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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흘러도 내 얼굴은 20대
요즘 나이보다 젊게 보이는 동안(童顔)이 화제다. 모 방송사의 설 연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40대 아줌마가 20대 아들과 연인이라 해도 통할 정도로 어려 보였던 것. 특히 나이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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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웹쇼핑 브래지어 주고객은 남자들
남성이 가장 쑥스러울 때 중 하나가 속옷을 살 때다. 남자 체면에 점원에게 이것 저것 따져 물어보기가 쉽지 않다. 부인이나 여자친구에게 속옷을 선물하고 싶을 때가 있지만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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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 환영인파에 "영광을 여러분께"
한 손에 캠코더를 받쳐든 하인스 워드(사진아래)가 8일(한국시간) 피츠버그에서 열린 카퍼레이드 도중 특유의 '살인 미소'를 지으며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 위는 카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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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헌신, 기사 읽고 울었다"
한국인 어머니 김영희씨의 사랑과 헌신이 하인스 워드를 미국 프로풋볼 수퍼스타로 만들었다는 감동적인 사연이 알려지면서 '우리 어머니'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일고 있다. 김씨가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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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놀거리볼거리] 섬세하고 가슴 짠 ~ 한 극장 예술영화
더 차일드미 앤 유 앤 에브리원 명절에 볼 만한 영화가 꼭 들뜬 분위기여야 하는 게 아니라면, 예술영화를 감상하며 차분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마침 해외 주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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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아시아] "한국서 유행하면 무조건 잘 팔려요"
잡지에 소개된 김치. 김치찌개 값이 일반 근로자 월급의 10분의 1까지 한다.비 노래 듣고 점심엔 김치찌개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있는 무역회사의 직원인 트란 취앙 마이(23.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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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전 실종사건 북한 납치 가능성" 마카오 경찰 전면 재수사
마카오 경찰이 1978년 발생한 여성 3명의 실종사건에 대한 전면 재수사에 착수했다. 81년 미제(未濟)사건으로 돌린 지 24년 만이다. 마카오 경찰은 20일 "당시 실종사건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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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기획] 맞춤 마케팅
친구보다 애인이 좋은 건 나 하나만을 사랑해주기 때문이다. 나만, 나에게만, 나를 위해서만…. 이런 말들을 누가 싫어할까. 바로 이런 심리를 좇는 것이 '맞춤 마케팅'이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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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담배 이름 너무 어려워요"
11일 오전 10시쯤 대전시 서구 둔산동 C수퍼마킷 카운터. 김모(46) 씨가 2500원을 건네며 "국산담배'비전'하나 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6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성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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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파는 재활용품 가게예요"
▶ 포항시 대도동의 재활용품 판매장인 ‘행복한 가게’에서 시민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포항시 제공] "'행복한 가게'가 있어 행복합니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의 주부 박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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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도 신세대 - '통크족'
19일 오후 2시 서울 신세계 백화점 영등포점 3층 여성 정장 매장. 60대 주부 두 명이 한 유명 해외 브랜드 코너에서 블라우스와 재킷을 입어 본 후 카운터로 가 신용카드로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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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싱글 대디…혼자면 어때 난 행복한 아빠
"밀가루 반죽은 우유를 적당히 섞고 나서 손에 힘을 주고 이렇게…." "에이, 내가 할거야. 아빠보다 내가 더 잘하잖아." 화사한 햇빛이 쏟아지는 한가로운 일요일, 주방에서 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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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에 첫 여성전용 쇼핑몰
▶ 사우디아라비아에 첫 등장한 여성전용 쇼핑몰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슬람 종주국 사우디아라비아에 사상 최초로 여성전용 쇼핑몰이 곧 등장한다. 남성은 절대 사절이다. 여성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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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몰려 온다… 쇼핑가 즐거운 비명
11일 오후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8층 겨울 코트 행사장에는 200여 명이 몰렸다. 점원이 패딩 점퍼 20여 벌을 박스에서 꺼내자 소비자들은 앞다퉈 손을 뻗었다. 이 매장을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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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2. 경제
경제계는 올해 '무척 힘들었던 한 해'였다. '경기 불황''청년 실업''얼어붙은 소비''늘어나는 신용불량자' 등 우울한 용어가 연일 신문 지면을 장식했다. 정부.기업.가계 등 가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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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아름다운 나눔' 행렬
▶ 대구 참여연대는 5일 ‘아름다운 가게’와의 행사에 앞서 ‘파트너’로 함께 할 것을 약정했다.이날 윤종화 참여연대 사무처장(오른쪽 두번째),백승대 공동대표(오른쪽 세번째),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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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나눔의 앞치마' 두른 헌법재판소
▶ 서울 안국동 아름다운 가게에서 2일 열린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서 윤영철 헌법재판소장(左)이 명예점장으로 참여해 헌재 재판관과 직원 200여명이 기증한 물건들을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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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 낳는 사회] 9. 프랑스와 일본-엇갈린 길
"일본은 첨단기술 제품이 정말 훌륭하다. 하지만 일본이 프랑스에서 하나 배울 것이 있다. 바로 출산 장려 정책이다." 지난해 9월 프랑스를 방문한 소니의 이데이 노부유키 (出井伸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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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한국서비스대상] '고객감동 서비스' 초일류기업 키운다
▶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2004년 한국서비스 대상'시상식이 15일 오전 호텔리츠칼튼 서울에서 열렸다. 현대백화점이 5년 연속 백화점 부문 대상을 받는 등 23개 기업이 수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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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韓流스타는 수출 선봉장
#"용사마, 용사마(배용준을 가리키는 일본어)…." 최근 서울 남대문시장. 배용준의 사진이 붙어 있는 한 매장에 일본인 관광객들이 몰려 있다. 이 매장에서 안경점을 운영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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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일본인 마음 바꾼 배용준의 '겨울연가'
▶ 일본인들이 도쿄 중심지 긴자 거리에 등장한 겨울연가 관련상품 특판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진열된 상품 위로 최지우와 배용준이 등장하는 드라마 포스터가 걸려 있다. [도쿄=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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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문화] 20세에 日 아쿠타가와상 받은 가네하라
▶ 지난 1월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쿠다가와 수상자 시상식에서 가네하라 히토미가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지지통신 제공] 지난 1월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아쿠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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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축구대표팀 무단 음주 파문
며칠 전 오만과의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예선에서 졸전 끝에 1점 차로 이긴 일본 축구대표팀이 뒤늦게 '무단 음주'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일본의 대중지 '주간현대'는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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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金潤 전국여성농민위원회 준비위원장 별세 外
▶金潤씨(전국여성농민위원회 준비위원장)별세=21일 오전 9시 전주금성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9시, 063-276-4443 ▶金炫邰씨(전 단국대 불문과교수)별세=22일 오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