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년 전 부자들의 자녀 해외연수 비용이…
20년 전쯤 우리나라에도 배낭여행 붐이 일었다. 대학생들은 방학이면 한두 달씩 유럽으로 떠났다. 돌아온 이들에겐 다음 수순이 기다리고 있었다.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어학 연
-
300년 전 좀 산다는 유럽 부자들 자녀 해외연수 비용이 … 헉, 6억!
저자: 설혜심 출판사:웅진지식하우스 가격: 2만3000원 20년 전쯤 우리나라에도 배낭여행 붐이 일었다. 대학생들은 방학이면 한두 달씩 유럽으로 떠났다. 돌아온 이들에겐 다음 수
-
아담하고 피부 얇고 흰 미인형 여성이 많은 곳
징항(京杭) 대운하는 말이 1700여㎞일 뿐 실제로는 절반도 안 된다. 역시 자연에 없는 걸 억지로 만들어내면 오래 못 간다. 운하라면 배가 다녀야 하는데 황허(黃河) 이북에서는
-
맥도날드 맞먹을 ‘홍샤오빙’ 제국!… 꿈은 자유다
여러 척을 연결해 하나의 선단을 이룬 배들이 화물을 싣고 징항(京杭) 대운하를 따라 화이안(淮安)으로 향하고 있다. 징항(京杭) 대운하는 말이 1700여㎞일 뿐 실제로는 절반도
-
암흑 지옥 같던 터널 주행...'고양이귀 국수'로 보상받다
▲터널 5개를 통과해 중국의 남북을 가르는 친링산맥을 뚫고 나가자 내리막길 양쪽으로 수려한 풍경이 펼쳐졌다. 시속 40㎞로 달리다 급제동해 한 장 찍었다. 산맥 남쪽에선 비가 오
-
암흑 지옥 같던 터널 주행...'고양이귀 국수'로 보상받다
터널 5개를 통과해 중국의 남북을 가르는 친링산맥을 뚫고 나가자 내리막길 양쪽으로 수려한 풍경이 펼쳐졌다. 시속 40㎞로 달리다 급제동해 한 장 찍었다. 산맥 남쪽에선 비가 오락
-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4.근심 없는 나무들 ⑦ (마지막 회)
기록이란 과연 위대한 행위다. 기록이 나를 해방시킨다. 기록이 나를 구원한다. 구원이란 마음 깊은 구석에 숨겨놓았던, 애써 외면해왔던 지지리도 못난 자신과 화해하는 일이다. 나는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사실의 감동’ TV다큐 대표작
수단의 슈바이처라 불렸던 고(故) 이태석 신부(1962~2010). 내전으로 고통받는 수단 톤즈 마을 사람들에게 의사이며 선생님, 때로는 아버지였던 그의 숭고한 삶은 많은 이들에게
-
[BOOK] 다블뤼 주교 “조선인은 아이 안 버려 … 유럽인 창피한 줄 알아야”
19세기 초중반 조선에서 활동했던 프랑스 신부들. 조선을 다녀간 여러 부류의 외국인이 있지만 프랑스 신부들은 그 중에서도 각별하다. 상인이나 여행가, 군인, 외교관처럼 잠시 머문
-
잔혹한 한국인? 서양인 열광 '하멜 표류기' 보니
서구의 식민주의가 정점으로 치닫던 19세기 말, 대한제국이 드디어 문호를 개방하자 은둔의 나라를 탐험하려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코리아를 여행하고 본국으로 돌아간 이
-
[TV 가이드] 터키로 떠난 문화여행
동·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곳을 꼽으라면 터키가 대표적이다. 특히 1299년부터 1922년까지 이곳을 지배했던 오스만 제국의 찬란한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EBS 세계테마기행에
-
강제노역하다 눈 먼 아버지의 한, 아들의 역사 혼을 깨우다
“아들아, 내가 살았던 세상은 컴컴하고 음습한 땅굴 요새였다. 일제는 태평양전쟁 때 우리 제주도를 저들의 군사기지로 만들었단다. 일본군에게 끌려간 나는 두더지처럼 밤낮 땅굴을 팠
-
[200자 경제뉴스] 다음, 인투모스 지분 67% 인수 外
기업 다음, 인투모스 지분 67% 인수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바코드 인식 애플리케이션인 ‘쿠루쿠루’ 등을 개발한 인투모스의 지분 67%를 인수했다. 인투모스는 위치 기반 증강현실 애플
-
[한우덕의 13억 경제학]결국 중국 탓인가?
지난 주말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이야기가 있는 이루마 콘서트'였습니다. 피아노를 즐기는 아들과 함께 갔지요. 손범수 아나운서 부부가 사회를 보고, 작곡가이
-
[e칼럼] 골프장도 로마로 통한다
‘아는 만큼 느끼고, 느낀 만큼 사랑하고, 사랑한 만큼 볼 수 있다!’ 여행의 진리를 담고 있는 이 문장이 로마에서는 더욱 절실하게 와닿았다. 충분히 알고, 제대로 느끼며, 진실로
-
[BOOK 즐겨읽기] 언 물고기 대패로 밀어 보드카 한 잔?
미식견문록 요네하라 마리 지음 이현진 옮김 마음산책, 260쪽 1만2000원 참 맛있는 책이다. 꼭 음식에 관한 글 모음이라서가 아니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글의 소재가 풍성하고,
-
[BOOK책갈피] ‘프랑스혁명의 씨앗’… 커피가 역사를 바꿨네
커피가 돌고 세계史가 돌고 우스이 류이치로 지음, 김수경 옮김 북북서, 264쪽, 1만2000원 책에 부제를 붙인다면 ‘역사를 움직이는 커피’가 적당할 듯싶다. ‘세계 2위의 무역
-
사막 재선출? 새 인물 추대?
사막 순타라웻 총리가 재임 중 TV 요리쇼 출연과 관련해 불명예 퇴진함에 따라 태국 정정이 더 혼미해지고 있다. 사막 이후 누가 총리가 된다 해도 현재 친·반정부 세력으로 양분된
-
‘여행자’시리즈 펴낸 소설가 김영하
대학 교수직, 진행 중이던 라디오 프로그램을 접었다. 10여 년 정든 집도 정리했다. 안정된 일상에 마침표를 찍고 택한 것은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무작정 떠나는 여행.… 소설 속
-
[새로나온책] 폭력의 시대 外
인문·사회 ◇폭력의 시대(에릭 홉스봄 지음, 이원기 옮김, 민음사, 190쪽, 1만5000원)=21세기 전쟁과 평화의 개념, 과거 대영제국과 미국 제국의 차이, 세계화의 영향과 민
-
아프간 피랍 사태 빚은 분당 샘물교회, 네팔에도 선교단
지난해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를 빚었던 분당 샘물교회가 올해초 ‘여행 자제국가’로 분류된 네팔에 선교단을 보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조선닷컴이 12일 보도했다. 조선닷컴의 보도
-
인도,신비의 베일을 벗고 ‘천의 얼굴’을 드러내다-이옥순
관련기사 이옥순과의 5분 토크 누군가 나에게 인터뷰의 기술을 이렇게 가르쳐주었다. 허다한 인터뷰 중에는 상대방이 감추고 싶거나 말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을 들추고 캐물어야 할 때
-
요르단의 ‘세계 7대 불가사의’ 페트라
1. 페트라 최고의 장관인 보고. 넓은 뜰에 관광객이 북적인다. “드디어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지막 현장이군. 가슴이 설레고 기대가 커.” 경기도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여생을
-
요르단의 ‘세계 7대 불가사의’ 페트라
2000년 전, 아라비아 사막의 유목민족 나바테안은 바위 계곡에 도시를 건설했다. 이름하여 페트라. 도시는 번영하다 쇠퇴했으며 수백 년 동안 세인의 기억에서 사라졌다. 신(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