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규의 퍼스펙티브] 스웨덴 총리, 퇴임 후 돌아갈 집조차 없을 만큼 청렴
━ 호화 관저 논란과 스웨덴의 정보공개제도 이정규 전 주스웨덴 대사, 세명대 초빙교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를 개방하고 ‘용산 시대’를 열기로 하면서 권력기관의 대
-
코로나 여파로 등록금 환불하는 대학가, 성적장학금 축소 논란
대학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을 반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일부 대학이 성적 장학금을 축소하거나
-
돈 떼먹은 사람 찾아간 '헐크'가 부처가 된 사연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35) 땡전 한 푼 없었지만 태백으로 올라와 살던 그 때가 가장 행복하고 재밌었던 것 같다. 그림은 피사로의 ‘붉은 지붕의 집 풍경’.
-
브렉시트 헤쳐나갈 영국의 저력
지난 6월 23일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한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는 EU의 통합 과정에 큰 장애물이 됨은 물론, 세계 경제의 성장률 전망도 낮추는 부작용을 낳고 있
-
뚜벅이 연인들의 장거리 여행을 응원합니다!
서울근교에 볼거리, 즐길 거리들이 생겨나면서 장거리 데이트를 하는 연인들이 늘고 있다. 매번 반복되는 데이트 코스에서 벗어나 색다른 장소에서 즐기는 데이트로 연인들은 재미있는 추
-
배출한 온실가스 나무 심어 상쇄…‘탄소 지우개’국민신탁운동 펼친다
“우리가 내뿜은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나무가 바로 ‘탄소 지우개’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꾸준히 에너지를 절약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그래도 배출할 수밖에 없는 것은 나
-
[5분 세상] 연수·축제 줄여 … 34억 아낀 ‘예산 자린고비’
5일 오전 10시 대전시 대덕구청 주차장. 환경관리팀 이진영(33·환경8급)·이재범(42·기능7급)씨 등 3명이 환경오염 점검을 나가기 위해 1000㏄ 출장 전용 경차 ‘해피카’
-
[j Novel] 이문열 연재소설 ‘리투아니아 여인’ 2-2
일러스트: 백두리 baekduri@naver.com“그럼 리투아니아에 남겨졌다는 두 이모도 모두 미국으로 건너왔단 말이야?” 내가 다시 혜련의 얘기에 빨려 들며 그렇게 묻자 그녀가
-
“박근혜 전 대표가 전자공학 전공한 건 아버지 뜻”
전자공업 열정 담은 박정희의 ‘현대판 어찰’ 1960~70년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재미 과학자 김완희 전 컬럼비아대 교수가 나눴던 서신이 처음 공개됐다. 서울과 뉴욕을 오간 현대
-
경북도 올 예산 780억 아껴 일자리 6700여 개 만든다
충남도에 이어 경북도가 예산을 절약해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경북도는 일자리가 없는 빈곤층과 청년·노인·여성을 위해 도(87억원)와 23개 시·군(693억원)에서 올해 예산 7
-
회식 줄이고 행사비 깎고 …680억 모아 일자리 만든다
#1. 충남도 주관으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올 3·1절 기념행사에는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진 참석자에게 나눠주던 개당 900원짜리 소형 태극기를 행사
-
“10원도 다시 봤다 … 거품 보이더라”
예산을 줄여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한 ‘충남형 절감 방식’이 주목을 끌고 있다. 충남도는 이달 초 본청과 시·군 전 직원은 물론 124개 민간단체까지 동참, 예산을 절약해 일자
-
“올 영업이익 30% 줄 것” … 도요타 ‘비상’
“내가 젊은 사원 시절에는 연필이 짧아지면 그 몽당연필을 다른 연필과 고무줄로 묶어 끝까지 썼는데….” 8일 도쿄에서 결산발표회를 연 도요타자동차의 와타나베 가쓰아키(渡邊捷昭·67
-
[으랏차차 '88세 청년'] 2. 기차 통학길
아홉 살 무렵 어머니(유태순)와 함께 개성 생가에서 찍은 사진. 왼쪽은 누나 민정식. 나는 어릴 때부터 사진 찍기를 좋아했다. 요즘도 사람을 만나면 반드시 사진을 찍어 앨범에 보관
-
지자체,일반 사업 중단·축제 취소…
엄청난 규모의 수해를 입은 지방자치단체들이 복구 예산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응급복구를 위해 중장비 등이 대거 투입되면서 즉시 지불해야 할 공사비가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이
-
돈 아끼고 안전 유스호스텔이 딱 좋아
단체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지 않고 혼자 배낭여행을 떠날 경우 '어디에서 잘 것인가'가 가장 고민스러운 문제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여행자에게 도심 내 고급 호텔은 '그림의
-
[이사람]김태홍 광주시 북구청장
광주시 북구청장실을 방문한 민원인은 구청장이 손수 대접하는 결명자차 (茶) 를 받아들며 깜짝 놀란다. 기관.단체장 집무실을 찾을 때 의례 여비서가 내미는 찻잔에 익숙한 통념이 순식
-
전남도의회 예산안 심사 형평성 잃어…해외연수등 교육청 몫 거의 없애
전남도의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해외연수.시찰.출장비용에 대해 교육청 몫은 거의 없애고 전남도.도의회 몫은 일부만 삭감한 것으로 드러나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
-
IMF 관리체제에 기업도산까지 지방자치단체도 비상
국가경제가 국제통화기금 (IMF) 관리체제에 들어가고 기업들의 도산이 잇따르면서 지방자치단체들도 비상이 걸렸다. 재정.인력운용의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는가하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
회사 경비 줄이기 사장이 솔선수범- 소형車로 바꾸고 거래선은 점심때 만나
'사장부터 변해야 직원들도 변한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중소기업 사장들이 앞장서 허리띠를 졸라매는 절약경영 사례가 늘고 있다.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사장 스스
-
경북도 예산절약해 중소기업 지원
경북도 이의근(李義根)지사는“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도예산 가운데 경상비의 10%인 30억원을 절약해 중소기업 지원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李지사는 2일 도청 회의실에서 가진
-
공무원들 해외출장 비행기 좌석등급 낮춰-예산절감 지침
앞으로 정부부처 차관급이 해외출장때 타는 비행기 좌석등급이 현행 1등석에서 비즈니스석으로,부이사관(3급)은 비즈니스석에서이코노미석으로 각각 낮아진다. 또 공무원 해외출장때 반드시
-
올 경상비 8,000억 절감-정부 실행예산 편성방침
정부는 업무추진비와 관서운영비.여비등 경상적 경비 8천억원을절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긴축실행예산을 곧 편성키로 했다. 정부 고위당국자에 따르면 ▶중앙정부 2천6백억원▶지방자치단
-
監査뒤 따뜻한 격려 국방委 가는 곳마다 금일봉
서슬퍼런 국정감사 현장에서 피감기관에 금일봉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상임위가 있다. 지난 14일 창원 현대정공의 전차시험장에선 국산 K1전차.구난전차.교량전차의 실제성능에 대한 현장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