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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녹색 에너지 전환, 소비자의 결단 없인 불가능
정내권 초대 기후변화 대사 강원도 고성에 지난달 쏟아진 폭설의 적설량이 146.4㎝를 넘으면서 기상청 향로봉 측정소의 측정 한계치를 넘었다. 사상 처음 관측 장비를 무용지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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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떨어져” 믹스커피 한잔…이게 내 집중력 도둑이었다 유료 전용
휴대전화를 들여다보지 않고 집중하는 시간이 채 10분도 안 된다면? 일하다 말고 쇼핑 앱을 둘러보고 있다면? 그렇다면, 집중력 저하가 맞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집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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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형사처벌 받아도 해고 어렵다" 이상한 한전 노조 조항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과 대통령실 안상훈 사회수석(오른쪽), 김은혜 홍보수석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노조 회계' 공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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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 등 400억대 과징금 폭탄…배출가스 저감성능 담합
사진 공정거래위원회 벤츠·BMW·아우디·폭스바겐 등 독일 자동차 회사들이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기술(SCR)을 개발하면서 성능 일부 제한에 합의한 것으로 드러나 400억원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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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부르카 금지법’ 선택권 박탈 이란과 뭐가 다른가
━ 김진경의 ‘호이, 채메’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란 당국에 체포된 후 사망한 마흐사 아미니의 죽음을 애도하고 이란 정부에 항의하는 시위가 지난달 22일 베를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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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가스 사용 막는 유럽 위선적” 英 억만장자의 일침
2015년 3월 2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 중인 모 이브라힘. AP=연합뉴스 “아프리카 대륙에선 6억명이 전기도 없이 살고 있다. 에너지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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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친환경 전기, 골라쓸 순 없나요? 60㎐의 꿈 유료 전용
팩플레터 215호, 2022.3.24 Today's Interview친환경 전기, 골라쓸 순 없나요? 최근 ‘착한 기업’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습니다. ‘착하면 돈 못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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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미래를 묻다] 차기 정부는 사용후핵연료 해결 첫 발 떼야
━ 원자력의 미래는? 박상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 코로나 팬데믹 기간, 국제 학회도 온라인이 기본이었다. 누군가 ‘비행기 타고 싶다’고 되뇌는 것을 들었다. 이제 곧 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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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분으로 지어진 내 아파트? 국민 91% "시멘트 등급제 필요"
가동중인 시멘트 공장의 모습. 중앙포토 합성수지, 폐타이어부터 인분, 하수 오니(찌꺼기)까지…. 시멘트 공장에서 시멘트를 제조할 때 연료나 원료로 사용하는 다양한 폐기물(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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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적중한 테슬라의 BTC 결제 철회, "그 다음은?"
[테슬라 홈페이지 로고 캡처] 지난 1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15억 달러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발표했다. 3월에는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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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일적 전기요금이 소비자 선택 제한…다양한 요금제 만들어야
전기요금에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하고 한국전력의 신재생 의무 이행 등에 따른 환경 비용을 별도로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획일적 요금 구조에서 벗어나 전기요금제를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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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용의 미래를 묻다] ‘로컬 에너지’가 녹색 공동체를 일군다
━ 에너지 주권, 에너지 자치 손성용 가천대 전기공학과 교수 ‘에너지 민주주의’라는 말이 한동안 관심을 끌었다. 에너지 민주주의는 두 가지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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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첫 격돌지 아이오와…샌더스 “위험한 트럼프 꺾자”
“월요일(3일) 밤 아이오와 코커스 사상 최고 투표율로 도널드 트럼프를 꺾고, 이 나라를 완전히 바꾸자.” “버니”를 연호하는 3000여명 청중의 함성에 우렁차게 응답하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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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트럼프 꺾자"···샌더스 유세장서 '버니' 외친 2030세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민주당 첫 대선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를 이틀 앞둔 1일 밀레니얼 슈퍼밴드 뱀파이어 위켄즈와 함께 3000여명의 군중 앞에 록 콘서트 형식의 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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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DP 770달러 우간다, 고향 잃은 난민 따뜻이 품는 박애국가로 변신
설날 명절은 우리에게 가족과 혈육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준다. 아무리 서로 지지고 볶아도 가족과 혈육은 삶의 이유가 된다. 귀성 인파가 말해주듯 명절의 가장 큰 의미는 가족과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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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실탄 부족 애경 M&A···이스타 돈 빌려 이스타항공 산다
━ ‘꿩 대신 닭’ 먹는 애경, 자금 우려는 여전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한다. 사진은 캠페인을 진행 중인 제주항공 승무원. [사진 제주항공] 어려움을 겪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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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원전발전 줄인지 2년···에너지 수입비용 77% 급증"
2040년 재생에너지 목표 비중을 30~35%로 하는 내용의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안이 19일 발표됐다. 지난 2월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권고한 수치를 그대로 받아들인 것인데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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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책으로 LPG 차 누구나 산다..."고를 차 많아질까" 우려도
12일 서울 시내 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택시들이 LPG 충전을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 중 하나로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관련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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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클린 디젤 정책 폐기 그 후 … LPG차량이 유해가스 더 많이 내뿜는데
정부, 경유차 줄이고 LPG차 늘리기로 정부는 11월 8일 비상·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을 발표하고 클린 디젤 정책을 공식 폐기했다. 사진은 환경부 유재철 생활환경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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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경유차 줄이고 LPG차 늘려 미세먼지 잡는다?
암모니아 등 일부 유해물질 더 많이 배출…LPG차 비중 작다고 제대로 관리조차 하지 않아 정부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LPG차에 대한 사용제한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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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LPG 차 친환경 논란
LPG 차가 본격적으로 도로를 달릴 준비를 하고 있다. 당장 내년부터 1600cc 미만 차량에 대해, 2021년부터는 모든 차량의 사용 제한을 폐지하는 법안이 다음 달 국회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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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차 내년에 살수 있을까? 대세는 '찬성'…"친환경 과장" 반발도
LPG 차가 본격적으로 도로를 달릴 준비를 하고 있다. 당장 내년부터 1600cc 미만 차량에 대해, 2021년부터는 모든 차량의 사용 제한을 폐지하는 법안이 다음 달 국회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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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눈치본 택시요금 … 최저임금 타고 4000원으로
지난해 10월 19일 오후 서울시는 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조금 전 끝난 택시정책위원회에선 택시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지만, 요금 인상이 확정된 건 아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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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공기관 합동 채용 … 수험생들 대혼란
정부가 공공기관 신입 직원 선발을 올 하반기부터 합동 채용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산하 321개 공공기관에 자율적으로 맡기던 채용 방식을 바꿔 유사기관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