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준엽 전고대총장 사회과학원이사장(새해에 듣는다)

    ◎“통일힘쓰되 서두르면 그르친다”/대담-노계원 수석논설위원/총리직 거절했던 소신 변함없어/나이만 들었다고 모두 원로아니다/사리사욕 정치인 없어야/탈세·병역기피 국회의원 추방필요 『

    중앙일보

    1992.01.01 00:00

  • 일본은 국제공영에 기여해야(사설)

    불행한 일이지만 일본에서 어떤 정책지침이 나오면 그 대의명분에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선뜻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습성처럼 되어왔다. 정책속에 담긴 진정한 의도가

    중앙일보

    1991.12.25 00:00

  • 고구려 옛터를 가다(4)중앙일보·대륙연구소 주관 학술기행|하늘에 오를 듯 우뚝선 천추총|집안의 고적선

    토구자 고개를 넘어 집안평야와 왼쪽의 장군총을 굽어보며 차가 시가지 쪽으로 미끄러지듯 내려가면 좌우의 밭과 산등성이에서 적석총들이 손짓을 한다. 이 일대에선 어느방향으로 가든 고분

    중앙일보

    1991.11.20 00:00

  • 대입과목별 마무리 요령|새로운 것보다 「되새김」에 주력

    대학입시 (12월17일) 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일선 진학지도교사들은 지금부터 최종정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10∼20점의 점수를 좌우한다고 강조한다. 교사들은 한결같이 『새로

    중앙일보

    1991.11.04 00:00

  • 「블랙리스트」 수사기관들 작품 아닌가(국감중계)

    ◎세수 증대만 노린 골프장허가 너무 많다/자보료 인상보다 미가입 97만대 대책 세워라 국회는 25일 추석연휴 분위기를 털어내고 운영위를 제외한 16개 상임위가 국정감사를 본격적으로

    중앙일보

    1991.09.25 00:00

  • 분단 40여 년…북한 행정구역 어떻게 변했나|곳곳에 「김일가」 이름 딴 지명

    분단 40여년이 경과하면서 이북 출신 실향민들에게조차 낯선 북한지명이 늘어나고 있다. 북한이 지명을 모두 한글로 표기하는 데다 행정구역의 빈번한 개편 및 1천여 개의 지명개명이

    중앙일보

    1991.06.26 00:00

  • 통합 앞둔 유럽|역사 교과서도 통일한다

    유럽 통합이라는 시대적 추세에 맞춰 유럽 각국의 역사 교과서를 하나로 통일하려는 노력이 본격화하고 있다. 유럽 각국은 장차 통합 유럽의 장래를 끌고 나갈 젊은 세대에 공동체적 역사

    중앙일보

    1991.04.03 00:00

  • 재소 고려인회 회장 미하일박 교수(인터뷰)

    ◎노대통령 방소로 한민족자긍심 새삼 일깨워/북한 고립시키지 말고 미 일과 수교 도와줘야 『노대통령의 이번 소련 방문은 재소한인들에게 민족적 자긍심을 일깨워주고 한민족으로서 다시 소

    중앙일보

    1990.12.15 00:00

  • 시 외는 사람이 많은 사회/544돌 한글날에 부쳐/김주연(시평)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즉 말이다. 이 평범한 진리를 알고 있는 사람이면 인간다운 인간이라고 할 수 있으며,이 평범한 진리를 잘 알고 있는 사회라면 문화적 사회라고

    중앙일보

    1990.10.09 00:00

  • 세계 27개국 교과서에 잘못 쓰여진 「코리아」

    ◎남한 수도는 평양… 일본 문화권 스페인/독 식민지 중국어 쓰는 백인종 멕시코/외세지배등 부정적 면만 부각 미국 한국교육개발원의 분석결과 우리와 가장 친밀한 우방이라고 믿고 이해를

    중앙일보

    1990.07.19 00:00

  • "한국전쟁은 남침으로 시작"|소 IMEMO 연구부장 분석

    소련 IMEMO(세계경제 및 국제관계연구소)의 쿠나제 한국-일본 정치문제 연구부장은 한국전쟁 휴전 37주년을 열흘 앞둔 17일 지난 50년 한국전쟁은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됐다고 밝

    중앙일보

    1990.07.17 00:00

  • 「21세기의 세계」 중앙일보강연회/영ㆍ소 두석학 특별대담:하

    ◎“강대국들 쇠퇴 인정안하면 몰락”/폴 케네디교수­한승주 고대교수/군사력등 자원 낭비로 국력소모/2차대전 반성 독일인 통독후 걱정없어/일,위기연구 활발… 새강자 가능성 중앙일보사

    중앙일보

    1990.05.01 00:00

  • 북한은 루마니아를 보라

    루마니아에서 지난 10일간 일어난 유혈참극을 보면 차우셰스쿠는 살아서 국민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준 대신 죽음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독재자들에게 대단히 긍정적 교훈을 남겼다. 그의 죽

    중앙일보

    1989.12.26 00:00

  • 학술 안병욱|『광주』이후 한국사회의실체규명노력

    90년대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지난 10년간의 한국사회를 되돌아볼 때 우선 주목할 곳은 아무래도 학술분야가 아닐까 한다. 숱한 논쟁 속에서 눈에 띌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을 뿐만

    중앙일보

    1989.11.30 00:00

  • "역사 현장답사등 교류폭 넓히자"

    박영석국사편찬위원장·김원룡서울대명예교수·안병욱한국역사연구회회장(학술단체협의회 공동대표·성심여대교수)등 세사람은 최근 남·북한역사학자교류 제안을 골자로 한 대북한공동성명서 작성을 완

    중앙일보

    1989.06.14 00:00

  • "일왕의 전쟁책임 면할 수 없다'

    일왕「히로히토」(유인)가 지난 1월7일 사방, 24일 장례식을 치름으로써 특히 우리와는 악연으로 가득 찼던 일본의 소화시대가 마침내 종언을 고했다. 새로 출범하는 평성시대를 맞아

    중앙일보

    1989.02.24 00:00

  • 일본의 한국점령|중대죄과로 생각

    【동경로이터=연합】「히로히토」(유인)전 일왕은 생존시 지난 2차대전에 대한 사과를 하기위해 중국방문을 원했으며 일본의 한국점령 기간중 중대한 죄과를 저질렀다고 생각했던 것으로 11

    중앙일보

    1989.01.12 00:00

  • 기복은 있어도 성장 전망 밝다

    1980년대는 세계경제의 악화로 시작됐다. 제 2차 석유수출국기구 (OPEC) 쇼크는 전 세계의 스태그플레이션을 가속화했다. 1980년대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전세계 생산 및 소득은

    중앙일보

    1988.09.22 00:00

  • 화려한 열기 뒤의 그늘진 곳 살펴야…|외국언론들이 보는 서울올림픽

    ○…불행하게도 근래 올림픽역사는 실망스러웠다. 멕시코·뮌헨·몬트리올·모스크바·로스앤젤레스올림픽이 테러와 보이코트로 얼룩졌다. 그리고 지금 사상최다 1백60개국이 참가한 서울올림픽에

    중앙일보

    1988.09.20 00:00

  • 대한 교역확대 현실적 필요성 인정

    지난9일 중공의 「텐지윈」(전기운)부수상에 이어 10일 대외경제무역부의 「썬쥐에렌」(심각인)차관보(부장조리)가 한국과 중공간 직접교역 가능성에 대한 강한 시사를 잇달아 공개적으로

    중앙일보

    1988.03.14 00:00

  • 노태우 대통령 당선자 신년 인터뷰

    인터뷰 전육 정치부차장 노태우 대통령 당선자는 새해를 맞아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대통령 취임후의 국정운영 계획, 국내외의 당면 현안과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포부와 소신을 피력

    중앙일보

    1988.01.01 00:00

  • 「단군 사실화」…찬반공방 뜨겁다

    국사교과서 개편에서의 단군 사실화글 둘러싼 종교계의 찬반공방전이 뜨겁다. 단군 사실화와 개국조로서의 숭모를 적극 주장하는 측은 단군계, 증산계의 민족종교들을 비롯한 불교계·재야사학

    중앙일보

    1987.07.10 00:00

  • ‘87 대입결전 카운트다운(11)|체육, 음악, 미술

    올해부터 독립된 예체능계의 수험생은 음악·미술·체육 가운데 1과목의 필기시험을 치른다. 실기시험만을 치러온 이들 과목의 이론시험은 처음이다. 따라서 학력고사관리위원회측은 실기의 기

    중앙일보

    1986.11.12 00:00

  • "교과서 문제 등 계속 간섭 땐 훗날 한-일간 전쟁 가능성"

    【동경=최철주 특파원】「후지오」전문부상의 대한 망언을 지지해 온 일본집권 자민당의 매파의원들이 28일 하오 주일한국대사관으로 이규호 대사를 예방한 자리에서『한국이 교과서 문제 등으

    중앙일보

    1986.10.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