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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울산의 센트럴파크에서 만나는 ‘꽃의 여왕’
울산대공원 장미 축제. [사진 울산시청] 지난 17일 울산 남구 울산대공원 장미원. 5월이면 장미 3000만 송이가 활짝 피어 ‘꽃의 여왕’으로서 위엄을 뽐낸다. 이곳에는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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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들썩이게 하는 특별한 이유
[권영은기자] 부동산 불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선 땅값이 고공행진하며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대기업의 투자 등의 확실한 개발 호재와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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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트레킹 코스 … 여수 폐철길의 변신
전라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활용 방안을 놓고 논란을 빚었던 전남 여수의 철도 폐선 부지가 시민들의 쉼터로 거듭난다. 여수시는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발생한 폐선 부지에 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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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섬 현장 르포
섬이 비어 가고 있다. 최근 30년간 206개의 유인도가 아무도 살지 않는 곳으로 바뀌었다. 본지 취재팀은 지난해 12월 말과 지난 2월 말, 두 차례 전남 여수.완도와 경북 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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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노후 석유화학공장 수두룩
지난 24일 25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여수시 호성케멕스㈜ MEK-PO공장 폭발사고를 계기로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천공단 전체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벌여야 한다는 지적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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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노후 석유화학공장 수두룩
지난 24일 25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여수시 호성케멕스㈜ MEK-PO공장 폭발사고를 계기로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천공단 전체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벌여야 한다는 지적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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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매립장 방사능 오염 높을듯"
여천석유화학공단의 남해화학㈜이 중금속이 든 폐기물 침출수로 해양.토양 오염을 부추긴다는 지적(중앙일보 6월30일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방사능 오염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환경운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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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치마 갈아입고 봄맵시 자랑-영취산 진달래
한차례 꽃샘추위가 지나간 남녘의 봄은 매화의 뒤를 이어 진달래로 다시 태어난다. 초여름을 수놓는 '정열의 화신' 철쭉과 달리 진달래는 수줍은 새악씨의 두볼처럼 청순함을 자랑하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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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땅값점검]'어디가 풀릴까' 지역·값 탐색만
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 이 새로운 부동산 투자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가 그린벨트를 대폭 풀기로 하고 해제 대상 선정작업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일단 풀리기만 하면 토지이용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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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농활“생활속으로”…의식화운동 퇴조
오는 28일 전남지역 43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농촌봉사활동 (농활) 을 시작하는 조선대 총학생회는 일손돕기과 함께 최근 고유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황소개구리 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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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 영취산…남녘 제일 진달래 군락
만산홍 (滿山紅) 의 진달래는 마음 들뜬 아가씨의 두볼을 붉게 물들인다고 했던가.초여름에 피는 철쭉이 정열의 화신이라면 진달래는 수줍은 새악씨의 두볼처럼 청순함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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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양자·신낙균·김선길 장관 부동산 투기 의혹
새 정부 몇몇 장관들의 편법 부동산 매입 내지 변칙적 토지소유가 물의를 빚고 있다. 현재 시비가 되고 있는 각료는 '장남의 위장전입을 통한 부동산투기' 의혹과 관련된 주양자 (朱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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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기는 지차체 현안들…지역주민 숙원해결 장기화 불가피
지방자치단체들이 올해 추진한 각종 지역 현안이 결실을 보지 못한 채 해를 넘겨 지역발전과 민원해결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나라경제의 어려움과 주민반대 등 갈등 때문에 빚어진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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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현대제철소 유치계획 율촌2공단 지연으로 차질
전남도의 현대제철소 유치계획이 율촌2공단 조성 문제가 통상산업부에 발목을 잡혀 장기간 지연되면서 차질을 빚고 있다. 전남도는 "현대그룹이 정부의 불허방침으로 지난해10월 중단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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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양식장 3重苦…적조확산,수온상승,공단오염
적조 확산과 고수온 (高水溫).공해로 남해안 양식장 어류들이 떼죽음당하는등 수난을 겪고 있다. ◇ 적조 확산 = 동해로 몰려가면서 소멸하는 듯하던 적조는 이번주 들어 남해도.사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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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서부우회도로 2000년까지 4차선 확장
남원시조산동 부동교에서 용정동 서남대까지 4.9㎞의 서부 우회도로가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된다. 남원시는 19일“오는 2000년까지 총사업비 5백90억원을 들여 서부우회도로의 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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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 동부권 거점도시로 급부상
순천시가 전남 동부권 거점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형 개발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인구가 크게 늘고 부동산경기도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95년 1월 승주군과 합쳐 인구 24만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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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천군율촌면 4만여가구 살 수 있는 신도시 조성
전남여천군율촌면에 4만여가구 10여만명이 살 수 있는 신도시가 생긴다. 여천군은 율촌1.2공단(총1천41만평) 조성에 맞춰 율촌면월산.산수.가장리 일대 1백24만평을 3단계로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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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국회상임委 쟁점들
22일부터 시작되는 국회상임위는 정부와 국회,여와 야간에 격돌이 「예고돼 있다」고 할 수 있다.경제난.시화호,검.경중립등고감도 이유가 산적한데다 15개 상위중 13곳이 여야동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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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공해病 무섭지만 이사가는건 더 걱정
『여천공단 일대를 하루빨리 환경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고시,주민들을 죽음의 땅에서 구해야 합니다.』 여천지역 시민운동단체인「여천환경운동본부」 신장호(申璋浩.45)이사장은 『30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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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모래.자갈 4~5cm만 헤집어도 기름 줄줄
『이제 찬거리도 못잡아 먹게 됐다니 어쩐다요.』『다 죽는 거지 뭐 별수 있어.』 6일 오후 전남여천시묘도 동창촌마을.여천공단의 거대한 정유공장이 건너다 보이는 갯마을의 한 조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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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주민 移住費 지원 청와대등에 긴급 건의
여천공단 일대의 심각한 공해실상이 보도(본지 7월5일자 22,23면)되자 여천시는 7개월째 미뤄오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여천공단 주변마을 환경영향평가서」를 곧 공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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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온산공단보다 더 심각-여천공단 공해 실태
「중화학 한국」을 상징하는 여천공단이 「공해천지」임이 밝혀져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전문가들의 2년4개월에 걸친 다각적인 정밀조사 끝에 드러난 이 공단 일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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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공단 오염度 최고 38배-1만5천여 주민 이주 불가피
여천공단 주면마을중 가장 공해가 심한 곳으로 꼽히는 평여동. 이 마을 주민 박은자씨는 "심한 가스냄새와 소음 때문에 여름 무더위에도 창문조차 열어 놓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하소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