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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소장, 여군중위 추행 충격
육군은 8일 부하 여군장교를 성추행한 ○사단장 金모 소장(육사 출신)을 보직해임하고 육군 중앙징계위원회에 넘겼다. 군 고위지휘관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해 징계위에 회부된 건 처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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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강초현 사랑' 화제
"자랑스런 해병대의 딸 강초현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칼바람이 몰아친 11일 오후 경기도 화성군 해병대 사령부 연병장에는 김명환 해병대 사령관을 비롯한 3백여명의 장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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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군과 여성
여성이 전쟁터에서 활약한 기록은 고대 중국 상(商)왕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남녀차별이 유별났던 조선시대에도 병영이 있던 함경남도 북청군 같은 곳에서는 기생도 말을 달릴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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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 대한상공회의소 박용성회장
대한상공회의소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사무국의 55개 실.팀을 절반 가까이로 줄여 업무의 밀도를 높였다. 회원사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싶은 부서는 과감히 통.폐합했다.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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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 대한상공회의소 박용성회장
대한상공회의소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사무국의 55개 실.팀을 절반 가까이로 줄여 업무의 밀도를 높였다. 회원사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싶은 부서는 과감히 통.폐합했다.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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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김정일 57회 생일맞아 군부에 대한 애정과시
북한 김정일 (金正日) 은 자신의 57회 생일을 맞은 16일 겨울훈련중인 군부대와 '여성고사총 중대' 를 방문했다. 군부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과시하려는 '현지지도' 활동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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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성희롱 금지령
지난 96년 4월 미국 일리노이주 (州) 의 일본 미쓰비시 (三菱) 자동차 현지공장은 여성근로자에 대한 성희롱을 방치해 공민권법을 위반한 혐의로 제소당했다. 남자 3천2백명,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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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공지기강 해이 언제까지
대선과 새 정부 출범, 지방선거가 잇따르면서 공직자들의 근무자세가 형편없이 흐트러지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정권교체기에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긴 하지만 공직자.산하단체 간부 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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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女생도 모집 내년 처음 25명線
육사(陸士)가 개교 52년만에 금녀(禁女)의 벽을 허문다. 육군은 공사(空士)에 이어 98학년도부터 육사 여자사관생도를 뽑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육군은 내년에 육사 정원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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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韓쌀 군량미로 지하창고 보관-北박철호씨등 3명 귀순회견
북한은 식량난에도 불구하고 출신성분이 좋은 당간부와 1백20만 군인및 2백50만 평양시민들에게는 특별배급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또 벼농사를 짓는 강원도김화군등 일부 지역에는 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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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閣20여곳엔 기쁨조 2천명-김정일의 私생활
북한 김정일이 거느리던 여자중 한명인 성혜림(成蕙琳)씨가 망명을 시도함으로써 김정일의 사생활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일고 있다.이미 보도한대로 김정일은 공식 결혼한 김영숙외에 세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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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기획원 퇴직자모임 財經會 창립총회
○…재정경제원으로 합쳐진 옛 경제기획원과 재무부 출신 퇴직자들의 모임인 財經會창립총회가 20일 오후 서울 상공회의소 상의클럽에서 개최돼 南悳祐 산학협동재단이사장(前총리)을 회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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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44돌 이복순씨 증언 책으로 나오기까지
올해로 6.25발발 44주년을 맞았다.북핵문제로 전쟁위기론까지 대두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6.25의 전말을 뼛속 깊이 체험한 한 여인의 비장한 증언으로 구성된 소설이 中央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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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할퀴고 간 여자의 일생/전 인민군 간호장교 이복순씨 수기
◎「떨어진 꽃은 줍지 않는다」…/중앙일보서 출간/인육 먹으며 연명… 전쟁 다시 없어야/17세때 참전… 사선 넘나들며 숱한 죽음 목격/「반동」낙인 남편 잃고 중국으로 필사의 탈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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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대의혹 “이렇게 벗긴다”/여야 법사위간사가 밝히는 국정조사대책
◎“증인 최소화… 오해 깨끗이 씻겠다”/민자 함석재의원 우리당은 「구체적 개연성이 있는 최소한」의 증인채택 및 「법과 원칙」에 의한 조사방법을 택하겠다는게 기본 전략이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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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자동생 감금.폭행 말썽-피해자 주장에 경찰선 강력부인
경찰이 수배중인 용의자의 동생을 26시간동안 파출소에 불법감금,형의 소재를 말하라며 폭행해 말썽이 되고 있다. 폭행을 당한 簡錫源씨(20.무직.서울송파구송파2동)에 따르면15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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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의 인권보호/피의자수사땐 권리부터 설명(경찰과 시민사회:4)
◎하루 8시간 수면·2시간마다 휴식/연행중 다치면 경관 징역 지난해 오사카지법은 체포과정에서 피의자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경관(31)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 경관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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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만이 살길”재확인/막내린 중국 전인대
◎등노선지지 경제중시 다짐/이붕 보고서 난도질 개혁파 전권장악 예고 3일 막을 내린 중국의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5차회의는 한마디로 중국최고실력자 덩샤오핑(등소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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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14대 전초전 현장에 가다:5)
◎긴박감 도는 「신정치 1번지」/여야 치열한 접전에 거물 무소속 가세/분구가능성 높은 송파 지망생들로 북적/근로자 많은 구로을 민중당서 총력태세 14대 총선 역시 「영남=민자,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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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례 연쇄방화사건 「실화」로 몰기에 안간힘 수원경찰서|"명절때마다 말단공무원만 닦달" 불만 경북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3일새벽 수원시내에서 발생한 세차례의 연쇄방화사건에 대해 관할수원경찰서 관계자들은 사건발생 초기 범인검거보다는 「실화」로 몰아가려고 허둥지둥대다 뒤늦게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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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도 여대생 모집 검토/육본 국감자료
◎“첨단과학전은 체력보다 예민·섬세 필요”/군의·법무·항공 자격자 여군 우선 채용도 ROTC제복을 입은 여대생이 캠퍼스를 활보하게 된다. 정부는 군의 전문화와 정예화를 위한 방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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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식 특파원이 본 「겉과 속」(9)-구동독 장교 1계급씩 강등|해체된 설움
『국군과 인민군 병사가 한 내무반에서 「장이야」「멍이야」하면서 장기를 두고 있다.』 통일이 어떤 것인지를 상상하는데 이처럼 우리 피부에 빨리 와 닿는 상황설정도 없을 것이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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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표밭겨냥 「저명여류」영입경쟁|대통령선거전 종반…각정당 여성당직자 소개
대통령선거전이 종반을 향해 치달으면서 각 정당은 다투어 총유권자수의 절반이 넘는 여성유권자를 겨냥한 각종 여성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영향력이 있으리라 생각되는 각분야 여성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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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간부의 부모
5일 하오1시30분 서울대 아크로폴리스 광장. 오랫동안 주인 없이 표류하던 총학생회 회장단을 새로뽑는 선거유세에 1천5백여명의 학생이 몰려 열기를 띠고 있다. 기호1번 여운철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