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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무기 사용 치명적 위험 내포"
우주에서 무기를 사용하면 궤도 상에 수많은 잔해가 남아 저공 비행 위성이 안전하게 작동하지 못하게 될 우려가 있다고 유망한 천체물리학자가 밝혔다. 그러나 군을 비롯한 기타 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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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강연=고려대 경영대학원 교우회(회장 김광석)는 24일 오전 7시 교우회관에서 남궁진 문화관광부 장관을 초청해 '21세기 문화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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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희망은 있다
때로 여론조사 결과를 들여다보면서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다. 올해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도를 알아보는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도 그런 경험을 했다. '지지후보가 누구냐'는 질문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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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차석 女졸업생
"기초 군사훈련 땐 죽을 힘을 다해 달렸지만 낙오해 중도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7일 육군사관학교 출신 첫 여성 장교 중 한명으로 임관한 강유미(姜有美·24·58기) 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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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격화되는 콜롬비아 內戰 : 미국과 손잡고 게릴라 소탕전 전면전 비화… 민간 큰 피해 우려
1965년 이후 38년째 내전 상태에 있는 남미 콜롬비아에서 또다시 전쟁의 불길이 치솟고 있다. 지난달 20일 콜롬비아의 안드레스 파스트라나 대통령은 지난 3년간 진행해온 좌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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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기자회견 전문
다음은 대통령 연두 내외신 기자회견의 모두 발언 전문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올해에는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바라며 우리 대한민국에 국운융성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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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인기도 사기도 최고입니다"
'강한 여전사(女戰士)'를 키워내는 육군여군학교(교장 秋順三대령). 여성 장군까지 나와 여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요즈음 이 학교를 선택한 여성들의 꿈은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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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바란다] 3기 독자위원회 8월회의
중앙일보 제3기 독자위원회(위원장 金鼎基 한양대 교수)가 지난달 2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려 본지 8월 보도 내용과 편집 방향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金위원장과 신종원(辛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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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허약한 대통령’ 부시의 험난한 미래
앨 고어 부통령의 측근들은 지난 12월 13일 조지 W. 부시 진영에 미리 귀띔을 했다. 고어가 패배인정 연설을 하기 15분 전인 오후 7시 45분(텍사스 현지시간) 쯤 패배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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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의 공작.음모 소재 日 스릴러 소설 쏟아져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반영하듯 최근 일본 출판계에서는 북한과 관련된 가상 정치상황을 소재로 한 스릴러 소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이 신예작가 후쿠이 하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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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일본 스릴러 소설 쏟아져
급변하는 한반도정세를 반영하듯 최근 일본 출판계에서는 북한과 관련된 가상 정치상황을 소재로 한 스릴러 소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이 신예작가 후쿠이 하루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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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대중의 시선 사로잡은 뜨거운 입맞춤
미국 언론과 국민은 앨 고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8월 전당대회를 1주일 앞두고 조 리버먼을 러닝메이트로 발표한 것이 선거운동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진정한 방향전환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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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Top Woman] 5·끝. 브룬틀란트 WHO 사무총장
여성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살기좋은 세상' . 내 가족, 나아가 인류가 건강한 몸으로 안심하고 사는 것이다. 21세기에 들어서도 지구 환경은 아직 나아지는 조짐이 보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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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의 선봉장으로 나선 ‘화랑의 후예들’
장성 1, 영관급 11, 위관급 4명 결론부터 말하자면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는 최근 업그레이드시킨 홈페이지(http://www.kma.ac.kr)를 또 한 번 전면적으로 개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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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광장]〈쇼핑의 과학〉외
◇ 쇼핑의 과학(파코 언더힐 지음.신현승 옮김.세종서적, 1만2천원)〓5만여명과의 인터뷰와 고객들의 행태에 대한 미행의 결과로 나온 쇼핑매장 성공법칙. ◇ 배를 다스리면 만병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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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광장] 쇼핑의 과학 外
◇ 쇼핑의 과학(파코 언더힐 지음.신현승 옮김.세종서적, 1만2천원)〓5만여명과의 인터뷰와 고객들의 행태에 대한 미행의 결과로 나온 쇼핑매장 성공법칙. ◇ 배를 다스리면 만병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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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움직이는 파워엘리트]
◇노동당 북한 노동당에는 비서국과 18개 전문부서에 김정일총비서의 측근들이 포진해 있다. 당의 중추신경에 해당하는 비서진에는 전병호(군수).계응태(공안).한성룡(경제정책).최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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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린다 김 로비의혹 사건’ 60일 추적 취재記
대개 특종은 조그만 단서나 정보에서 비롯된다. 기소중지자 린다 김의 입국-. 국방부 출입기자가 입수한 이 정보는 이번 사건 취재의 출발점이 됐다. 철저한 보안 속에 수집된 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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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높은 페루 비밀정보부
페루의 반군 게릴라 '빛나는 길' 을 소탕하는 데 혁혁한 공로를 세웠던 페루의 비밀정보부가 이제는 페루 국민들 사이에서 공포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이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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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린다 김' 뒷심 발휘를
고인이 된 시인 기형도는 '전문가' 라는 시에서 빛나는 유리로 만든 담장에 사는 사람을 묘사한다. 그 사람은 담장 앞 골목에서 노는 아이들이 유리를 깨더라도 갈아끼우면 되니까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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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업, 무엇이 문제인가?
재미교포 출신 여성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47·본명 김귀옥) 의 무기 로비사건으로 한국은 여전히 ‘미국의 봉’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린다 김은 문민정부 때인 지난 9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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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아트 록' 한의수 2집〈무(無)〉
"한…의…수…? 뭐야? 내 이름보다 발음하기가 더 어렵군!" 지난해 가을 어느날, 내 앞으로 도착한 한 장의 음악 CD와 CD-R(데모 음악을 담기 위한 기록용 CD)에는 '한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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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각당 공약 분석] (5) 끝 외교안보·교육·여성
대북 포용정책과 베를린 선언을 둘러싼 각당의 논란이 거세다. 집권 민주당은 북한의 태도 변화를 적극 유도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다른 정당들은 정부의 대북정책에 정략적인 측면이 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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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충돌론' 비판한 하랄트 뮐러 교수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아시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강조되어 온 '아시아적 가치' 는 권위와 위계질서를 강조하는 이념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아시아의 인권 개선을 방해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