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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새 원내지도부에 유승민-원유철
유승민(左), 원유철 의원 사진=김경빈 기자 새누리당의 새 원내 사령탑이 2일 선출됐다. 유승민(3선ㆍ대구 동을)·원유철(4선ㆍ경기 평택갑) 의원 조가 149표 중 84표를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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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당이 중심” 이주영 “당·청 단결”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을 하루 앞둔 1일 오전 유승민(왼쪽)·이주영 후보가 서울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장에서 만나 손을 잡고 있다. [김상선 기자]새누리당이 2일 당·청 관계의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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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련 3명 후보의 마지막 합동연설회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후보들이 2·8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1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수원 아주대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지역 합동연설회에서다. 이날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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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박영선 토론회서 '한 목소리'…"오픈프라이머리 도입해야"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은 단순히 공천제도를 바꾸는 게 아니라 정치 문화를 바꾸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오픈프라이머리를 실현하면 집권여당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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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수습하려면 소급 적용뿐" 새누리, 정부 반대에도 밀어붙여
전례가 드문 ‘연말정산 소급분 환급’ 결정은 새누리당이 정부를 ‘압박’한 결과였다. 성난 민심 때문이다. 총선을 1년여 앞둔 상황에서 여론이 악화일로로 치닫자 ‘소급 적용’이란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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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은 No 하겠지만, 그리스 부채 탕감은 좋은 아이디어"
그리스 총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글로벌 시장이 선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 수석 칼럼니스트 마틴 울프(왼쪽)와 유로그룹 의장인 예룬 데이셸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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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칼럼니스트 마틴 울프 "그리스부채탕감은 좋은 아이디어"
다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문제다. 글로벌 시장이 재정위기가 한창이던 2년 전처럼 유로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5일 그리스 총선거와 디플레이션(장기 물가하락) 리스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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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비아’에 ‘이슬람포비아’ 겹쳐 … 反이슬람 정서 고조
유럽이 테러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 7일 파리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각국 경찰은 일제히 테러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사진은 17일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있는 유대교회당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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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쇄신 외면 아쉽다” “개헌은 총선 때 국민에 물어야”
‘4대 개혁’ 등 당·청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느냐가 신년 정국의 주요 변수다. [중앙포토] “청와대 내 기강 해이를 풀어내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다.”“국민 감정과 간극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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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천호선 대표 "더 큰 진보정치 바라는 분들, 적극적으로 만날 것"
정의당 천호선 대표가 15일 “더 큰 진보정치를 바라는 분들 모두를 적극적으로 만나겠다”며 통합진보당 해산 이후의 진보 세력 재편 움직임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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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갈등 저 너머에 어렴풋한 희망도
워런 버핏은 2007년 말 한 방송 인터뷰에서 불황을 예언하면서 젊은 앵커에게 이런 말을 했다. “당신 나이면 (죽을 때까지) 불황을 6~7번 더 겪을 것이다.” 다른 자리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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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올해 여의도 움직일 키 플레이어 10인
을미년 새해가 밝았다. 평화와 순종을 뜻하는 양의 해라고 해서 정치권 인사들이 ‘온순’해질 리는 없다. 올해는 박근혜 정부 3년차이자 실질적으로 19대 국회의 마지막 해다.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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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정치인들, 민생 문제 감각 부족 … 난방열사법·칼퇴근법 배틀 실험"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달 말 시작하는 법안 경연 프로젝트 ‘나는 정치다’를 주도하고 있는 이범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당 혁신위원이기도 하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정치인들이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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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무원연금 개혁, 시민성 발휘해야 성공한다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가 이번 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14명으로 이뤄져 100일(1회에 한해 25일 연장 가능) 동안 활동할 특위는 법률안 심사는 물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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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공무원연금 개혁 이대론 어림도 없다
이하경논설주간 스님, 목사님, 신부님에게도 세금을 물리는 제도는 결국 생명을 얻지 못했다. 종교인 과세는 새해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1년간 유예한다고 기획재정부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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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개헌의 역사
김경희 기자 정치권에서 꺼질만 하면 되살아나고 또 되살아나는 불씨, 바로 개헌입니다. 최근 여야 의원들과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개헌추진국민연대’가 발족됐고, 여야 의원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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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일색 양당 구조론 한계 종북 아닌 진보엔 길 터줘야
관련기사 선진국, 정당 해산 사문화 … 헌재, 분단 특수성 내세워 판결 2년 전 대선과 묘하게 겹쳐 … 박한철 소장 ‘연내 선고’ 발언 도마에 “의도만으로 인권 박탈 선례”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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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선거 없는 해' 예상 깨져 … 4·29 보선서 여야 중간평가
헌법재판소가 19일 현역 의원 5명(지역구 3명, 비례대표 2명)이던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선고하면서 의석지형이 변했다. 당장은 국회의원 숫자가 300명에서 295명으로 줄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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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꾸라진 부동산 … "문제는 정치야"
#2월 19일. 정부는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와 소형평형 의무비율을 폐지하겠다고 보고했다. 재건축 시장에 불을 지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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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 총선 '3대 불가사의'
김현기도쿄 총국장 꽤 오랫동안 일본 정치를 지켜봐 왔지만 오는 14일 치러지는 총선만큼 희한한 선거도 없다. “소비세를 올리겠다”는 것도 아니고 “올리는 걸 미루겠다”는 걸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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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대망론’의 허와 실… ‘반기문 株’ 몰빵 투자? 여의도정치 실패 자인하는 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2017년 대권 도전설은 아직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각 정파의 ‘세력결속’ 등 정략적인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반기문 현상’은 한국 정치의 허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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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여야 대표 15년간 63번 교체 … 선거여왕 박근혜, 상대 9명 갈아치워
‘독배(毒杯)’라고도 불리는 자리다. 정당의 대표직을 그렇게도 부른다. 권한은 막강하다. 공천권을 비롯해 당직 인사권, 재정 결재권 등을 쥔다. 대통령과 국회의장·대법원장·헌법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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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구로다 "대통령되면 외신억압 말라" 에 문재인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25일 “벌써 대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1,2년 지난 이후에 논의를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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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꼼수를 차단하기 위해 필요한 숫자 보니
다음달 14일 치러지는 일본 총선거를 앞두고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집권 자민당 간부들은 23일 TV에 출연해 "아베노믹스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선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