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문화행사
영화친구2감독: 곽경택배우: 유오성 김우빈 주진모등급: 청소년 관람불가친구 동수의 살해를 지시해 수감된 부산 조직폭력배 보스 준석은 17년 만에 출소한다. 그러나 세상은 많이 달
-
[뮤지컬&연극] 10월 16일~11월 12일 예매 가능 공연
올해는 정성화의 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뮤지컬 배우 정성화씨가 이번엔 ‘맨 오브 라 만차’의 돈키호테에 도전합니다. 흥행보증수표 조승우씨도 함께해 누구의 돈키호테를 골라
-
2500년 전 아테네도 지금 대한민국처럼 ‘’말빨 센 자들이 판쳤죠
세상은 웃지 못할 코미디다. 잘 살려고 대학을 가면 먼저 빚더미에 올라야 하고, 바르게 살려고 교회를 가니 성직자 집안이 막장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연다. 권력의 깃털들은 몸통보다
-
박정희·박근혜 풍자냐 비하냐 … 국립극단 연극 논란
연극 ‘개구리’는 저승 세계에서 벌어지는 좌우 이념 대결을 다룬다. 선글라스를 낀 이(유승일)가 박정희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풍운’이다. [사진 국립극단]표현의 자유인가, 정치적
-
영원한 연극배우 장민호, 천상의 무대에 오르다
원로배우 장민호(사진)씨가 평생 지켜온 무대를 떠났다. 2일 오전 1시쯤 별세했다. 88세. 1924년 황해도 신천에서 출생한 고인은 47년 조선배우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극단
-
추천공연
맨 오브 라만차 ~12월 31일, 샤롯데씨어터 6만~13만원, 문의 1588-5212 아직 떠나 보내기엔 아쉽다. 10월 7일 폐막할 예정이었던 ‘맨 오브 라만차’가 관객의 호응
-
금주의 문화행사
테이큰2감독: 올리비에 메가턴배우: 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등급: 청소년관람불가전편 ‘테이큰’에서 킴(메기 그레이스)을 뺏기고 보스의 아들마저 잃은 인신매매범 일당은 브라이언
-
서울서 만난 한·중·일 연극 4개 작품 9일까지 선보여
한국·중국·일본 극단이 함께하는 제19회 베세토(BeSeto) 연극제가 다음 달 4~9일 서울 명동예술극장과 남산예술센터,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열린다. 올 행사에는 일본의 청년단과
-
추천공연
레슬링 시즌 ~6월 10일 백성희장민호극장 전석 3만원. 문의 1688-5966 지난 연말 ‘소년이 그랬다’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던 국립극단이 두 번째 청소년극 ‘레슬링 시즌’으
-
금주의 문화행사
미확인동영상 감독: 김태경배우: 박보영, 주원등급: 15세 관람가동생 정미(강별)가 저주에 걸린 동영상이라며 구해온 미확인 동영상. 세희(박보영)는 동영상을 보면 죽는다는 정미의
-
왕따·경쟁·사랑 … 레슬링으로 메쳐보자
청소년극 ‘레슬링시즌’에서 남녀 배우가 데이트하는 장면을 레슬링 시합으로 표현한 장면. [사진 국립극단]이 곳은 레슬링 경기장이 아니다. 살과 살을 맞대고 거친 숨소리를 뿜어내는
-
창극 대모로 큰 유랑극단 아기…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김성녀
국립창극단 신임 예술감독 김성녀. “고향으로 돌아온 것 같아 설렌다”고 말했다. 그는 1978~80년 국립창극단원이었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걷기 시작하면서 아역 배우로
-
공연·전시가 뒤죽박죽…‘페스티벌 봄’을 즐기자
독일 극단 쉬쉬팝의 ‘유서’. 전문 배우와 그들의 아버지가 한 무대에 서는 ‘다큐멘터리 연극’이다.공연 좀 보는 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엣지’ 있는 축제가 열린다. ‘페스티벌
-
추천공연
● 서편제 3월 2일 ~ 4월 22일 유니버설아트센터 3만~9만원. 문의 1666-8662 처음 ‘서편제’를 뮤지컬로 제작한다는 얘기가 나왔을 때 공연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
-
“40여 년 전 우리 엄니, 이젠 마누라로 만났어”
연극 ‘3월의 눈’에서 노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원로배우 백성희(왼쪽)와 박근형. “40여 년 전 ‘엄니’였어. 엄니가 부르는데 당연히 만사 제치고 달려 가야지.” 한국 드라마의
-
골탕 먹이려 던진 돌이 … 소년은 살인자일까
연극 ‘소년이 그랬다’는 소년들의 예민한 감수성을 촘촘하게 따라간다. 특히 두 배우 김문성(오른쪽)과 김정훈의 연기가 무대를 꽉 채운다. [국립극단 제공] ‘졸라’라는 말은 거의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쉬면 녹슨다 !
정진홍논설위원 # 플라시도 도밍고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 제360회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음악박사 학위를 받았다. 1941년생인 그는 올해 일흔 살이다. 루치아노
-
추천공연
3월의 눈 5월 7일~6월 5일 백성희장민호 극장 2만~5만원. 문의 02-3279-2233 원로배우 장민호·백성희는 우리 연극계를 상징하는 거목이다. 1940년대부터 무대에 서
-
우리네 인생도 눈처럼 사라져 버릴 것을
3월에 눈이 내린다. 꽃이 지듯이 내리는 눈이다. 금방 녹아 흔적도 없이 사라질 눈이다. 이제 곧 사라질 운명인 고택에서, 노인은 눈처럼 가벼운 소멸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67) 제 5회 ‘페스티벌 봄’ 작품 8선
‘페스티벌 봄’이란 예술축제가 있다. 독특하다. 공연장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거리를 활보하기도 하고, 필름을 틀기도 한다. 현대무용·연극·미술·퍼포먼스가 혼용돼 있어 딱히 장르를
-
이 노부부 헷갈린다, 연극? 실제?
연극에서 장민호(아래)씨는 남편 ‘장오’로, 백성희씨는 아내 ‘이순’으로 나온다. 겨우내 묵었던 문창호지를 갈아 끼우는 둘의 모습은 정겹다. 막판 반전은 울림이 크다. [사진작가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내 평생 가장 기억될 해
## 왼쪽 정렬 170이하 인물 이미지 ## 정진홍논설위원 # 순간 : 어제 오전 7시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한 해를 넘기며 꼬박 24시간 동안 계속된 특별한 이벤트가 서울 한남
-
‘80대 현역’ 두 원로 배우 기려 … 국가 지정 첫 실명(實名) 공연장
장민호(오른쪽)씨의 나이가 한 살 위라 ‘장민호·백성희 극장’으로 하려 했다. 하지만 장씨가 “레이디 퍼스트다. 연극배우론 내가 후배”라고 해 백씨 이름이 앞에 오게 됐다. [김
-
[브리핑] ‘고려불화의 참모습’ 外
◆강우방 (이화여대 초빙교수) 일향한국미술연구원 원장이 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고려불화의 참모습’을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한다. 02-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