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플] 친환경 전기, 골라쓸 순 없나요? 60㎐의 꿈

  • 카드 발행 일시2022.03.28

팩플레터 215호, 2022.3.24

Today's Interview
친환경 전기, 골라쓸 순 없나요?

최근 ‘착한 기업’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습니다. ‘착하면 돈 못 번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완전히 새 시장을 만드는 착한 기업들에 소비자들이 호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위기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직접 행동에 나서는 젊은 소비자들이 그 중심에 있고요.

오늘 팩플팀이 소개할 스타트업 식스티헤르츠는 에너지 시장에서 그런 소비자와 기업을 잇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기후테크 창업팀이 참 드문 가운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으로 꼽힙니다. 김정민 기자가 식스티헤르츠 김종규 대표를 만났습니다. 재생에너지 시장의 균형점을 찾겠다는 김 대표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UN 산하 국제기후변화 협의체 IPCC가 지난해 내놓은 4000쪽짜리 보고서는 국제 사회에 다시 날아온 경고장이었다. 지구의 평균 기온상승 속도는 지난 2000년 중 가장 빠르고,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지난 200만년 중 가장 높다. 66개국 과학자 234명이 연구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