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이 반이다
2011년 주식시장 조짐이 좋다. 새해 첫 거래일인 3일 코스피 지수는 20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2007년 10월 31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2064.85·종가 기준)를 경신
-
“금융 모르면 늙어서 불행 … 투자 전에 금융 주치의 진단부터 받아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140조원. 지난해 말 현재 국내 거래소(유가증권) 시장의 시가총액이다. 주가는 그 나라 경제실력의 바로미터다. 그 주가와 직접 관련
-
“금융 모르면 늙어서 불행 … 투자 전에 금융 주치의 진단부터 받아라”
1140조원. 지난해 말 현재 국내 거래소(유가증권) 시장의 시가총액이다. 주가는 그 나라 경제실력의 바로미터다. 그 주가와 직접 관련 있는 곳이 금융투자협회다. 증권업협회ㆍ자산
-
올해 외국인들 22조원 순매수 … 코스피 연중 최고치로 마감
코스피지수가 2050을 넘어서며 2010년을 마감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51포인트(0.4%) 오른 2051에 거래를 마쳤다. 연중 최고치이자 2007년 11월 6일
-
한국 연기금 미국서 40% 수익 올렸다
대니얼 윤 벨스타그룹 대표 15억달러 규모 헤지펀드 운용 부실자산 집중 투자로 큰 이득 한인은행 투자는 신중히 고려 2008년 4월 뉴욕.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명박
-
[선임기자가 만난 시장 고수] 조규상 골드만삭스자산운용 대표
“한국 주식과 채권을 사려는 외국인들의 투자 행렬은 앞으로도 2~3년 정도 더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내년엔 국내 부동산시장도 상승 흐름을 탈 텐데, 가계자산 중 과도한 부동산
-
코스피 … 기초체력이 달라졌다, 더 올라갈 힘 충분
“코스피 지수의 2000선 돌파는 한국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완전히 탈피한 신호이자 정상화 과정의 완결이다.”(대우증권 양기인 리서치센터장)이 말처럼 코스피 지수 2000은 각별
-
“전면전 가능성 작고 중국이 움직일 것”
확증파괴(Assured Destruction)는 군사용어다. 상대를 확실하게 파괴한다는 의미다. 냉전시대엔 ‘상호(Mutual)’라는 말이 더해져 상호확증파괴(MAD)란 용어가
-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24일 주식시장은 급락 출발했다. 전날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한 데 따른 ‘북한 리스크’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 직후 45.02포인트(2.33%) 떨어지며 188
-
[노트북을 열며] 시장은 쿨했지만
서경호경제부문 기자 북한의 연평도 포격 직후 열린 24일 증시는 기대 이상으로 선방했다. 조바심 치며 시장을 지켜보던 이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시
-
“북한이 놀라게 할 때가 기회 한국 주식 눈감고 사들여라”
시작은 예상대로였다. 주가지수는 곤두박질치고 원화가치도 급락했다. 그러나 잠시뿐이었다. 국내 금융시장은 북한의 위협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강력한 내성을 보여줬다. 24일 국내 주
-
4분기 ‘실적 랠리’ 기대난 … 연기금 “연말엔 구원투수 믿어봐”
주식시장의 구원투수라는 연금과 기금이 국내 주식 순매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이달 들어 19일까지 유가증권 시장에서만 715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미 10월 한 달 전체 순매
-
튀는 주식 외면, 싼 것만 찾으니 … 개인들 ‘왕따’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으로 재미 보기 힘들다’는 말, 사실이었다. 대박의 꿈을 노리고 코스닥 종목에 많이 투자하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대형주 투자에서도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
[원포인트 레슨] 배당주 투자
코스피가 1900선을 넘어서는 등 주가 수준에 대한 부담감이 생기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배당주로 옮겨가고 있다. 시기적으로도 연말 배당투자에 나설 때다.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은 대
-
[김광기의 마켓 워치] 미국 양적완화, 길게 보면 일희일비할 게 없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양적완화 결정을 앞두고 글로벌 증시가 바짝 숨을 죽이고 있다. 이번 조치는 2008년 금융위기 직후 긴급 대응책이 나온 뒤 최대 이벤트로 꼽힌다.
-
[사설] 무섭게 밀려오는 차이나 머니 광풍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장이 “외환보유액을 이용해 더 많은 신흥국 통화를 포함시키는 쪽으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신흥시장 국가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으나 중국의
-
[e칼럼] 2010년 가을 주식투자를 권하는 이유
2010년이 벌써 75%가 지나갔다.이제 남은 25%의 기간에 올해에 목표로 했던 여러가지를 정리하고 잘 마무리를 해야 한다.애당초 2010년이 시작될 때 국내 주식시장의 전망은
-
외국인 돌아온 코스닥, 윗목까지 데우기엔 아직 …
코스닥시장에 외국인이 돌아왔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2일부터 28일까지 1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2189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코스닥지수도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
-
[펀드 시황] 국내외 주식형 수익률 2주째 동반 플러스
유럽 재정위기가 다시 불거질 것이란 우려에도 미국 경기지표의 개선과 포르투갈의 국채 발행 성공이 호재로 작용하며 국내와 해외 주식형 펀드가 2주째 동반 플러스 상승률를 기록했다.
-
[선임기자가 만난 CEO] 전광우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61)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국민연금의 기금운용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전 이사장은 세계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와 국제금융센터 소장, 초대 금융위원장을 역임한 글
-
코스피는 ‘폭염’인데, 개미들 큰 재미 못 봐
코스피지수가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1800선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3일 코스피는 전날에 비해 8.33포인트(0.47%) 오른 1790.60에 장을 마쳤다. 2년2개
-
2년2개월 만에 1780선 복귀 “코스피 이달 1800 돌파 기대”
날씨만큼 주식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8월 첫 개장일인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94포인트(1.3%) 오른 1782.27로 마감했다. 지수가 1780선 위에서
-
[스페셜 리포트] 시가총액 1000조 시대
“지난해 쑥쑥 오른 것 같은 파죽지세는 아니다. 그러나 탄탄하다는 느낌은 더 강해졌다.” 올해 한국 주식시장을 두고 나오는 말이다. ‘느낌’이 아니라 실제가 그렇다. 올 들어 2
-
‘야만인들’ 비판 딛고 LBO 제왕 되다
지난 4월, 대법원은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그는 한일합섬을 인수합병(M&A)하는 과정에서 한일합섬의 재산을 빼돌려 주주들에게 1800억여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