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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적변경 밥먹듯
92년 3월24일 치러진 제14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임춘원(林春元).박규식(朴珪植)후보는 민주당으로 금배지를 달았다.그러나그것은 이들이 그후 4년동안 무려 5~6차례나 당적을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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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놀고 먹는 국회
신한국당 이재명(李在明)의원은 지난해 국회의 본회의 42일중40%를 넘는 17일을 결석했다.표결이 있는 날에는 출석했다. 나머지는 지역구(부평을)에 틀어박혀 표밭갈이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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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財界,對中직항로 개설 요구
중국.대만간 긴장국면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대만 내부에서 중국과의 직항로 개설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만 재계는 지난해 대만.중국간 무역 총액이 2백9억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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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逆세계화
경제는 세계화되고 있는데 정치는 거꾸로 역(逆)세계화되고 있다. 적어도 지난 4.11총선을 보면 그런 생각을 하게된다.지난해 6.27선거는 지방선거기 때문에 지방이슈가 지배적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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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與 예상외 善戰 경제계 반응
경제 1.2부 여당인 신한국당이 당초 예상에 비해 많은 의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자 경제계는 「정국 불안정」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그나마 선전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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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에 충실한 경제 운영 기대
총선후의 정책 환경은 과거와 다른 특징을 갖는다. 정책 추진체인 행정부와 입법기관인 국회,행정부의 울타리 역할을 하는 여당간에는 새로운 세력관계가 형성되면서 그들의 관심은민생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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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반수 의석 의미
4.11이후 정국이 궁금하다.그러나 해답은 총선결과가 쥐고 있다.총선결과는 대격변을 몰고올 가능성이 있다.각정당 정파간에연합이 활발하게 전개될 소지도 높다.곧바로 15대 대통령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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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새로운 얼굴과 맥 여의도 주자들
정치판이 15대 총선을 계기로 확 바뀔 전망이다.정치신인이 대거 도전장을 낸 반면 현역 의원들은 예선(공천)에서부터 부지기수로 탈락했다.현역 지역구 의원중 당선 가능성 저조등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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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재산 얼마나 달라졌나-입법부
…가장 큰 증감(增減)은 역시 재력가 의원들이 기록.현대그룹오너중 한명인 무소속 정몽준(鄭夢準)의원은 48억9천만원이 늘어 증가 1위를 기록했고 동일고무벨트 오너인 김진재(金鎭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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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송파甲
『근처에 대형백화점.유통센터가 들어서 영세상인들은 죽을 지경입니다.다 백화점만 찾으니 우리들은 뭘 해 먹고 삽니까.』 『제가 다음 국회에선 꼭 영세상인을 보호하는 법을 입법화시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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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전문회사 부실채권 처리에 일본국민 憤怒
주택금융전문회사(住專)의 부실 채권 문제가 갈수록 커져 일본정국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부실 채권을 세금으로 갚아주자는 정부 방침대로라면 갓난아이부터 90세 노인까지 모든 일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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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물쩍 넘어간 '前科공개'
사기.횡령.배임.강간과 간통.폭행,그리고 국가보안법….보통 국민들은 말만 들어도 떨리는 범죄들이다.그런데 국민의 대표가 되고자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사람중에 이런 전과자들이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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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대표 지방유세 스케치-與.TK단결,野.견제勢力 강조
여야의 수뇌부가 19일 총선 80여일을 남겨놓고 지방공략에 나섰다.김윤환(金潤煥)신한국당(가칭)대표는 대구-경북지역의 민심을 몰기위해 자신의 차기대권 가능성을 흘리는가 하면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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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談合에 헌법적 판단-이석연 변호사
▷『정치인들의 담합적(談合的)입법행위에 대한 헌법적 판단을 받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인구편차가 심한 국회의원선거구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을 받아낸 이석연(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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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특별법 통과 과정
5.18특별법이 19일 국회에서 통과됐다.특별법에는 신한국당(가칭)과 국민회의.민주당 3당이 합의했다.그러나 이날 특별법이 처리되기까지는 총무협상이 세차례나 열리는등 진통의 연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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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운용에 유의할 점
5.18특별법이 정기국회 마지막날인 19일 표결처리로 제정됐다.이로써 지난7월 검찰의 공소권없음 결정을 받았던 5.18관련자들이 모두 다시 법의 심판을 받게 된 셈이다. 5.18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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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자금法 改惡-시행 1년만에 교부금제한 철폐
일본 정당들이 「돈 안드는 깨끗한 정치」라는 당초의 정치개혁정신을 외면한채 당리를 위한 정치자금관련법 손질에 나섰다.새 정치자금 관련법이 시행된지 1년도 안된 시점이다. 연립여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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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法司委 5.18특별법 攻防
5.18특별법 제정 논란이 국회로 옮겨져 여야 4당간 일전을겨뤘다.11일 국회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각당이 제출한 법안을 놓고 대체토론을 벌였다.각당의 공방은 예상대로 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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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특별법案 반대 의원 55명 서명 거부
신한국당(가칭)이 7일 국회에 제출한 5.18특별법안에 전체소속의원 166명중 111명만이 서명,정호용(鄭鎬溶)의원등 55명이 서명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관계기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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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특별법 협상전망-4당4색 처리 불투명
신한국당(가칭)이 7일 「헌정질서 파괴범죄 공소시효 특례법안」을 국회에 제출함에 따라 5.18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야협상이 시작됐다.여야 모두 이번 정기국회 회기내(19일까지)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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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 제정에 유의할 점
국민회의와 민주당등 야당에 이어 신한국당(가칭)도 법안을 국회에 냄으로써 12.12와 5.18등 쿠데타관련자 처벌을 위한특별법제정이 현실로 다가왔다.특별법제정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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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된 철교의 床板교체
준공한지 12년밖에 안된 당산철교 상판을 철거하고,이로 인해지하철2호선이 2년간이나 정상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소식은 참으로어이없는 일이다.인천.수원등 수도권주민들과 인근시민의 불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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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끝에 원점으로 회귀-통합방송법안 폐기 의미
언론사와 대기업에 대한 위성방송 참여규제를 일부 해제하고 방송위원회와 종합유선방송위원회 통합을 골자로 한 통합방송법안이 통합위원회의 위원선정방식등을 둘러싼 논란 끝에 5일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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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 졸속 안되게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11.24 5.18특별법제정지시는 12.12와 5.18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함으로써 이땅에 정의와 진실,그리고 법이 살아있음을 보여주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