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심으로 돌아간 MB … ‘친서민, 중도 통합’ 연일 강조
#1.“우리 정부가 서민들과 약속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사교육비를 줄이겠다는 것이었는데 교과부는 그동안 무엇을 했습니까.” 이명박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
-
예상 뒤엎은 파격 인사 … 인적 쇄신 신호탄인가
“젊은 기수를 발탁해 검찰을 확 바꾸는 게 어떠냐.” 임채진 전 검찰총장 퇴임 직후 이명박(MB)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했다는 이야기다. 21일 뚜껑이 열린 검찰총장 인선에서 이 말
-
[사설] 신임 검찰총장·국세청장이 유념해야 할 점
이명박 대통령이 공석 중인 검찰총장과 국세청장에 각각 후보자를 발표했다. 국세청장은 전임자 사퇴 후 5개월 이상, 검찰총장은 20여 일간 자리가 비었었다. 이른바 양대 권력기관이라
-
이인규 중수부장의 탄식 “내 인생에 이런 일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이 12일 수사 결과를 발표한 후 기자실을 떠나고 있다. 왼쪽부터 이 중수부장, 홍만표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 박종근
-
이인규 중수부장의 탄식 “내 인생에 이런 일이…”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이 12일 수사 결과를 발표한 후 기자실을 떠나고 있다. 왼쪽부터 이 중수부장, 홍만표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 박종근 기자 지난 3월 20일 이인규 대검 중
-
“그림·골프 … 정권 부담” 사실상 경질
그림 상납 의혹에 휘말린 한상률 국세청장이 16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국세청은 청장 세 명이 연속으로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서울 수송동 국세청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청
-
[6시 중앙뉴스] "개각, 이번엔 제대로 해야"…'예비 개각'에서 검찰총장만 남아
1월 13일 '6시 중앙뉴스'는 이명박 정부의 2기 내각 얘기를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설 연휴 뒤 2기 내각을 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비 개각' 형식이 된
-
국세청 조사국장 힘 빠지나
세무조사를 진두지휘해 기업들에 ‘저승사자’로 불리는 국세청 조사국장의 위상에 변화가 생겼다. 국세청이 31일 발표한 인사에서 조사국장을 공석으로 둔 채 선임 과장이 조사국장 직무
-
미묘한 시기 … 민감한 사안 '말년 총장의 고뇌'
15일 대검찰청 자료실에서 열린 우리나라 최초의 검사 .이준(李儁) 열사.의 흉상 제막식에서 정상명 검찰총장이 흉상을 살펴보고 있다.[대검찰청 공보실 제공]정상명(57) 검찰총장은
-
다가온 大選·大入 정말 ‘나쁜 입시’를 생각한다
1980년 이맘때 대입 학력고사를 봤던 수험생은 기업의 중견 간부쯤이 돼 있다. 386세대 중심세력인 그들은 황당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시험을 불과 몇 달 앞두고 입시제도가 확
-
[사설] 청장이 구속된 국세청, 부끄럽지 않은가
전군표 국세청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정상곤 전 부산국세청장으로부터 현금 5000만원과 미화 1만 달러를 받은 혐의다. 이병대 현 부산청장을 통해 수감 중인 정씨에게
-
국세청 "믿을 수 없다"
서울 수송동 국세청에는 23일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본청 15층 국세청장실에는 인적이 끊겼다. 정상곤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뇌물로 받은 1억원 중 6000만원을 전군표 국세청장에
-
레임덕·게이트 없다던 '노무현 청와대' 곤혹
청와대 사람들은 "노무현 정부의 임기 말엔 세 가지가 없다. 정치 공작이 없고, 게이트가 없고, 레임덕이 없다"고 자부해 왔다. 역대 정부와 다르다는 것이다. 그런 청와대의 자부
-
취임 1년 전군표 국세청장 "올해 세무조사 건수 23% 줄이겠다"
만난 사람 = 이철호 경제 데스크 전군표 국세청장 사무실에 놓인 사진 두 장이 눈길을 끈다. 하나는 그가 뉴질랜드 출장길에 135㎏ 거구의 마오리족을 밭다리 걸기로 씨름판에 메다꽂
-
장관 되는 길 멀고도 험하다
“나중에 장관 한번 하셔야죠?” 소위 ‘잘나가는 과’를 맡고 있는 정부부처 과장에게 물었다. “꿈이야 다 있죠. 그런데 그게 쉽나요?” 당연히 쉽지 않다. 경쟁자는 많은데, 장관
-
"훈·포장 박탈 … 책임 물어야" 여론
올해 1월 정부는 김용민 재경부 세제실장(현 조달청장) 등 3명에게 황조근정훈장, 이승우 재정경제부 정책조정국장(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 등 4명에게 근정포장을 수여했다. 또 공
-
[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 대해부] 6. 대통령 모교 출신 '잘 나갔다'
경북고는 노태우 전 대통령, 경남고는 김영삼 전 대통령, 부산상고는 노무현 대통령의 모교다. 이들 학교는 출신 대통령의 재임 기간에 역대 어느 정권보다 많은 공직 엘리트를 배출했다
-
"대통령은 낙하산 부대장" 한나라, 철도공·조폐공 사장 내정에 반발
한나라당은 23일 철도공사와 조폐공사 사장에 이철 전 의원과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각각 내정된 것과 관련해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정부의 낙하산 인사가 이처럼 심한 적이 없
-
'호남 접근, 진정성이 더 필요하다' [전문]
호남 접근, 진정성이 더 필요하다. - 李貞鉉 우리 한나라당이 최근 호남지역에 다양한 방법으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민통합과 호남지역 발전 그리고 한나라당의 집권을 위해
-
추경석 국세동우회장 6일 신년 하례식 열어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의 모임인 국세동우회의 추경석 회장(사진)이 6일 오후 6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신년 하례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고재일.성용욱.안무
-
[사설] 노건평씨 기소, 대통령부터 반성해야
노무현 대통령의 형 건평씨가 한 기업체 사장에게서 연임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다. 당선자 시절부터 기회 있을 때마다 친인
-
[盧대통령 취임 6개월 대선공약 점검] 정치
노무현 대통령은 후보 시절 제왕적 대통령의 폐해를 막기 위해 집권당에 대한 정치적 개입의 중단, 즉 '당정 분리'를 공약했다. 이 공약은 민주당 정대철 대표가 盧대통령을 만나는 것
-
"한총련 수배자 사면엔 국민 공감대 형성 필요"
국가정보원장.검찰총장.국세청장.경찰청장 등 이른바 '빅4'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테이프를 끊었다. 18일 국회 행정자치위는 최기문(崔圻文)경찰청장 후보자를 출석시켜 경찰 수사권 독립
-
[중앙 포럼] 여성장관으로 성공하려면
드디어 국무위원 서열 6위 법무부장관을 여성이 '먹었다'. 국정원장.국세청장.경찰청장과 함께 내정자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열릴 정도로 막강한 권력의 수장이라는 검찰총장을 수하에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