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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특 단독운영 여부 놓고 한때 설왕설래 민정
○…전두환 대통령은 11일 동력자원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연탄 등 에너지 가격문제에 언급, 『가격을 올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며 인상하지 않을 수 없는 불가피한 경우가 없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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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폭행 살인 강도 45차례
【평택=김정배기자】 경기도평택경찰서는 28일 훔친 차량을 이용, 서울·경기일대에서 살인·강도·강간등 45차례의 범행을 저질러온 조직폭력배 「살인마」파 일당 15명중 김원기씨(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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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침투 유학생간첩단 개인별 혐의사실
▲간첩 양동화는 79년8월 조선대 기계과2년재학시 문제학생으로 제적된 후 82년 8월 미국 웨스턴 일리노이대학에 유학차 도미, 동대학 어학과정을 이수중 학업을 중단하고 84년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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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1명구속·8명 수배
박배근서울시경국장은 4일 서울대불법감금폭행등 사형사건전모를 발표, 주동자인 서울대 복학생협의회 회장유시민군(25·경제과3년)을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서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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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머|수사반출등 이웃서 잇달아 범행
강도가 들었다는 신고로 수사반이 출동하여 현장조사를 하고 있는데 700m 떨어진 다른 집에서 범인이 재차 침입한 것을 알게된다. 범인은 단독법으로 드라이버로 유리문을 파고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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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소련망명 전 북괴 노동당비서가 폭로한 그 생생한 내막|5단계 숙청
김일성 시대는 한국역사상 가장 잔인한 탄압과 공포정치의 시대로 특징지어진다. 노동당위원장이며 최고 인민회의 상임의원장이었던 7순의 김두봉은 백주에 김일성의 앞잡이들의 돌팔매질로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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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키스하자 입술 물어
○…부산남부경찰서는 5일 강제로 키스하려는 아파트수위의 입술을 깨문 백모씨 (42· 여·부산시민악동)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며칠전 이웃D연쇄점에서 술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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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년범죄의 포악화
최근 서울시내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각종 강력사건가운데 20대미만의 청소년범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게 됐음은 주목할만한 일이다. 급격한 사회변화와 함께 각종범죄가 날로 지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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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생 백50여명 떼지어 다니며 포항
【부산】21일 하오 수업을 마친 한국해양대학 (부산시 영도구 동삼1동)2학년 학생1백50여명은 자기학교학생이 부산수산대학(남구대연3동599의1) 학생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한데 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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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쇄 어린이유괴 살해|서울서 용의자 검거
서울영등포경찰서는 6일하오 폭행 및 경범전과 6범 박모씨(22·서울영등포구문래동6가)를 부산어린이 연쇄유괴살해사건의 용의자로 검거, 부산시경으로 넘겼다. 경찰이 박씨를 유력한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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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괴는 막을 수 있다(4)|특정인대상 삼지 않아|정신병자에 의한 유괴
성도착·기아병(기아병) 등 정신병 질환자나 이상성격자들에 의한 유괴사건은 대부분 연쇄적으로 일어나거나 한꺼번에 여러 명의 피해자가 생길 염려가 많다. 특히 이들은 다른 유형의 유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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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거의 현장…무허 판잣집|정능「처녀난자」사건의 소굴
「베니어」판을 둘러쳐 지은 4평짜리 무허가 판잣집.서울성북구백능1동산61 이곳이「새디즘」의 독소가 싹튼 온상이었다. 정능동 처녀연쇄난자 사건의범인 김영복(22)은 중류급 주택이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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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처녀 자상범인 검거|불우·탈선속의「변웅」
서울 성북구정능동 처녀연쇄 자상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13일 전과3범 김영복(22·주거부정)을 검거, 범행에 사용했던 연필깎기 면도칼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상해·절도교사·폭력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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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대 대구급파
서울정능동 주택가 처녀연쇄피습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0일 상오 유력한 용의자를 좇고 있던 김모씨(22)가 사건 다음날인 지난1일 새벽 친구1명과 함께 대구 친구 집으로 갔다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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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포성은 멀어져간다③|이방훈 특파원
작년 12월 10일 약 1백명의 과격학생들이 「사이공」학생 총 연맹 본부에 모여 한미대사관, 군 당국 앞에서 가장장례행진을 모의, 이날 저녁 본부를 출발, 시가행진에 돌입했으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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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소·중공 대립
소·중공간의 확집은 이 한햇동안 더욱 심각했고 공산권세계는 사분오열 다극화의 길을 달렸다. 상호간 대사관 앞에서 데모와 폭행을 감행했으며 외교관을 비롯, 기자와 유학생 등을 추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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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늘과 내일의 사이|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캠페인」(49)-대표집필 김철수
인권이란 인간의 존엄과 가치의 존중을 말하는 것으로 자유와 평등 박애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평등과 박애는 정의와 형평의 요청이라고 하겠다. 자유·평등·박애는 민주정치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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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 중공의 저의|「홍콩」데모 뒤이은 영 대사관 방화사건
「홍콩」 반영 「데모」에 관련된 친공계 3개 신문의 폐간과 기자 53명의 체포에 항의, 신문의 복간과 기자의 석방을 요구한 중공의 48시간 기한부 항의각서, 이를 거부한 영국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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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와 감정의 절정 - 중·소는 단교할 것 인가(10문 10답)
중·소 대립은 이제 막다른 골목으로 돌입, 수정주의 타도라는 광마와 같은 「문화대혁명」의 진전·혼란상과 더불어 첨예화된 양상은 단교일보전의 아슬아슬한 위험 선상을 걷고 있다. 쌍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