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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쓴 고종실록, 명성황후 시해범도 편찬 참여했다”
『일제 식민사학 비판 총서』 집필에 참가한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오른쪽)와 서영희 한국공학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일제 식민사학을 이기백의 연구 등으로 상당 부분 극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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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편찬 『고종실록』 다시 써야...명성황후 시해범도 참여"
8권짜리 일제 식민사학 비판 총서 집필에 참가한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오른쪽)와 서영희 한국공학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비판 총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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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2] 국사학계 1세대 사학자 이기백 교수 별세
원로 역사학자 이기백 전 서강대 교수가 2004년 6월 2일 80세로 별세했다. 광복 후 역사학계 1세대로서 한국 고대사와 한국 사학사 분야를 대표했던 이기백 교수는 19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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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논쟁] YS 묘소 논쟁과 풍수의 존재 이유
YS 묘역에서 나온 알돌은 ‘봉황포란형’의 완성… 박정희·김대중·김영삼 대통령의 묘소 위치는 국운 융성의 길조 공중에서 바라본 국립현충원의 전직 대통령 묘역. 전직 대통령의 묘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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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백성 추앙받던 점필재, 백성 땅 수용해 차밭 일군 까닭…
차와 더불어 사는 선비의 삶을 그린 이상좌(1485~?)의 ‘군현자명도’. [간송미술관 소장] 김종직(金宗直·1431~1492)은 시에 능했던 인물로 평소 차를 즐겼다. 그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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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가꾼 50인’ 이승만·박정희·김대중, 그리고 …
한국 역사학계의 사랑방 역할을 해온 잡지 ‘한국사 시민강좌’(일조각)에 마침표가 찍혔다. 1987년 8월 제1집을 낸지 25년 만에 마지막 50호를 냈다. ‘한국사 시민강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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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만들자, 6억 모은 홍동면 사람들
4일 오후 충남 홍성군 홍동면 운월리 ‘밝맑도서관’에서 이 마을 어린이들이 책을 보고 있다. 현재 이 도서관에는 3개 층에 걸쳐 2만여 권의 책이 있다. [김성태 프리랜서]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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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이어줄 ‘100권의 책’
한·중·일의 출판인이 한자리에 모여 ‘동아시아 100권의 책’을 선정했다. 동아시아출판인회의(회장 김언호 한길사 대표)는 29일 전북 전주에서 각국의 지적 성과물을 대표하는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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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 이광린 교수 별세
원로 역사학자 이광린 서강대 명예교수가 11일 오후 2시 30분 노환으로 타계했다. 82세. 학술원 회원이기도 한 고인은 한국 근대사 연구의 개척자로 손꼽힌다. 1925년 평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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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떨어진 별 - 국내] 시대를 빛냈던 그들
'고통과 죽음은 인생의 한 부분'이라는 격언처럼 살아 있는 그 누구도 죽음을 피할 길은 없다. 세상을 휘어잡았던 권력가도, 노벨상에 빛나는 학자도, 은막의 전설이라 불리던 스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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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터넷상 역사 오류에 무관심"
한국 역사 왜곡의 최대 진원지로 미국 컬럼비아대 온라인 백과사전과 중앙정보국(CIA)이 꼽힌다. 야후나 팩트몬스터 등 미국의 주요 포털.학습.관광 사이트는 두 기관의 자료를 기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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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한국사의 진실 찾기' 가르친 참 스승
이기백 선생님께서 세상을 떠나셨다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선생님의 고고하고 청초한 모습을 더 이상 접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서글프고 애통한 느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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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이기백 선생 별세
원로 역사학자 이기백 전 서강대 교수가 2일 오전 5시45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80세. 광복 후 역사학계 1세대로서 한국 고대사와 한국 사학사(史學史) 분야를 대표했던 고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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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학계·문화계 왕년의 별 다 모였다
▶ 윗줄 왼쪽부터 조순.박영숙.김동진.이규태.이인호.이기백.김백봉.김동길.유현목.한운사.정원식씨.지난 3일 오전 11시쯤의 풍경이다. 서울 서소문에 자리잡은 명지빌딩 20층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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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편 한국사' 53권 11년만에 완간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이만열, 이하 국편)가 우리 민족의 역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기술한 '신편 한국사'전 53권을 완간했다. 이는 지난 1993년 편찬작업을 시작한이후 11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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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史 남북 시각差 좁히자"
분단 50년은 민족 이산의 아픔 못지않게 학술·문화계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역사분야에서는 같은 민족의 역사인데도 남북 간에 서로 다른 역사 인식이 날이 갈수록 굳어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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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사의 도전]30년대 조선 지식인 사회 조명
신간은 일제시대 한 보통 지식인이 1937년부터 40년까지 만 3년에 걸쳐 '동아일보'등 일간지들의 주요 기사들을 모은 신문 스크랩북 일곱권을 텍스트로 해서 당시 '지식인들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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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서술의 새 주류 '微視史'-역사와 문학의 새로운 포옹
◇미시사(微視史)탄생의 배경=불편부당(偏不黨)한 자세와 과학적 방법이라는 무기로 '과거를 재구성한다'는 고결한 신념에 찼던 랑케의 믿음 덕분에 근대 역사학이 만들어졌지만, 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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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와그너 전 하버드대 교수
지난 7일 오후(미 현지시간) 77세를 일기로 타계한 에드워드 와그너 전 하버드대 교수. 그는 한국학 개척과 발전에 헌신해온 미국 내 한국학 연구의 대가다. 서강대 백승종(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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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길 다른삶] 9. 강만길-조동걸
분단 극복을 위한 실천적 역사학자 강만길(67.고려대 명예교수)과 한국독립운동사와 한국현대사학사의 개척자 조동걸(68.국민대 명예교수). 두 학자가 걸어온 길과 학문을 소개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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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명저] 국내 20선
맑고 깨끗한 지성으로 한 시대의 길을 밝혀 주는 것은 책. 본지 문화부 출판팀은 한 세기의 마감을 기려 20세기의 국.내외 명저 20편씩을 선정했다. 영국 로고스 출판사의 '2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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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서평] 번역출간 신라 '화랑세기' 진위논란
'위작 (僞作) 이냐, 아니냐. ' 신라 김대문 (金大問.생몰연대 미상.신라귀족으로 '고승전' '악본' '한산기' 등 저술 있음) 이 681~687년 사이 저술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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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사학사학회 발기인대표 조동걸 교수
"역사연구는 실증 (實證) 을 바탕으로 하지만, 거기에 그쳐서는 안됩니다. 실증적 연구의 성과를 학문으로 정립시키는 일이 역사학자들의 과제이지요. 학문영역에까지 일제.독재정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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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퀴즈]TV시청률 조사하는 기계는 外
1.상상의 동물 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그린 사신도 (四神圖) 벽화로 유명한 북한 삼묘리 (三墓里) 강서 큰무덤. 이 무덤의 벽화는 기법과 묘사력이 뛰어나 어디에 내놔도 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