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네기홀 기부금 비중 38%, 세종문화회관은 겨우 3%
━ 공공예술 ‘아트 펀드레이징’ 걸음마 세종문화회관의 ?2019세종시즌? 지프 협찬 캠페인. 지난 4월 17일 세종문화회관 중앙대계단에 지프 랭글러가 등장했다. 서울 시민
-
수박 한입 물고 연극 한편…밀양·거창서 연극제
다시 찾아온 여름. 휴가 계획은 아직 없다. 저렴하면서도 '자연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묘책이 없을까. 그렇다면 연극제가 딱이다. 국내 양대 지방연극제로 꼽히는 '제4회 밀양여
-
양주·안성·남양주길에 '공연잔치'
서울 밖에서 펼쳐지는 여러 '나들이 무대'가 상춘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제법 큰 몸짓의 축제에서부터 소박한 어린이 무대까지 다양하다. ◇미추산방 주말극장=극단 미추의 본거지인
-
총체극으로 꾸민 '인간 오셀로'
'죽산댁' 김아라(사진) 씨의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완결편이 선보인다. 극단 무천의 대표인 여성연출가 김씨는 4년 전부터 경기도 죽산의 야외극장을 무대로 4대 비극 프로젝트를 실험
-
[연극] 총체극으로 꾸민 '인간 오셀로'
'죽산댁' 김아라(사진)씨의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완결편이 선보인다. 극단 무천의 대표인 여성연출가 김씨는 4년 전부터 경기도 죽산의 야외극장을 무대로 4대 비극 프로젝트를 실험하
-
[새영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
'Mrs.브라운' 의 존 매든 감독의 신작 '셰익스피어 인 러브' .타이틀 그대로 사랑에 빠진 셰익스피어 이야기다. 영화는 역사적 '가정' 에서 출발한다. '로미오와 줄리엣' 을
-
[연극]내마
예술의전당 '이강백 연극제' 의 첫 작품. 여성연출가 김아라 연출. 이강백의 초기작 (74년) 이다.극중 역사적 배경과 현실의 문제를 교묘하게 대비시킨 알레고리 (우화적 비유) 문
-
`최고의 해' 맞은 극작가 이강백
희곡작가가 세상과 만나는 길은 연극을 통해서다. 희곡문학이 가난해 극작가는 늘 묻혀있는 존재다. 극작가 이강백 (51) 은 이런 이유로 손해를 본 경우다. 연출가나 배우에 비해 아
-
윤석화, '마스터 클래스'서 전설적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역 맡아
연극배우 윤석화 (43)가 '윤석화 = 히트' 의 불문율 지키기에 다시 도전한다. 다음달 26일부터 3월22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될 신작 '마스터 클래스' 가 상반기
-
뮤지컬 '라이언 킹' 브로드웨이 돌풍
월트 디즈니의 만화영화 '라이언 킹' 이 뮤지컬로 환생했다. '미녀와 야수' 에 이어 월트 디즈니가 두번째로 애니메이션을 뮤지컬로 바꾼 것이다. 미니애폴리스에서 3주간의 '프리뷰
-
여성 연출가 김아라
'죽음의 침상에서 자신의 삶이 고통없는 추억이었음을 알기 전까지는 그 아무도 자신의 행운을 믿지 말라.' 소포클레스가 쓴 그리스 비극 '오이디푸스'의 마지막 대사다.신탁(神託)의
-
원고지
주말 교외로 나갈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공연.카페식 공연장'꿈처럼 꿈꾸듯이'(경기도포천군소흘읍고모리)가 국도와 인접해 있어 야외 풍경을 즐기는 드라이브와 공연을 함께
-
여성 연극 연출가(사진)
수적인 열세를 극복하고 몇몇 여성연출가들은 굳건한 자기세계를갖고 있다..이근삼 희극제'를 맡은 젊은 여성연출가 김국희.유근혜.김정숙씨(뒤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
38.연극 연출가-여성 연출가
지난 11일부터 경기도포천군소홀읍고모리에 있는 카페마당.꿈처럼 꿈꾸듯이'에서는 작지만 뜻있는 연극제가 열리고 있다.중견작가 이근삼의 대표작을 공연하는.이근삼 희극제'다. .거룩한
-
38.연극 연출가
3년전이다.중견연출가 심재찬(44)씨가 목돈을 만졌다고 해서연극계가 온통 떠들썩했다.20년 가깝게 연출가로 외길을 걸어왔지만 그는 돈과 무관했던 터였다. 그동안 한솥밥을 먹으며 동
-
낙화옥화
한창 드라마와 영화를 강타했던 전생(前生)이 연극의 소재로 등장했다.이런 유의 작품이 대개 그렇듯 주제는 시공을 초월한 사랑이다. 백제 의자왕이 현세의 상훈이라는 인물과 만나며,그
-
영국 셰어드 익스피어리언스 극단 '템페스트' 내한공연
모처럼 본토산 정통 셰익스피어극의 묘미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예술의전당과 중앙일보는 올해로 창립 20돌을 맞은 영국의주목받는 극단.셰어드 익스피어리언스'를 초청,12~21일 예
-
키리에
극단 여인극장이 광복 50년 기념공연으로 마련한 작품.감춰진진실을 찾아나서며 역사적 사실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파괴하는 이 극은 연극적 놀이기법을 동원해 무거운 주제를 재미있게 풀
-
첼 로
『간통은 죄많고 부끄러운 행복』이라 말하는,별로 흠잡을 것없이 살아온 중년부인과 『간통은 수단이 아니고 목적』이라고 주장하는 중년남자의 간통얘기.창단이래 창작극만을 고집해온 극단
-
한양레퍼토리 장아누이의 반바지
연극의 역할이 웃음과 풍자에만 있다면 극단 한양레퍼토리가 인간 소극장에서 공연중인 『장 아누이의 반바지』(7월31일까지)는 그 역할에 충실한 작품이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그야
-
극단 아리랑 숙부는 늑대
극단 아리랑의『숙부는 늑대』는 이른바「남성연극」을 표방한다. 연극이라고는 1년에 한편도 보지 않는다는 30~40대 남성관객을 겨냥한다는 점에서도 그렇고 당당한 남성상을 그린 극의
-
푸쉬케 그대의 얼굴,내달말까지 연장공연
무의식에 감춰진 상처는 과연 치유 가능한 것인가.특히 그 상처가 현실에서 실현될 수 없는 異性에 대한 사무친 사랑에서 오는 것이라면-. 정신병리학적 관점에서 무의식 속의 상처를 집
-
연말대목 극단 총력전 재 공연 작품 "풍성"
연말대목을 앞두고 각 극단이 총력전에 들어갔다. 한해를 되돌아 보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따라서 평소의 쫓기는 생활속에서 외면해온 순수공연예술감상의 즐거움도 함께 찾게되는 연말은
-
75년 초연 「에쿠우스」주인공 바꿔 ″조명〃
75년 공연당시 『연극사를 근본적으로 바꿔 놓았다』는 극찬을 받았던 『에쿠우스』가 15년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등장, 연극계에 다시 화제를 뿌리고 있다. 새『에쿠우스』는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