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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거래 끊기자, 골목경제 곤두박질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나 세계 금융위기, 코로나19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서울 관악구에서 30년간 이사업체를 운영해 온 구삼진 대표는 “요즘 같은 불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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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매매 중개 달랑 1건…사실상 전멸" 공인중개사 비명
올해 1~10월 전국 주택 매매량이 44만996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7% 줄었다. 역대급 거래 절벽 상태다. 그 여파에 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가 비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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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졸업생 "정경심 부탁에 조민 계좌로 연구원 수당 이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정경심(58) 동양대 교수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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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스펙’ 위해 국비사업 이용? 보조금법 위반 혐의 적시
검찰은 21일 자녀 입시비리, 사모펀드 관련 의혹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검찰 관계자들이 청사 앞을 지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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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스펙'에 국비사업 이용? 정경심 영장에 보조금 위법 혐의
[뉴스1] 검찰이 21일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학교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밝힌 범죄 혐의 중에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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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공저자에 끼워넣고 연구비 가로채기까지…부끄러운 국립대 교수들
서울대 교수들이 정부 지원받는 연구 과제 논문에 자신의 자녀를 공저자로 끼워 넣은 사실이 드러났다. [연합뉴스] 서울대 교수들이 정부 지원받는 연구 과제 논문에 자신의 자녀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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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조국 딸, 동양대서 교수보다 많은 연구비 수령"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 김경록 기자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아내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연구비 지급에 관한 의혹을 5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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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인, 동양대 국비 사업에 딸 참여시켜" 스펙관리 의혹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양학부(영어전공) 교수가 국비 지원 사업을 수행하면서 자신의 딸 조모(28)씨를 참여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정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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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조금으로 스마트폰 구입···4억 빼돌린 '간큰 교수들'
천안서북경찰서. [중앙포토] 국가연구개발비 보조금을 허위로 타낸 대학 교수와 산하기관 연구원 등 78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은 연구개발 관련 비용을 부풀리거나 거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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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지인 계좌로 1200만원 빼돌려"…국회 130억 '쌈짓돈'의 실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이 15일 오전 인천시 중구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장시찰'에서 질의하고 있다.[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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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특수고용직 처우 개선 논란] 각양각색 신분 탓에 십인십색 목소리
산재·고용보험 가입 의무화, 노동3권 보장이 쟁점...근로지성 인정 범위 두고도 이견 노동 시장의 주체는 크게 둘로 나뉜다. 고용하는 사람과 고용되는 사람, 고용주와 근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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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비정규직 20만5000명 정규직 전환…재원 대책은 부실
━ 2020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20만5000명 정규직 전환…재원 대책은 부실 정부가 2020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20만50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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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횡령한 대학 교수 무더기 입건
유흥주점에서 술 값으로 쓰는 등 국가 지원 연구비를 횡령한 대학 교수들이 무더기로 입건됐다. 대전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7일 한국연구재단에서 연구사업비를 지원받아 일부를 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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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중 아들 연구보조원 등록, 인건비 타낸 교수 부부 입건
군 복무 중인 아들을 연구보조원으로 참여시켜 인건비를 타낸 부부 교수가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6일 사기 혐의로 부산의 한 국립대 물리학과 김모(63) 교수와 국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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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계가 대체하는 일자리 - 의사·변호사 로봇까지 나올 수도
무게 145kg, 키 40cm 정도 크기인 오렌지색 로봇 키바는 물류 창고에서 상품을 운반해 직원에게 전달한다. 2011년 세계 최대의 컴퓨터 부품 제조업체 폭스콘의 회장 테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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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관료주의 극복해야 창의사회 온다
오세정기초과학연구원장서울대 교수·물리학 새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넘었지만 아직도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하나인 창조경제에 대해 말이 많다. 개념이 분명하지 않다는 비판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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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445억 날린 한국연구재단
올해 5월 K대 지방캠퍼스 사회학과에선 H교수가 재임용 심사위원들에게 제출한 학술지 연구논문이 “심사 없이 학술지에 게재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학술지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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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 줄 인건비 가로챈 교수님들
연구보조원이나 학생들을 위해 쓰여야 할 인건비를 자신의 신용카드 대금 결제 등에 유용한 서울대 등 국립대 교수 5명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감사원은 29일 ‘대학 경쟁력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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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보조금 받아 노래방·술값 내고 회계 조작해 4억대 엉뚱한 데 쓰고
사회복지센터를 운영하는 A협회는 2008~2009년 센터 운영비로 10억26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은 뒤 연말 회계서류를 허위 작성하는 수법으로 4억5100만원을 빼돌려 다른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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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나눔경영] 소외 계층에 일자리 … 3년간 500억 투입
지난해 겨울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신헌철 SK㈜ 사장(오른쪽에서 둘째) 등 SK그룹 임직원들이 김치 속을 넣고 있다. 지난 2월, 서울 신당동에 '행복도시락 1호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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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연구비 횡령 교수 구속
대전지검 특수부는 각종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연구원들의 인건비 등을 상습적으로 가로챈 혐의로 충남대 의과대학 교수 임모(52)씨를 22일 구속했다. 임씨는 1999년 7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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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 400만원 법인카드로, 근무 시간에 대학서 강의"
'법인카드로 무려 400만원어치 개인 술값을 계산하고, 근무시간에 대학 강의를 나가고…'. 보건복지부가 15일 발표한 복지부 직원들의 부조리 유형 중 일부다. 복지부는 공직기강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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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로 개인 땅 사기도
경남 소재 모 대학의 H교수는 신기술 개발 등 10개 과제를 연구하면서 석.박사 등 연구 보조원 26명의 통장에 인건비 명목으로 입금된 4억2300만원을 자신의 통장으로 이체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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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연구비 빼돌려온 교수들 영장
부산지검 특수부는 24일 정부 기관과 기업체 등으로부터 받은 연구 용역비 일부를 빼돌린 혐의(사기)로 한국해양대 운송시스템 공학부 李모(46)교수와 같은 학부 金모(42)교수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