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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을|판촉전 "화끈"|새상품러시
5월말인데도 낮으로는 한여름날씨 못지 않다. 벌써부터 일부지역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를 보이기도 한다. 아직까지는 아침 저녁으로 시원해 에어컨·선풍기등을 집안에서 쓰기에는 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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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황하 제 1부(2)|하원에서 발해까지 5천 년의 베일을 벗긴다.
7월 8일. 취재팀은 3주만에 마토우(마다)에 되돌아왔다. 며칠 뒤 티베트족의 결혼식에 초대되었다. 바야흐로 이 지방의 결혼 시즌. 초대받은 결혼식의 신랑은 23세, 신부는 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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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 레미콘공장 주택가에 6곳
서울시내 12개 레미콘공장가운데 6개가 주택가에 그대로 남아 있어 인근주민들이 공장에서 일으키는 소음과 먼지등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있다. 주민들은 이에 견디다 못해 반상회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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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도 물걱정, 가물어도 물걱정"
이 기사는 수도물이 잘 안나오고 하수도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불편을 겪는 서울 휘경 1동 167의74 문소림씨등 주민들의 진정에 따라 취재한 것입니다. 『비가와도 물걱정, 가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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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속에 산다.|방음재 거의 안써 ".소리확산"
아파트단지는 소음의 무방비지대. 수십 가구가 한 건물에 모여 살다보니 이웃간에 『시끄러워 못살겠다』는 항의·진정이 끊일새 없다. TV연속극 소리, 아이우는 소리, 수세식 변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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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려면…
성큼 여름이 다가왔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기온 차가 거의 없이 후텁지근한데다 본격적인 냉방장치 가동을 하기에는 아직 일러 한 여름보다 오히려 견디기 어려운 게 요즘의 날씨.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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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만 놓아도 한결"시원"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흐르는 계절,본격적인 더위철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 왔다.일반직장이나 관공서등은 이달말까지 냉방가동이 제한되고 있어 무더위로 인한불쾌지수는 더 높아질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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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습기를 방안에서 몰아낸다
연일 높은 불쾌지수가 계속되고 있다. 사람이 느끼는 불쾌도는 온도의 고저만이 아니고 습도에 상당히 좌우된다는 사실을 유념하여 집안의 습기조절에 신경을 쓰면 훨씬 쾌적한 환경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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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의 연탄공장 탄가루 5km나 날아
광산촌도 아닌 서울 한복판에 마치 광산촌과 다름없는 시커먼 마을이 10여개나 있다. 사시사철 탄가루가 날아들어 집안 곳곳이 검은색으로 변하고 빨래는 물론 마루에서 식사하기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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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단속 새 방법…손해배상청구|-서울시서 「행정조치」만으로 안돼 처음시도|1차로 「동신화학」공장부근 토질검사|"아황산「개스」등 유독 물질에 나무 6만8천여 그루 고사"
서울시는 5일 아황산「개스」등 유독성「개스」를 내뿜는 공해업소에 대해 시설개수령등 미온적인 행정조치대신 처음으로 이들 공해업소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벌이기로하고 소송자료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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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TV 프로그램 하일라이트
●김순철-홀아비의 심정은 과부(강부자)가 알아 줄만도 한데… ●김동훈-대학교수라고 날마다 설겆이에 빨래 못하란 법 없지만… ●서승현-「바캉스」동반자가 영영 없는「올드·미스」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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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 냄새…창문 못 여는 성산동민
서울시 위생 분뇨 처리장 (서대문구 성산동 350) 근처에 사는 주민들이 분뇨 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악취 때문에 심한 냄새 공해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서울시가 유류값 인상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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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대에 식수난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서울 시내 곳곳의 수도꼭지가 또 말라붙고 있다. 여름철 수돗물 수요 증가량을 평시보다 30% 많다고 판단, 시내 급수전 40만3천개 가운데 2만8천5백11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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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감전사고
편리한 전기도 자칫 소홀히 다루면 목숨을 앗아간다. 감전은 무지와 부주의로 빚어지는 가장 무서우면서도 흔한 전기사고. 한국전력 집계에 따르면 감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70년 8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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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사고는 방심을 노린다|
여름의 사신이 방심을 노린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심신이 나른해지면서 여름철 생활 주변에 각종 사고가 잇따른다. 개구장이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강변 웅덩이, 식중독, 장마철에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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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의 섬 울리는 식수난|40여일째 목이 타는 북제주군 우도
해녀의 선이라는 북제주군좌천 향우도 섬 마을은 개인별 식수 「카드」를 들고 물을 받으러 온 아낙네들과 이를 확인하려는 긴급 식수대책 본부 요원이라는 마을 청년들 사이의 말다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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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가의 위생
주인집 식구들과 이웃집이 인심 좋고 무던하다고 하여 여러 가구가 오랫동안 오손도손 살아왔다. 그런데 석이 네가 이사를 가고 미 경이 네가 이사를 갔다. 이유인즉 우물물이 번해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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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더럽히는 얌체공해
여름철들면서 생활환경을 어지럽히는 이른바 얌체공해가 극성이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거리를 향해 열기체·악취등을 함부로 내품는 환기장치·변소 뚜껑·하수도를 비롯, 무연탄 하치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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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장·단「카르텔」 어느쪽을 선택할 것인가
우리주변을 휩쓰는 생활혁명속에서 많은 그릇된 생각들이 통념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새것은 반드시 비싸고 낡은것은 쓸모없는 것인가, 그 이해와 득실을 따져보면-. 난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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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치마저고리
『여름철이 되면 선생님의 청 모시치마를 생각합니다. 화학섬유가 눈부신 요즘도 그 까다로운 모시옷을 고집하십니까?』 내가 입은 한복에 대한 산문사의 원고청탁을 받고 원고지를 대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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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의상|나이에 맞는 입음새-10대 최경자
날씨가 더워질수록 여성들의 옷차림이 눈에 띈다. 개방적인 계절과 강렬한 햇빛에 나들이가 많아지는 탓도 있을 것이다. 이제는 우리 옷이 되어버린 양장을 여름철이면 더 많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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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빨래
여름철은 빨래가 많아지고 또 매일 빨아야 한다. 여름옷은 태양광선으로 색이 변하므로 합성 표백제를 비누와 섞어 쓰고 흰옷은 자주 삶아야 쉬 누렇게 변하지 않는다. 피서를 다녀 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