유달리 눈에 두드러지는 현상이 한가지 있다. 밝은 보라색과 노란색이 섞인 프로농구(NBA) 고향팀 레이커스의 깃발을 부착한채 프리웨이를 질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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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현대 7연승 제동
프로야구 현대에 '7' 은 행운의 숫자가 아니었다. 전날까지 6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었고 선발 테일러 역시 시즌 6연승 무패로 7승에 도전했지만 팀과 테일러의 7연승은 두산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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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현대 7연승 제동
프로야구 현대에 '7' 은 행운의 숫자가 아니었다. 전날까지 6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었고 선발 테일러 역시 시즌 6연승 무패로 7승에 도전했지만 팀과 테일러의 7연승은 두산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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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레이커스의 2연패는 가능한가
1+1=? 오닐과 브라이언트를 합친 레이커스의 전력은 과연 어디까지라고 할 수 있는가? 정규 시즌 중반만 하더라도 둘의 껄끄러운 모습은 레이커스의 2연패를 어둡게 만드는 결정적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