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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위험 1위 경북 의성에 나타난 외국인 5명의 정체
23일 경북 의성군 점곡면 사촌마을에서 만취당 향사가 치러지고 있다. 의성=김정석기자 23일 오전 경북 의성군 점곡면 사촌마을. 마을 한 편에 마련된 사당에 안동김씨 만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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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 붓글씨 솜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가 6일 도쿄의 한 초등학교 4학년 서예 수업을 참관 한 뒤 직접 붓으로 쓴 글씨를 들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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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개미’ 깊은 전라도 음식의 정수 … 특급 맛 오케스트라 ‘해남천일관’
해남천일관 떡갈비는 손으로 다진 소 갈비살에 파를 다져 넣고 조선간장으로 맛의 중심을 잡은 갈비양념을 섞어 잘 치대고 빚어 숯불에 구웠다. 콩알만한 고기 알갱이가 톡톡 씹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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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김천고, 계절학기까지 3학기제…방학엔 관심분야 탐구
김천고 도서관에서 이뤄지는 ‘독서토론’ 수업에서는 책을 읽고 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방법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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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디지털에 밀려난 묵향 문화, 힐링 바람에 다시 주목
원광대 서예문화예술학과 여태명 교수(가운데)가 전공과정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서예 강의를 하고 있다. 1989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원광대 서예과는 2년 연속 정원 미달로 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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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황제 행궁 양위안자이서 '오랜 친구' 접대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틀간 7시간30분을 함께하며 정상 간 우의를 다졌다. 27일 공식 환영식→정상회담→양국 청소년대표단 공동접견→조약 서명식→국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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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김대중·이희호 부부 서예작품 경매 나와
김대중 전 대통령(1924~2009)은 글씨 쓰기를 좋아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지필묵(紙筆墨) 일습을 챙길 것 없이 수첩에 볼펜으로나마 좋을 글귀를 적어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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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산골 작은 마을에 문학이 ‘소나기’되어 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돌아가신 황순원 선생님의 부인이신 양정길 여사도 오셨습니다. 두 분은 1915년 생으로 동갑이세요. 그러니까 양 여사님은 우리 나이로 올해 아흔다섯이시고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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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기획사 사무실로 환한 미소의 패티 김이 들어섰다. “지금껏 본 헤어스타일 중 가장 마음에 든다”는 기자의 말에 그의미소가 더욱 환해졌다. 벽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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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유일의 '여성군자' 정부인 안동장씨
“아내로서 세상을 지키고 어머니로서 더 나은 세상을 준비했다.” 조선조 유일의 ‘여성君子’ 貞夫人 안동 張씨 여성君子’. 후대인들은 貞夫人 안동 張氏를 가리켜 이렇게 부른다.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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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一植 고려大총장부인 金相玟씨
자줏빛 고름의 옥색 한복이 무척 잘 어울리는 김상민(金相玟. 60)여사.훤칠한 키(1m70㎝)에 단아한 자태가 아직 40대마냥 곱기만 하다.6남매 중 맏이인 홍일식(洪一植.59)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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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솜씨 한량순씨댁 그림|3대로 이어지는 손재주 화폭위에 꽃피워
집안의 빼어난 솜씨로만 대물림되던 규방문화가 현대사회와 접목되면서 하나의 직업으로 탈바꿈되기도 한다. 한량순씨(62·한국사회체육센터 이사장·서울방이동 올림픽패밀리아파트311동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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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각료 프로필
준수한 면모에 문학청년을 자처할 정도로 로맨틱한 일면도 갖추고 있으며 상공차관까지 지낸 외무부내의 경제·통상외교 통. 차분하고 붙임성 있는 성격이어서 상하를 막론하고 대인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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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때 큰일 맡으셔 걱정돼요"|진의종국무총리 부인 이학여사
『제자신에게는 놀라울 일도, 흥분할 일도 아니지요. 이 어려운 시기에 그 많은 난제들을 어떻게 지고 나가실까를 가슴 무겁게 느낄 뿐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겸허해 지도록 마음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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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요직 새 얼굴들
50년 2대 민의원(원주·무소속)으로 정계에 투신한 이래 세 번의 옥고를 치른 4선의원(2, 5, 8, 11대). 일찌기 죽산 조봉암과 함께 민주사회주의운동을 벌여 40대 말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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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기업체 거친 경제통
과거 신민당 (8, 9대 의원)의 경제통으로 활약하다 과도기때 보사장관으로 발탁됐고 제5공화국에서는 여당의 경제통으로 활약. 야당시절 정책위부의장· 국회재무위원으로 논리정연한 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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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화학 묵연회
은근한 묵향 내음 속에 한획, 한획 붓을 놀려 화선지를 채우는 모습이 횹사 도의 경지에 이른 선비들 같다. 서울 한강로2가 태평양화학 본사의 붓글씨 동호인 모임 묵연회-. 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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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의 고계
매주 수요일 하오6시 영등포구신길동의 주식회사「진로」공장은 사원들의 맑은 합창소리로 환해진다. 함께 노래함으로써 새 동료를 사귀고 피로를 풀어 자칫 메마르기 쉬운 마음을 가다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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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서화백년(66)이당 김은호
근대서예가로 양대 인맥을 이룬 사람은 해강 김규진(1868∼1933)과 성당 김돈희(1871∼1936)를 들 수 있다. 해강은 우리나라 서학계의 제도적인 질서를 확립하는데 앞장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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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미술관 초대 명사 작품전
미술에 종사하지 않는 사회 저명인사들의 미술작품전이 서울 신세계화랑의 주선으로 마련됐다. 학계와 문단의 원로를 중심으로 25명이 50점 남짓 출품, 그들의 취미생활과 장기를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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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상 수상자 추대식 거행
주부 「클럽」 연합회가 해마다 마련하는 제4회 「신사임당의 날」 기념 행사가 17일 상오 10시∼하오 4시30분 경복궁 뜰에서 거행되었다. 이날의 행사는 주부들의 갖가지 솜씨를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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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자수 등에 솜씨 겨뤄
주부「클럽」연합회가 제2회 신사임당의 날 기념행사로 마련한 기능대회가 27일 상오10시 경복궁 동가대에서 열렸다. 서예(묵화·한문·한글) 백일장 (시·수필) 자수부문에서 45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