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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289호 35면

테이큰2
감독: 올리비에 메가턴
배우: 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전편 ‘테이큰’에서 킴(메기 그레이스)을 뺏기고 보스의 아들마저 잃은 인신매매범 일당은 브라이언(리암 니슨)에게 복수하기 위해 조직력을 총동원한다. 이스탄불을 여행 중이던 브라이언과 전처 레노어(팜케 얀슨)는 괴한들에게 납치되지만 킴은 놈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난다.

방랑식객 산당 임지호의 개인 그림전
기간: 9월 20일~11월 15일
장소: 강원도 화천군 화천갤러리
문의: 033-441-6982
국내 최고의 자연요리 연구자이자 화가인 산당(山堂) 임지호가 88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우리 땅에서 나는 모든 재료를 살려 아름답고 건강한 요리를 탄생시킨 그의 손맛처럼 캔버스에서도 자연에 대한 찬미, 우주에 대한 경외심이 그대로 드러난다.

바흐솔리스텐-바흐 칸타타 시리즈 3
일시: 9월 27일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문의: 070-8106-8193
독일 교회음악의 전통이 강하게 남아 있는 바흐의 초기 작품들을 연주한다.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료 데라카도(사진)가 객원지휘 및 협연을 한다. 바로크 시대 전반의 작품을 연주하는 앙상블 바흐솔리스텐 서울이 주최한다. 고음악 전문 연주 단체다.

연극 꽃이다
기간: 9월 22일~10월 7일
장소: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
문의: 02-3279-2236
국립극단의 삼국유사 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 귀신도 탐낸 절세미인 수로부인 이야기를 홍원기 작, 박정희 연출로 풀어냈다. 막이 열리면 새로운 우주인 듯 오묘하고 향기로운 4차원의 세계가 열린다. 진실과 거짓, 탐욕과 대의, 희망과 욕망이 엇갈리는 제의이자 판타지로 구현된 한판 정치극.

우리도 사랑일까
감독: 사라 폴리
배우: 미셸 윌리엄스, 세스 로건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다정하고 유머러스한 남편 루(세스 로건)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던 프리랜서 작가 마고(미셸 윌리엄스)는 어느 날 출장길에서 대니얼(루크 커비)을 알게 된다. 서로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는 두 사람. 마고는 대니얼에 대한 마음과 남편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기 시작한다.

‘이미지의 신’, 어윈 올라프
기간: 9월 27일~10월 21일
장소: 공근혜갤러리
문의: 02-738-7776
네덜란드가 배출한 세계적인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의 첫 한국 개인전. 올라프는 1988년 국제 무대에 데뷔한 뒤 사진·미디어 부문에서 여러 차례 상을 받았다. 그의 최신작 ‘The Keyholes(2011~2012)’ 시리즈 가운데 6m가 넘는 설치작품 1점과 사진 6점이 나온다.

2012 9월 천원의 행복
‘Opera Meets Ballet’
일시: 9월 25일 오후 7시30분
장소: 세종문화회관
문의: 02-399-1114
라보엠·나비부인·카르멘 등 오페라와 발레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쉬운 해설을 준비한다. 소프라노 추희명(사진), 테너 엄성화 등이 출연. 관람료 1000원.

뮤지컬 쌍화별곡
기간: 9월 30일까지
장소: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
문의: 1666-8662
젊고 매력적인 원효와 의상의 새로운 모습을 만난다. 정상의 뮤지컬 안무가 출신 이란영의 첫 연출 작품. 해골물 일화로 유명한 원효와 의상의 우정과 사랑, 번뇌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안무가의 연출답게 화려한 군무가 일품. 스타 작곡가 장소영의 음악도 귀에 착착 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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