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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예술에서 참여하는 예술로 … 위대한 춤꾼의 실험
‘평범한 이들의 삶을 춤에 접속시키기-’. 2009년 세상을 떠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무용가’ 피나 바우쉬가 무용을 통해 이루고자 했던 꿈이다. 춤과 연극, 음악과 미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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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운세] 1월 22~23일
쥐띠=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 길방 : 東北 36년생 마음에 들어도 무리하지 말 것. 48년생 기분이 좋아도 감정에 치우치지 말 것. 60년생 건강에 신경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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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의 줄리아드' 콜번스쿨 카단 신임총장
본지를 방문한 콜빈음악학교의 셀 카단 총장(왼쪽)과 부인 미카 윤 카단씨. "음악을 사랑하는 재능있는 학생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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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틸다 스윈턴 아이 엠 러브 아들의 친구와 불꽃 같은 사랑 ‘영국 여배우’ 하면 격조 높고 우아한 이미지가 으레 떠오른다. 긴 목에 흰 피부를 자랑하는 틸다 스윈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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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정재영 … 친근한 얼굴, 남다른 연기
한밤중에 목이 말라 슬리퍼 끌고 편의점에 갔을 때 계산대 앞에서 만날 것 같은 남자. 아니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쳐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를 건네도 크게 어색하지 않을 성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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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기획] 잠룡들의 배우자, 그들은 누구인가
내년 12월이면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 정초부터 유력 대선 주자들의 발 빠른 행보로 정치권은 술렁인다. 이들 주자 지근거리에 배우자들이 있다. 권력은 정치인과 그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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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학교를 찾아서 ⑥ 온양여자고등학교
교육은 미래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특히 청소년기의 학교 교육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학벌, 학원교육의 시대에 요즘 학교가 달라지고 있다. 학교마다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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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만물은 하나, 사소한 징조에도 우주 메시지 담겨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연금술사』의 영문판과 130만 부가 판매된 국문판(문학동네 출간)의 표지. “한 번 일어난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두 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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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만물은 하나, 사소한 징조에도 우주 메시지 담겨
『연금술사』의 영문판과 130만 부가 판매된 국문판(문학동네 출간)의 표지. “한 번 일어난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두 번 일어난 일은 틀림없이 세 번째로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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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출산드라'에서 '뮤지컬'까지 넘나드는 그녀의 연기 내공
6년 전, 일요일 밤이 되면 외모지상주의를 향해 독설을 뿜어내던 여자가 있었다. "이 세상에 날씬한 것들은 가라! 곧 뚱뚱한 자들의 시대가 오리니~" 를 목청껏 외치던 뚱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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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놀이공부법 ‘영어 뮤지컬’ 도입한 에듀컬
학부모들은 방학을 아이의 영어 실력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생각한다. 영어 학원이나 국내외 캠프에서 영어 학습을 하느라 방학인데도 아이와 부모가 지치는 경우가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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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브래드 피트 메가마인드 잘생긴 얼굴 대신 멋진 목소리 연기 거꾸로 나이를 먹어가는 남자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이후 좀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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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때 예술창작 체험 어때요?
‘과학자로 키우고 싶으면 예술을 가르쳐라(미국 미시간주립대 생리학과 루트번스타인 교수)’‘모든 과학은 예술에 닿아있다. 모든 예술에는 과학적인 측면이 있다(프랑스 물리학자 아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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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의상의 ‘명품’ 숱하게 디자인,칼라스·파바로티·도밍고도 그의 팬
사진 리보르노 실라베 출판사 제공 60년 가까이 이탈리아 오페라극장의 무대의상 디자이너로 최고의 자리를 지켜 온 안나 안니(Anna Anni). 안나 안니는 2011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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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에 뚝 떨어진 돈 5억, 창작자들 신났다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첫 번째 뮤지컬인 ‘모비딕’의 한 장면. 배우가 악기를 연주하다 그 악기를 들고서 연기하고, 노래도 한다.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이다. [CJ아지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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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 김성녀 (1950~ )
서울 출생. 단국대 대학원 국악학 석사. 여성국극 스타였던 박옥진(2004년 별세)의 딸로 다섯 살부터 천막극장 무대에 올랐다. 1986년 극단 미추에 입단해 현재까지 이 극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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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내 평생 가장 기억될 해
## 왼쪽 정렬 170이하 인물 이미지 ## 정진홍논설위원 # 순간 : 어제 오전 7시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한 해를 넘기며 꼬박 24시간 동안 계속된 특별한 이벤트가 서울 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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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 교육브랜드] 미래 인재교육의 메카 ‘NLCS Jeju’편
전 세계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발전함에 따라 학교의 형태와 교육시스템도 점점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표적인 케이스로 한국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세계적인 도시인 제주도 중심부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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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모스트, 메인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8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등장인물들은 충분히 일어날 법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순간을 경험하면서 삶의 변화를 겪는다. 극적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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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현역’ 두 원로 배우 기려 … 국가 지정 첫 실명(實名) 공연장
장민호(오른쪽)씨의 나이가 한 살 위라 ‘장민호·백성희 극장’으로 하려 했다. 하지만 장씨가 “레이디 퍼스트다. 연극배우론 내가 후배”라고 해 백씨 이름이 앞에 오게 됐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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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화된 연기훈련 트레이닝 시스템 갖춘 'Y.P.A 트레이닝센터'에서
제대로 된 연기훈련소를 찾는 연기자 지망생들의 고민을 풀어줄 연기 지도 시스템을 도입한 단체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에 위치한 예감퍼포밍아트 트레이닝센터(Y.P.A 트레이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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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이문열 연재소설 ‘리투아니아 여인’ 4-4
일러스트: 백두리 baekduri@naver.com 나는 연극학과가 있는 미국 동부의 어떤 대학에 방문학자와 비슷한 신분인 체류작가로 한국을 떠났다. 그 대학에서 학위를 받고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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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고교 시절 전교 2등’ 한국의 샤론 스톤 꿈꾸는 서영
이 여인을 향해 음흉한 시선을 거둘 수 있는 대한민국 남성이 과연 얼마나 될까. 배우 서영(본명 김서영·26). 이름이 낯설다고? ‘착한 가슴’이라고 하면 “아∼ 그 여자”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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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줄리아드 첫 동양인 교수 강효 25년 스승의 길을 말하다
훌륭한 연주자들도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한다. 미국 바이올리니스트 벌 세노프스키(1926~2002)가 1964년 내한 공연에서 그랬다. 브람스의 협주곡 도중 갑자기 베토벤 협주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