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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백낙청 회화록 6, 7 外
● 백낙청 회화록 6, 7(백낙청 회화록 간행위원회 엮음, 창비, 6권 676쪽, 7권 624쪽, 각 권 2만8000원)=백낙청(79) 서울대 명예교수가 좌담·대담·토론·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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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스포츠 불문율, 알고 보면 ‘배려의 기술’
스포츠에는 ‘불문율’이 존재한다. 대개 상대를 배려하는 내용이다. 불문율이 깨질 때 논란이 빚어진다. 지난 23일 롯데 이대호(왼쪽 둘째)는 9-1로 크게 앞섰던 두산 오재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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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골프, 샷 클락, 그린맵 제한 … 골프 경기 시간 줄인다
━ 도마에 오른 골프 슬로 플레이 1일 텍사스주 어빙에서 끝난 발룬티어스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 연장전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는 크노무라 하루 리스티 커. 연장 끝에 패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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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마스터스 관람 문화
━ Outlook 해마다 4월 첫 주간(first full week)에는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열린다. 네 개의 메이저 대회 중에 역사는 가장 짧지만 인기는 최고인 것 같다.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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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2000년엔 사라진다던 결핵이 지금도 위험한 까닭은
지금 전 세계는 지카 바이러스로 인해 긴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유행 기준치의 4배가 넘을 정도의 독감이 기승 중이죠. 대체 의학이 얼마나 더 발달해야 우리는 질병으로부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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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에게도 품격이 필요해!
[사진 중앙포토]세대간 갈등이 커진 탓인가?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어른에 대한 존경심이 줄어든다. 평생을 가족 부양의 책임으로 직장에서 헌신해온 50대 남성들에게 붙은 ‘개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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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옆 초등교 간 박 대통령 “학교, 안전한 곳 만들 것”
“손 잘 씻으면 무서울 것 없어”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일원동 대모초등학교를 찾아 5학년 2반 교실에서 메르스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실습 수업을 참관했다. 박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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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금지’ 붙이자 두 줄 서기 정착 … ‘워킹족’은 계단으로
지난달 23일 서울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의 한 에스컬레이터 앞에 도로표지판을 응용한 보행금지 스티커를 붙이자 탑승자들이 자연스럽게 두 줄로 서고 있다. 계단을 따라 걷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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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강국 코리아, R&A 회원 둘뿐이라니 …
도미니크 월(52·호주·사진) R&A 아시아 디렉터가 아시안게임 골프 참관차 한국에 왔다. R&A(The Royal and Ancient Golf Club of Saint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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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향한 세레나데 … 맹꽁이 3중창 78㏈, 열차 소리 맞먹어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포일초등학교 인근 택지개발예정지구. 축구장보다 약간 넓은 공터에 우거진 잡초 사이로 작은 개울과 웅덩이가 서너 곳 있었다. 이곳에 자리 잡은 맹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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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여신' 서희경, '스타일레슨'으로 실전 테크닉 전수
J골프는 투어프로의 실전 라운드 비법과 필드 패션 노하우를 알려주는 ‘스타일레슨’을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한다. ‘필드의 여신’ 서희경(28.하이트진로)이 투어 경험에서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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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엇나간 선수회장, 조롱하는 동료들 … KLPGA의 OB
성호준문화스포츠부문 기자A선수. “아침부터 대박 사건이네. 이래서 사람은 죄 짓고 살면 안 되는 거였어. 구린내가 스멀스멀 난다 했어 내가!!!” B선수. “추태(醜態) : 더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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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선 아이들 겨드랑이에 종이 끼워 훈련”
선진국에선 아이가 어릴 때부터 식당 예절 등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에티켓을 가르친다. 영국·프랑스 등은 정규 교육 과정에 식당 예절 교육이 포함돼 있다. 이탈리아에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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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주중엔 잘 치고 주말에 잡쳐요
우즈가 지난달 28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골프 CIMB 클래식 최종라운드 도중 답답한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이고 있다. [쿠알라룸푸르 AP=연합뉴스]타이거 우즈(37·미국)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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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인천 삼산승영중학교 학생들이 ‘할리갈리 익스트림’ 게임을 즐기고 있다. 인천 석모도에 있는 삼산승영중학교에서 조금 색다른 수업이 열렸다. 게임문화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아보는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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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만나는 올림픽] 알고보면 더 재미있다, 29개 종목·스타 스토리
2012 런던 올림픽이 바짝 다가왔다. 현대 올림픽은 스포츠·방송·문화·기업 등이 결합된 초대형 이벤트지만 아무래도 백미는 땀방울을 쏟아내는 선수들이다. 고대 그리스 올림픽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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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무서운 골프장이 한국에 있다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구 최남단에 있는 우슈아이아 골프클럽. 척박한 환경이지만 눈부신 하늘과 만년 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골프장이다. 1 몰디브에 건설 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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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터널로 몰디브 인공섬 오가며 라운딩?
1 몰디브에 건설 예정인 인공섬 골프장. 섬 사이는 대형 아쿠아리움 같은 해저터널로 연결된다(예상도). 지구상 가장 비싼 골프장이 될 것 같다. 2 인공섬 골프장 조감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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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말의 가격 外
[인문·사회] 말의 가격(앙드레 쉬프랭 지음, 한창호 옮김, 사회평론, 208쪽, 1만5000원)=미디어의 공공성을 위협하는 거대 자본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자본의 위협에 맞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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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골프
골프의 대중화와 국내 선수들의 세계 메이저 대회 맹활약으로 골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관심은 단순히 취미에서 그치지 않고 박세리·최경주·양용은 같은 골프선수로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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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 넘을 때마다 경고 → 벌타 → 실격 … 국내 투어, 미국보다 30~40분 느려
지난 주말 재미동포 케빈 나(29·한국명 나상욱)는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늑장 플레이로 인해 다른 선수들과 골프팬들로부터 공공의 적이 돼 버렸다. 매 홀 야유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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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함께하는 굿매너 캠페인 전미정
심판이 따로 없는 골프는 스스로 지켜야 할 것이 많은 운동이다. 18홀을 돌며 스스로 룰을 지켜야 하고 눈앞의 이해에 따라 양심을 속여선 안 된다. 특히 동반자와 함께 플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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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프로는 기침 소리에도 샷 중단 … 고의 방해 땐 실격감
지난 20∼23일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렸던 KGT 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 대회. 주최자인 최경주 선수의 제안으로 의미 있는 이벤트가 시도됐다. 선수들의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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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CJ 대회, 휴대폰 갖고 못 들어간다
한국 골프가 커다란 실험을 한다. 경기도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20일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GT) 투어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은 갤러리 휴대전화 보관 부스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