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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큰 정부’는 ‘냄비 여론’과 불평불만을 먹고 자란다
━ 『규제 vs 시장』 신간 낸 최병선 전 규제개혁위원장 서경호 논설위원 연말연시를 자유주의 경제학자인 하이에크·코우즈와 규제에 대한 묵직한 책을 뒤적이며 보냈다. 최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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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소외계층에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전달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7일 성남산업진흥원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실천 1인1계좌 갖기’캠페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은 관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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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공단 "마약·음주운전 등 6대 비위 적발 직원 즉각 퇴출"
국민연금공단. 연합뉴스 기금운용 직원의 ‘대마초 흡입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국민연금공단이 마약과 음주운전, 금품 수수, 성 비위 등 6대 중대 비위를 저지른 직원을 즉각 퇴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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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와인부터 문준용 전시회…文정부의 '방역 내로남불'
성탄절인 2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상 최대치인 1241명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3일 0시부터 수도권 5인 이상 집합 금지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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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수능은 단순한 대입시험 아니다…방역에 모든 역량 집중”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우리에게 수능은 단순한 대입시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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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북핵에 경제 밀렸나, 정부 부처 신년 업무보고 3개월 지각
김기환 경제정책팀 기자 정부 부처의 ‘신년 업무보고(業務報告)’란 무엇인가. 해당 부처가 연말연시에 지난해(그해) 추진했던 일과 새해 할 일(업무)의 큰 틀에 대해, 상급자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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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 새누리당을 ‘대선절벽’에서 구한 반기문의 뚝심
5박6일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부부가 5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04년 3월 2일. 반기문 외교통상장관 일행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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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 못 쓰는 사회, 공무원은 못 쓸까 안 쓸까
법으로 보장 받은 연가를 다 쓰지 못하는 것은 민간뿐 아니라 공직사회도 마찬가지였다. 국가공무원은 평균적으로 지난해에 주어진 연가일수의 절반도 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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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물 주고 잡초 뽑아야” 성과급 격차 2700만원까지
자발적 서머타임제 등 공직사회엔 없던 ‘여가활용형 근무시간제’ 아이디어는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이 냈다. 이 처장은 삼성그룹에서 30여 년간 인사 분야를 맡아온 베테랑이다.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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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처음한 공무원도 중징계 가능
공무원이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 상태에서 운전하다 단 1회만 적발되더라도 앞으로는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처분까지 받게 된다. 지금까지는 음주운전이 1회 적발된 공무원은 경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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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절주, 실천하는 절주' 캠페인 인정받았어요"
순천향대 절주동아리 `쏘쿨이` 회원들이 지난달 음주폐해 예방의 달 맞이 전국 릴레이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 순천향대] “연말연시 술자리 많으시죠. 그래도 건강을 위해 우리 ‘쏘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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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공직기강확립 집중 감찰
아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부패 없는 공직사회 구현과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21일부터 31일까지 집중 감찰을 벌인다. 감찰 대상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와 읍·면·동사무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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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폐지된 총리실 암행감찰반
공무원 사이에서 ‘저승사자’로 불리던 국무조정실 암행감찰반이 지난달 29일 정부조직 개편과 함께 직제에서 사라졌다. 다른 기관과의 사정(査正)업무가 중복돼 조정이 필요하다는 이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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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관선 "오지 말라"는데 … 지방 공무원 53명 유럽행
그래픽 크게보기 경기도와 산하 시.군 직원 53명은 지난해 8~9월 열흘간 외국 지자체와의 교류 명목으로 프랑스.그리스.터키를 방문했다. 해당 도시들은 이미 "현지 사정상 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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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직무 관련 없는 범위 안에서 3만원 이내 선물 허용
'부패 추방과 경제 살리기,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전북도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뇌물은 문책하되, 선물은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권장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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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지켜보자? 공무원들 '윤리지키기'
역사를 그리 오래 되짚지 않아도 어느정권이나 '부정부패' 청산의 외침과 사고의 발생은 계속 반복되며 끊어지지 않습니다. 70년대 유신정권의 '서정(庶政) 쇄신', 80년대 '사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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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용·정성진 시대를 논하다] 上. 수술대 위의 한국정치
10년 전 잘 나가던 대검 중수부장이 갑자기 검찰을 떠나야 했다.개혁 구호로 서슬이 퍼렇던 문민정부 출범 초기였다. 공직자 재산 공개 결과 오직 재산이 많다는 이유로 그는 개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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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그랜드 디자인] 4. 일본
'NO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 의 저자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도쿄도지사의 새 책 '아메리카 신앙을 버려라' 와 '승리하는 일본' 은 그 도전적 제목만큼이나 인기를 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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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공직사회의 구조조정
대선 (大選) 과 연말연시 공직자 기강문란 특별감사에서 근무시간중 골프를 친 공직자 14명이 적발됐다. 어떤 정부투자 기관장은 20여차례나 근무시간중 골프를 쳐 왔고 또 다른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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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값'과 '뇌물'
공직자가 받은.떡값'이 뇌물일까.한보사태에 관한 수사가 공직자의 비리쪽으로 쏠리면서 엄청난 액수의.떡값'이 뇌물인지의 여부가 다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장학로(張學魯)사건때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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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공직분위기 만들자
요즈음 공무원들은 잔뜩 풀이 죽어 있다.무슨 조치를 취해도 잘 먹혀들지 않는데다 위와 밖에서는 제대로 안한다느니, 복지부동(伏地不動)이니 하여 더욱 일할 맛을 잃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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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선거운동 10여명 內査
대검 공안부(崔炳國 검사장)는 7일 내년 4월11일 실시되는제15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후보예상자등 3명을 구속하고 원외지구당위원장.부지사.부시장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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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세밑 商戰-재래시장
연말 대목을 노리는 상전(商戰)이 그 어느해보다 뜨겁다.백화점들이 정부조직 개편작업과 공직사회의 선물자제 분위기등 의외의복병을 만나 매출 신장률이 예년에 비해 둔화되는등 고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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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강도에 마음 쫓기는 김화남 경찰청장
치안총수 지휘봉을 잡은지 5개월째의 金和男 경찰청장이 요즘 취임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방범 비상령속에 3인조 떼강도사건이 줄을 이어 「치안부재」에대한 시민들의 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