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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92년 불사른 열정, 100세 기념작 꼭 남기고 싶다
신영균씨는 1960~70년대 한국영화의 산증인이다. 모두 300여 편을 찍었다. 지난 13일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 거울에 비친 수많은 분신이 그의 지난 시간을 보여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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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던 중국 곡예학교, 빠르게 사라지는 이유는?
러시아, 북한, 중국.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유독 서커스가 발전했다. 이들 나라 안에서도 유독 농지가 척박하거나 생업 삼을 것이 마땅하지 않은 지역에는 서커스(马戏)에 종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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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 너무 아름다워서 더 아픈, 플로리다 프로젝트
플로리다 프로젝트 [넷플릭스]"이토록 순수하고 아름다운 비극적 현실, 그것을 담는 선악 없는 카메라."2017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놓쳐서 가장 아쉬웠던 작품 중 하나. 처음 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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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대상작 3편 발표…가수 ‘강두’ 출연작도?
가수 강두가 출연한 영화 '성혜의 나라'(정형석 감독)가 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성혜의 나라 스틸컷] 정형석 감독의 '성혜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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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정년 1년이라도 연장하자는 한국, 프랑스는···
먹고살 잡(job) 대신 즐길 워크(work)를 찾아라‘프랑스 154년 vs 한국 26년’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인 고령화사회에서 20% 이상인 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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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로맨틱했던 007, 로저 무어
━ 배우 로저 무어(1927~2017)를 추모하며 '007 포 유어 아이즈 온리' 사진 글=김형석 영화저널리스트 로저 무어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처음 맞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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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미 넘치는 몸짱배우 박수연 마음씨도 이쁘네~
'건강미 넘치는 몸짱 배우' 박수연이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매사 긍정적인 성격과 발랄함으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박수연은 지난 9월 열린 '머슬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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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세계 어린이 50명 동시 후원, 그 부담감이 감사하고 좋다
톱스타 출신답게 오만하진 않을까 짐작했다. 1990년대 ‘한국의 피비 케이츠’로 불리며 큰 인기를 구가했던 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섣부른 추측은 보기 좋게 깨졌다. 여전히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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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정말 슬픈 일이 한 다리 건너면 우습게 보이지 인생은 그런 것
-이번 작품은 전작 ‘야끼니꾸 드래곤’과 닮은 듯 다르다. 굳이 비슷한 설정으로 간 이유는. “장녀의 다리가 불편하고 자매 간 삼각관계 등 가족의 관계성 면에서 비슷한 부분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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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털리 포트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28일 내털리 포트먼이 아카데미 시상식장에 입장하고 있다. [AP] 17년 전 영화 ‘레옹’의 소녀는 진보랏빛 드레스 차림의 성숙한 여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섰다. 출산을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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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조인아카데미] 제 4회 연예인 무료특강
가수 전영록과 KBS개그콘서트 이태선밴드의 리더 이태선이 후배들을 양성하기위해 설립한 스타조인 아카데미에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 및 방송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해 인기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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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조인아카데미, 제4회 무료 연예인특강
가수 전영록과 KBS개그콘서트 이태선밴드의 리더 이태선이 후배들을 양성하기위해 설립한 스타조인 아카데미에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 및 방송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해 인기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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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의 높은 관심, ‘쌀 캠페인’ 그 선두에 서다
최근 연예인들이 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쌀 소비와 우리 쌀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연기자 고두심씨는 ‘김만덕 나눔 쌀 만섬 쌓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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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 할망’ 뜻 기려 나눔 쌀 만 섬 쌓기
조선 정조 때 굶어 죽어가던 수천 명 구한 제주 의녀 김만덕처럼 오늘부터 ‘김만덕 기념사업회’와 중앙일보는 십시일반 쌀 모아 무료 급식소, 지역사회 복지관, 생활 시설 등에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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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막돼먹은 영애씨’의 미덕
TV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니다. 싫어해서가 아니라, 평일 저녁 시간을 TV에 할애하기 어려워서다. 대신 주말이나 휴일에는 집 거실에서 뒹굴며 입맛에 맞는 채널을 찾아 리모컨을 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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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의 TV 뒤집기] 한국적 장르, 막장 드라마
‘아내의 유혹’은 이른바 ‘막장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학습 효과에 기대고 있다. 수년간 욕을 먹으면서도 최고의 시청률을 올리며 어느덧 친숙해진 막장 드라마의 코드와 기법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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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장르, 막장 드라마
‘아내의 유혹’은 이른바 ‘막장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학습 효과에 기대고 있다. 수년간 욕을 먹으면서도 최고의 시청률을 올리며 어느덧 친숙해진 막장 드라마의 코드와 기법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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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연기, 끊임없는 변신이 비결”
30일 오후 3시, 서울대 기초교육원 302동 대형 강의실에 국민배우 이순재(73·사진)씨가 나타났다. ‘관악초청강연’의 연사로 나선 것이다. 학생들의 환호성과 휘파람이 쏟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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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벨트식 개혁이냐, 레이건식 방임이냐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1981년 7월 어느 날 백악관 오벌 오피스(집무실)에서 텔레비전에 출연했다. 자신의 경제정책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그는 이전 대통령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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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무릎팍팍 … 쇼를 하라 … 디워가 뜨거워
범례: ①나이·직업 ②특기 ③명언 ④캐릭터 분석 ◆ 영화 이무기(디 워)843만 관객 동원한 ‘논쟁적 이무기’ ①500살 이상, 용의 전신 ②악을 물리치고 용으로 승천하기, 애국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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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논술] 테마논술-장애인과 사회복지
[논제] 우리 주변에서 자폐나 발달 장애 및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몸이 조금 불편한 우리의 이웃임에도 불구하고 따가운 시선과 사회의 외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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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영애씨, 장학금 10년간 10억 지원 약속
"연기자로 30여년 활동하면서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이제는 제가 그 사랑에 보답할 차례라고 생각해요." 탤런트 김영애(53)씨가 청소년들을 위해 잇따라 장학금을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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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월 1004원 '천사' 훈훈한 릴레이
가난 대물림 끊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We Start(위 스타트)'운동본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30일 시작한 'We Start 성금 천사 캠페인'에 각계의 호응이 뜨겁다.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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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트콤 '3色 대결'
'바꿔야 산다'는 건 우리 시대의 명제다.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지 않으면 생존이 힘든 시대다. 시청률 경쟁이 뜨거운 TV 시트콤도 달라지고 있다. 다음달 프로그램 개편을 앞두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