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들이 만드는 K-TV 『생방송…』 성차별 극복에 앞장
「여성문제는 결코 여성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 말은 자칫 피상적으로만 알고있던 여성 문제에 관해 여러 가지 실례들을 보고 체험자들의 진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깨닫
-
서민들의 생활얘기로 "큰 호응"-K-2TV 『대추나무 사랑…』·M-2TV 『아직은 마흔 아홉』
비교적 소외된 시간대에 방송되는 TV 아침드라마가 근래 좋은 반응 속에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가족중심의 살아가는 모습을 신변 잡기식으로 잔잔히 풀어가며 재미와 함께 교훈적
-
분별없는 방송용어 너무 많다
갈수록 방송언어의 사회적 영향력과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시·청취자를 염두에 두지 않고 반말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
-
남북 즉석 통일노래마당/남 음악인들 북 체류 이틀째
◎성주풀이 가사바꿔 “반갑구나” 합창/평양역 환영인파 내리기도 힘들어 ○…14일 저녁 환영만찬에서는 남과 북의 예술인들이 분단 이전의 전통음악으로 남북의 벽을 넘은 통일노래마당을
-
교양
○…MBC-TV는 주부대상의 본격 대담프로그램인 『아침의 창』을 신설, 15일부터 방송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8시5분부터 5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평
-
-특집
KBS 2TV는 가수·탤런트·개그맨 등 인기연예인들이 노래와 게임의 흥겨운 한마당을 펼치는 특집『한가위 한마당 스타출동!』을 마련, 3일 낮12시부터 1시간 반 동안 방송한다.
-
민요가락에 남북이 합창/평양손님들
◎만찬ㆍ공연즐기며 따스한 동포애느껴/“남북한강이 합치듯”인사에/“서울평양도 모두의것”화답 서울에서 사흘째를 맞은 북한대표단 일행은 6일부터 개별행동을 할 수 있을 만큼 벌써 서울
-
“미 위성에 잡힐 것” 지붕위 시위
◎탈출 영 기자가 본 이라크치하 쿠웨이트 쿠웨이트사우디 국경에는 요즘 하루 1만여명의 난민이 몰려들고 있다고 쿠웨이트에서 지난 14일 탈출한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중동특파원
-
우수연극 연장·재공연 준비 바쁘다
올 봄 연극가에서 많은 호응 속에 각별히 주목받은 우수연극들이 연장공연과 재공연을 각각 서두르고 있다. 동숭연극제에 참가했던 부산연희단거리패의 『시민K』, 극단 목화의 『비닐하우스
-
새벽4시부터 관객들 몰려들어
개막식행사엔 12개국에서 온 3백60명의 민속무용단이 「한마당」 프로에 출연하고 국제낙하산연팽(CIP) 소속 22명및 미공중상호활동팀 33명이 국내팀 22명과 함께 고공낙하에 나
-
출연자 학대 억지웃음 강요
○…TV의 오락프로는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 즐거움을 위해 TV는 우선 사람들을 웃기는 것을 최고로 생각하고 있다. 웃음만큼 즐겁고 부담없는 일이 없기 때
-
K-TV 『금요토론-대통령선거와 TV토론』|TV정치적 역할에 전향적 자세
○…6·29선언이후 TV의 사회적 공기역할에 대한 요구와 함께 TV에 토론프로가 늘어난 것이 사실이지만 그동안 TV토론이 예정된 결론이나 상식의 재확인에 그친 감도 없지 않았다.
-
미국여성들에 장삽열풍
미국여성들 사이에 장갑이 멋을 돋보이게 하는 액세서리로 등장했다. 10대소녀들뿐만 아니라 중년여성에까지 장갑열풍이 일게된 것은 배우「존·클린즈」, 가수「마돈나」등 80년대의 글래머
-
"종교안의 남녀 불평등 없애자" | 기독교 선교 백주년 여성 대회
『여성! 깰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노래할 지어다』를 주제로한 기독교선교1백주년을 기념하는 여성대회가 오는 15∼16일정오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종교안에서 지금까지의 여성들의
-
스트레스 사회극으로 푼다|태화기독교회관, 매주 수요일 진행
깊어가는 서울의 밤. 수년만에 되살아난 네온사인의 휘황한 불빛과 퇴근길을 재촉하며 질주하는 자동차들로 밤 8시 종로의 거리는 북새를 이룬다. 거리의 부산스러움을 뒤로 하고 인사동으
-
얼굴 뜨거웠던 "아들 낳는 법" 방영
○…KBS 제1TV가 매주 월요일 하오7시30분부터 1시간동안 방영하고있는 『월요기획』은 신선한 의도와 심층취재가 잘 어울려 모처럼 볼만한 프로그램이 되고 있어 반갑다. 특히 지난
-
『8시에…』사회자개성 너무 두드러져 『독점…』출연자들 발언안배에 신경을
KBS 제2TV가 방영하고 있는 『8시에 만납시다』와 『독점! 여성들의 9시』는 이렇다할 「토크·쇼」가 없었던 우리네 상황에서 우선은 반가운 일이다. 황금시간대인 매일 저녁 8시부
-
첫 부자 감독 탄생
영화감독이며 태창영화사 사장인 임원식씨의 차남 임종재군(22)이 김수용감독 조감독으로「데뷔」, 우리 나라에선 첫 부자감독이 탄생됐다. 임군은 김수용씨가 연출하는『도시로 간 처녀』의
-
연극『바람과함께…』의 상맡은 디자이너 최경자씨
『종합예술인 연극에서 연출이나 배우의 연기도 중요하지만 의상도 그에 못지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입고있는 옷만을 보고도 출연자들의 성격을 짐작하도록 해야하니까요.』 11월16
-
(3)-첫 중공방문 한국인 나순옥 여사의 수기
인구가 무려 8억을 넘는다는 인간 포화국 중공은 한국에서처럼 산아제한을 권장 「둘 낳기운동」이 한창이었다. 도시든 농촌이든 피임약은 무료제공이고 만일 셋째 아기가 들어서면 유산을
-
세기의 「테너」가수 『엔리코·카루소』탄생 백주년
지난달25일은 「세기의 황금목소리」「엔리코·카루소」가 탄생한지 1백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아 고향 「나폴리」에 있는 「산·카를로·오페라」극장에서는 저명한 현역가수들로 구성된
-
김교순, 영화 첫 선|『나와 나』서 호연
지난해 4월 TBC-TV 「스카우트·탤런트」 1호로 뽑혀 『사슴 아가씨』에서 안은숙 상대역으로 「데뷔」, 호평을 받았던 김교순양이 다시 영화에 첫 선을 보였다. 출연작은 이원세 감
-
세계최고령여배우 손다이크 축하공연
무고경력 70년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무대를 버리지않고 있는 세계최고령의 「일하는 여성」 영국의 「시빌·손다이크」의 건재함을 축하하여 「런던」의 「해머켓」극장에서는 전대미문의
-
송년특집『탤런트만세』
TBC-TV는 송년특집「시리즈」 첫「프로」로 27일 저녁 7시55분부터 60분간 『탤런트만세』를 방송한다. 기라성같은 TBC「탤런트」가 총출연하는 이「프로그램」의 사회는「톱· 텔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