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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의 뒤적뒤적] 여행 안내서만 믿고 갔다 낭패?
친절한 여행책 최정규 지음, 열번째 행성 지난 여름에 주왕산엘 다녀 왔습니다. 몇 년 동안 아이들 진학 문제로 가족들이 함께 여행한 적이 없기에 나름대로 뜻있는 바캉스였답니다.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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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캉스 2005] 동해…즐거운 7번 국도
동해안 해장국 3총사 - 우럭미역국.곰칫국.섭국 동해는 거칠다. 해변에서 조금만 나가도 높은 파도, 거센 바람이 뱃전을 때린다. 그런 바다와 매일 사투를 벌이는 바다 사나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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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비빔밥도 개성 시대…동네마다 달라요
무엇인들 비빔밥에 들어갈 수 없을까. 어떤 재료라도 함께 비벼지길 거부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비빔밥 정신'이다. 그 중에서도 입 안 가득 봄 향기 물씬 풍기는 비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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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가다 쉴 땐 - 고속도로 별미
우와~ 이게 진짜 휴게소 음식 맞아? 어디를 가나 똑같은 메뉴에 비싸고 맛없는 음식, 그저 한끼를 '때우는' 곳으로만 여겨졌던 고속도로 휴게소가 달라지고 있다. 휴게소가 많아진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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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우리 고유의 먹거리
여름더위로 뚝 떨어진 입맛과 기력을 되찾으려면 아무래도 아이스크림같은 빙과류보다는 우리 먹거리가 미덥다. 무더위만 잠깐 식혀주는 탄산음료보다는 허해지기 쉬운 기운을 보충하고 갈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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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맛… 눈밭 위 호호 입도 즐겁다
겨울 레포츠의 일미(一味)는 스키장에 있다. 찬 바람을 가르며 슬로프를 질주하고, 보드 날을 세워 눈보라를 일으켜 보기도 한다. 가끔 눈 위를 뒹굴더라도 어린아이처럼 마냥 즐겁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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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류중의 영물' 메밀…단백질 듬뿍
오방지영물(五方之靈物)-메밀. 과거엔 곡물이 떨어졌을 때 요긴한 구황(救荒)작물이었다. 씨를 뿌리고 두달만 기다리면 거둬들일 수 있고 추운 곳, 높은 산지에서도 잘 자라 굶주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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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류중의 영물'메밀
오방지영물(五方之靈物)-메밀. 과거엔 곡물이 떨어졌을 때 요긴한 구황(救荒)작물이었다. 씨를 뿌리고 두달만 기다리면 거둬들일 수 있고 추운 곳, 높은 산지에서도 잘 자라 굶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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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태백 3박4일
Q이번 여름휴가 때는 기차를 이용해 3박4일간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아이들은 초·중학생 3명입니다. 강원도 정선으로 가서 태백과 영월을 둘러보려고 합니다. A기차로 강원도 정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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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기도 일주
Q울산에 사는 결혼 2년차 주부입니다. 저희 부부는 이번 여름에 1주일간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춘천과 경기도쪽을 가고 싶은데 여행 일정을 잡아주셨으면 합니다. A강원서부지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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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쪽지] 여름에도 고드름 고성리 얼음골이 지척
◇ 주변의 볼거리 = 여름에도 고드름이 열린다는 정선군 고성리의 얼음골, 단종의 애환이 서린 영월의 청령포와 장릉.선돌, 7명의 고려충신들이 절개를 지킨 정선의 거칠현, 정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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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빙과의 철에 힘 못쓰는 라면
때이른 여름 더위에 청량음료.빙과류가 불티나게 팔리면서 신제품이 잇따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반면 경제위기 이후 호황을 누렸던 라면 업체는 매출이 줄어들어 울상이다. 관련업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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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옥수수. 막국수등 강원도 특산품 축제 잇따라 개최
지방자치 출범이후 강원도내 일선 시.군이 지역별 특성을 살린 축제를 잇따라 열고있다. 소양제.의암제를 열고 있는 춘천시가 만화의 중심지로 변신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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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세일때 스낵코너도 가격인하
백화점 쇼핑의 또 다른 즐거움은 스낵코너나 식당가등에 들러 여러가지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 고객들은 이번 여름 백화점 세일기간중 음식도 싸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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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관광지 별미집 10選
훌쩍 떠나는 여름 여행.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해변을 오가는길에 만날 수 있는 별미는 그 즐거움을 더해준다.사람들의 인정이 묻어나 더욱 맛있는 전국 유명관광지 주변의 별미집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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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갈현동 춘천막국수
서울 갈현동의「춘천막국수」집은 지난 봄 부산에 있는 대학교로자리를 옮기고 난 뒤 가끔 서울생각을 하면 떠오르는 음식점이다.대학생시절인 13년전부터 막국수 특유의 맛이 좋아 단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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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곳서「삶의 때」씻자|가족과 알찬 휴가를 가볼 만한 해수욕장
넘실대는 파도와 은빛 모래밭이 손짓하는 여름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 바야흐로 늘푸른 바다가 무더위와 메마른 삶에 지친 사람들을 기다리고있고 직장인들 사이엔 휴가계획 잡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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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청주 버섯찌개
중소도시를 다니다 보면「원조 청주버섯찌개집」이란 간판을 보는 경우가 있다. 청주의 버섯찌개가 춘천의 막국수만큼이나 유명해진 탓인지 모른다. 경주집(충북청주시서문동 서문시장안·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