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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다 잊었나…배 불법 증개축∙과적, 해양재난 여전했다 [세월호 3654일]
11일 오후 목포 해경이 예부선 선장 장모(63)씨에게 검문·검색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날 목포 해경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반은 건설 자재를 나르는 예부선을 집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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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에 걸린 뜻밖 월척…'마약주사기 60개' DNA, 조폭이었다
2021년 11월 부산 연안여객부두 앞바다. 한 낚시꾼이 드리운 바늘에 시커먼 물체가 딸려 올라왔다. 낚시꾼은 문어를 낚은 것으로 기대했지만, 걸려든 건 밀봉된 비닐봉지였다.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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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약속한 '김포공항 이전' 논란…野 "공약 다 뒤집진 않았다"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김포공항 일대 개발’ 관련 공약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진교훈 더불어민주당(오른쪽),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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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선통신사선, 212년 만에 일본으로
조선통신사선, 212년 만에 일본으로 1811년 순조 때 12차 조선통신사의 마지막 사신 행차 이후 212년 만에 일본으로 떠나는 조선통신사선이 1일 부산 중구 연안여객터미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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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택시 아니다" 멍에 벗었지만…4년새 타다는 콜택시 됐다
1일 오후 타다 로고가 붙은 자동차가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혁신은 죄가 없습니다.” (이재웅 전 쏘카 대표)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가 ‘불법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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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해군은 어떻게 바다 지킬까, 호위함·고속정·잠수정 살펴보며 감 잡았죠
조선 수군 훈련하던 곳에서 대한민국 바다 수호하던 함정 만나볼까요 해군은 함정을 타고 영토수호와 국민보호를 위해 먼 바다로 나갑니다. 사람이 해군으로 복무하다 때가 되면 전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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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대뜸 권총 들이댔다, 한국노총 본부장 총살당할 뻔 유료 전용
17년 전이다. 2006년 9월 17일 금강산 통행검사소. 당시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이던 양정주(현 기술보증기금 노동이사)씨의 머리에 북한군이 권총을 겨눴다. 말로만 듣던 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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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삼킨 바다 위에 섰다…"악몽에 지지 말자"며 택한 뱃길
세월호 참사 유가족 6명은 지난 21일 인천항에서 비욘드 트러스트호를 타고 제주로 떠났다. 이들은 22일 오전 5시30분쯤 여객선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해상과 비슷한 위도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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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기고 녹슨 '9살 노란 리본'…"잊지 않겠다" 팽목항의 그날
“올해 팽목항은 조금 차분해진 분위기네요. 여전히 잊지 않기 위해 찾았습니다.” 경남 진주에 사는 신희원(29)씨는 15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현 진도항)을 찾았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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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출항 재개…부산·일본 잇는 뱃길 모두 열렸다
팬스타그룹의 드림호. [사진 해양수산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부산과 일본을 잇는 뱃길이 오는 25일부터 모두 재개된다. 후쿠오카·오사카·시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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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본 뱃길 다 열렸다...25일부터 3년 만에 대마도 여행 재개
부산 남구에서 일본 대마도가 오륙도 등대 너머로 손에 잡힐듯 가깝게 보이고 있다. 송봉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부산과 일본을 잇는 뱃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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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 마을 신났다…'2년간 입항 0회' 월드 크루즈가 온다
━ 2만9008t급 '900명' 태운 독일 선적 입항 지난 9일 강원 속초시 청호동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속초항). 입항한 크루즈가 없어 대합실은 폐쇄됐고 인근에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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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피살 공무원 유족, 인천항서 위령제…아들 딸 편지 낭독
하태경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위원장(오른쪽)과 피살 공무원의 형 이래진씨가 2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연평도 및 사고 현장 주변 해역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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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끌고 제주도 구석구석 누빈다...요즘 인천항 묘한 풍경
지난달 15일 여행객들이 갱웨이를 거쳐 비욘드 트러스트호에 오르고 있다. 심석용 기자 지난달 15일 인천항 여객터미널. 비가 쏟아질 듯 하늘이 흐렸지만, 제주로 출항을 앞둔 여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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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잊지 않겠습니다"... 전국에서 세월호 8주기 추모 물결
2014년 4월 15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떠나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는 다음날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총 탑승객은 476명. 이 중에는 수학여행길에 올랐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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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사슬 의자, 사다리 천장, 정원 초과 구명복…비욘드트러스트의 비밀
남자는 키오스크 앞에서 잠시 고민했다. 돈가스냐 제육덮밥이냐. 네덜란드에서 온 안톤 반 주트펀(70)이 저녁 식사로 택한 건 돈가스. 지난 1월 4일 일출 직전 제주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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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중국 시노백ㆍ시노팜 접종자도 백신 인센티브 받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1일 대전의 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방문한 시민들을 분주히 검사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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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배양접시'된 동부구치소…'선상 감옥' 日 크루즈 데칼코마니
29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한 수용자가 자필로 쓴 글을 취재진에게 보여주고 있다. 뉴시스 서울동부구치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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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심리 앞둔 김봉현 "檢이 양심선언 못마땅하게 본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연합뉴스 오는 27일 보석(조건부 석방) 심리를 앞둔 김봉현(46·구속) 전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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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경품 쌀, 3등이 자동차…전남 곡성의 역발상 특산물 행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역 축제나 특산물 판촉이 어려워진 지자체들이 이색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1등보다 3등에게 비싼 상품을 주고,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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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 1등은 쌀, 3등은 車” 전남 곡성이 역발상 축제 여는 까닭
━ 1등 상품 쌀인데 3등은 경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역 축제나 특산물 판촉이 어려워진 지자체들이 이색적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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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피격 공무원 실종 한 달…연평도 해상에서 위령제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표류 중 북한군에 사살돼 숨진 해양수산부 산하 공무원 A씨의 형 이래진 씨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외교부 장관을 면담하기 위해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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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50년]실미도부대원을 ‘무장공비’로 둔갑시킨 軍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국민을 기만해 35년간 실미도 공작원을 사형수 등 범죄인으로 오인하게 했다.” 1971년 8월 23일. ‘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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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50년] 실미도 '무장공비' 둔갑시킨 軍, 서류 불 태우며 "입 다물어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국민을 기만해 35년간 실미도 공작원을 사형수 등 범죄인으로 오인하게 했다.” 1971년 8월 23일. ‘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