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선민기자의가정만세] 남자들의 로망 "예쁜 교사 아내"
건국 이래 교사가 최고의 상종가다. 남성들이 꼽는 여성 배우자 순위에서 특히 그렇다. 이런 우스개도 유행이다. 미혼 남성들이 선호하는 신부감 1위가 예쁜 교사란다. 2위는 그냥 교
-
요즘 교사 최고 인기 직업 스승 역할도 최고였으면 …
서울 H초등학교 체육 담당인 김모(34) 교사는 요즘 자신의 사회적 지위가 달라졌다는 걸 절감한다. 그는 "주변에서 교사 임용고시가 고시보다 어렵다고들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
서울여성영화제 27개국 작품 상영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서울여성영화제(www.wffis.or.kr)에는 다른 영화제에 없는 게 있다. 바로 어린이 놀이방이다.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주부들을 위한 서비스다
-
검찰, 제자폭행 의혹 여교사에 면죄부
지난 6월 충북 청주지역 교육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시내 A여자중학교 B교사의 제자폭행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청주지검은 해당 교사에 대해 "죄가 안된다"며 불기소처분키로 했다고 14
-
[사람 사람] 손영권 美 애질런트社 사장 訪韓
"미국은 저에게 기회의 땅이었습니다. 노력한 만큼 보상이 따랐으니까요." 세계적인 정보기술(IT)기업인 미국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의 손영권(孫英權.47)사장이 지난 10일 방한했다
-
[아웅산 테러 20주년] 아웅산 테러 20년…현장엔 잡초만
아웅산테러 20주년이다. '아웅산 묘소'에 뿌려진 한국인 17명의 피는 바짝 말라붙어 세월의 바람 속에 흩어졌고, 남북 화해를 강조하는 시대 분위기 속에서 당시 사건은 아득히 먼
-
[아웅산 테러 20주년] 아웅산 테러 20년…현장엔 잡초만
아웅산테러 20주년이다. '아웅산 묘소'에 뿌려진 한국인 17명의 피는 바짝 말라붙어 세월의 바람 속에 흩어졌고, 남북 화해를 강조하는 시대 분위기 속에서 당시 사건은 아득히 먼
-
전생을 믿으세요? 환생 영화이야기
전생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가는 요즘입니다. 누구는 최면을 통해 전혀 알지 못했던 자신의 과거를 술술 풀어내기도 하고, 누구는 환생 이야기를 통해 그럴 듯한 사랑 이야기를
-
[장르탐구] 하드코어 ③
1987년에 OVA로 발표한 후, 인기에 힘입어 89년 극장에서까지 〈우로츠키 동자〉 를 공개한 '타카야마 히데키' 감독과 원작자인' 마에다 토시오'는 (〈요수전선〉, 〈요수교실〉
-
맞는 선생님들이 늘고 있다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교사에 대한 학생들의 폭행이 위험 수위를 넘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경북 H여고에서 2학년 A모(17)양이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담임교사 B모(41.여)씨
-
교장이 여교사 성희롱 물의
일선 학교에서 교장이 여교사들에 대해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발언을 해 여교사들이 집단으로 반발하는 등 교육계에서 성희롱을 둘러싼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 16일 안면도로
-
독일 고교생의 '대야망' 대서양 횡단 선상수업
독일 함부르크의 고등학생 28명과 여교사 1명이 지난해 10월 대형 요트를 타고 함부르크를 출발, 대서양을 건너 남미의 과테말라까지 왕복하는 4개월에 걸친 '모험수업' 을 감행해
-
[김성호 세상보기]우리는 정말 가난한가
TV는 사회의 거울이다. 거울에 비친 요즘의 우리 자화상은 비참하다. 뉴스시간마다 터져나오는 자살이나 살인사건이 우리를 전율케 한다. 사업에 실패한 40대 가장이 야산에서 처자를
-
[전교조가 돌아온다]下.'참교육'의 길…학부모가 갈등 중재 나서야
"갈등이 있으면 서로의 의견을 털어놓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 교단은 그렇지 못합니다." 인천교대 최희선 (崔熙善) 총장은 "전교조로 우려되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새로운
-
[실록 박정희시대] 9.만주행.下
살을 에는 늦겨울 바람이 문경 (聞慶) 골짜기를 휘몰아치던 1940년 2월 중순 어느 날. 문경보통학교 바로 옆 버스정류장 자리에선 만주 (滿洲) 로 군인 (軍人)가는 한 젊은이를
-
기형아출산 충격 확산-신도림中 임신여교사들 잇따라 휴직
대기오염이 심한 서울구로구신도림동 신도림중 교사 羅모(31. 여)씨의 기형아 출산 충격(본지 3월21일자 23면보도)에 자극,다른 임신 교사가 휴직하고 동료교사들이 대책마련을 호소
-
공해지역 여교사 기형아 출산
서울구로구신도림동 소재 A중 교사 羅모(31.여.서울동작구상도동)씨는 20일 지난달 태어난 자신의 아이가 주변 대기오염 때문에 기관지와 식도를 나누는 막에 구멍이 난 기형성 증상
-
22.선물문화가 바뀐다
서울양천구신정동에 사는 주부 박미혜씨는 얼마전 50번째 생일날,대학생 딸에게서 예쁜 카드를 받았다.생신을 축하한다는 말 뒤에는 「엄마 은행통장에 선물 넣어놨어요」라는 추신이 붙어
-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장정일 신작장편소설
『재즈는 불협화음과 장식음의 변주,그리고 돌발적인 즉흥연주가특징이지요.가장 동적이고 운신의 폭이 넓은 음악입니다.아프리카흑인음악,아메리카 토착음악,유럽의 클래식 등이 섞여 넓은 모
-
총리축사 중단시킨 「연예인 인기」/김영섭 생활부기자(취재일기)
황인성 국무총리가 축사를 읽어내려가다 느닷없는 청소년들의 함성과 「수런거림」에 넋을 잃고 한동안 낭독을 중단했다. 순간 총리를 지냈고 우리 사회의 원로로 추앙받는 강영훈대한적십자사
-
(1)실험교육이 성패 좌우
올해는 교육부가설정한「과학교육의 해」다. 대전엑스포와 연계해 초·중·고교 과학교육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과학교육 현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제는「청소년들에게 과학
-
통계청 발표 92년 사회지표 내용 요지
◎방 3개짜리 27평 주택 가장 선호/도로포장률 91년 77% 상수도 80%/49.2%가 저축 통해 주택 마련/고학력일수록 내집 장만 빨라/교통사고 사망 10만명당 31명/“유치원
-
자살로 해결하려는 세태/정규웅(중앙칼럼)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은 아름다운 사랑을 죽음으로 승화시킨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이 작품이 셰익스피어의 다른 비극과 마찬가지로 죽음의 비극,비
-
지도사례|구남웅
지난 3월 우리학교에 전학 온 Y라는 6학년 남학생이 상습적으로 본드를 흡입하는 학생임을 알게된 것은 전학 온지 10일쯤 지나서였다. 평소에도 몸에서 휘발성 물질의 냄새가 나 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