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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전통 되살림
11일 저녁 조선호텔에서 열린 예올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부여, 지역문화 싹 틔우기 프로젝트’ 전시가 눈에 띄었습니다. 백제의 옛 서울이 품었던 풍부한 지역 문화유산을 되살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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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지킴이 '아름지기'의 아름다운 바자
25일 아름지기 바자 행사장에서 이운경·한봉주 운영위원, 정민자 고문, 배혜순·장순희 위원, 신연균 이사장, 위미라·이명희 위원(왼쪽부터)이 기념촬영 했다. [오종택 기자]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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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즈 컬러와 떡갈나무 매치 클래식한 멋이 절로 우러나죠”
1 다이아몬드 모티브로 외관을 꾸민 도쿄 까르띠에 매장 2 스케치로 그린 파리 샹젤리제의 까르띠에 매장 백화점, 호텔, 고급 레스토랑에 가면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살짝 흥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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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 무늬 코트 기린 무늬 팬츠…모던한 ‘차도남’
사진 인터패션플래닝 겨울이 채 지나기도 전, 이미 다음 가을·겨울을 준비하는 곳이 있다. 바로 세계 패션위크다. 1월 중순부터 시작된 남성복 컬렉션은 런던, 밀라노를 거쳐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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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왼쪽)혜원 신윤복, 건곤일회첩, 부분 (오른쪽)알렉산더 칼더 ◆ 옛 사람의 삶과 풍류-조선시대 풍속화와 춘화15일~2월 24일 두가헌갤러리, 갤러리 현대 본관◆ 김영일 ‘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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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도사가 본 조선, 그리고 +α
에르메스 재단이 후원하는 아뜰리에 에르메스가 특별한 전시를 연다. 프랑스 작가로 로마상(Prix de Rome, 2007년)을 수상한 나타샤 니직(Natacha Nisic)과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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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희씨,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2012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에 구동희(38·사진)씨가 선정됐다. 구씨는 그간 사진·조각·설치·영상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업을 선보여 왔다. 재단은 13일 오후 서울 신사동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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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찍고 부산 돌아 서울로 … 9월은 비엔날레 세상
광주비엔날레가 시작된 1995년은 한국의 지방자치 원년이었다. 그 해 전국 각지에서 선출된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장들은 가을 광주에서 개막한 국내 첫 비엔날레의 위용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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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예술 후원해 무형적 가치 창출하죠
‘예술과 명품의 만남’은 이제 특별한 일이 아니다. 예술가의 작품이 브랜드 제품의 소재가 되는 것 정도는 흔한 일이 됐다. 명품 브랜드 수십 개를 거느린 기업가는 예술품을 수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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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없는 순수 미술 지원 흔들리지 않을 것”
미술가를 키우는 기업들이 있다. 이들은 문화재단을 통해 유망 작가를 선정해 시상하고 전시 등을 지원한다. 삼천리그룹을 창업한 고 유성연 명예회장의 유산으로 1989년 설립된 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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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없는 순수 미술 지원 흔들리지 않을 것”
1 잭슨홍의 ‘시험장(Proving Ground)’, CNC milled ABS plastic·lacquer spray·MDF, 80x120x137㎝ 2 구동희의 ‘헬터 스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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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광장에 들어선 당신도 내 작품
홍승혜씨는 “예술의 본령은 일상으로부터의 탈피일 것이다. 그러나 내 경우엔 일상으로 환원됐다. 그림이 현실이 돼 그림 속을 들락날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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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손끝에서! 모든 게 이뤄졌다
명품 브랜드의 장인들은 아무리 경력이 오래됐어도 직접 인터뷰하지 않는다. 작업으로만 말한다는 브랜드와 장인의 자부심이기도 하고, 한 가지에만 몰두하는 장인들이 원체 말이 없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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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월
사진 중앙포토 ◆ 피아니스트 김선욱 연주회9월 6일 LG아트센터동양인 최초로 영국 리즈 국제 콩쿠르 우승이라는 화려한 수식어에 대중성까지 갖춘 젊은 피아니스트 김선욱(24)이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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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짜리 버킨백용 악어가죽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Hermes에는 악어 가죽을 고르기만 하는 장인도 있다. 악어 가죽은 ‘가죽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린다. 강철처럼 단단한 다이아몬드가 영원히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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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짜리 버킨백용 악어가죽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1 Hermes에는 악어 가죽을 고르기만 하는 장인도 있다. 악어 가죽은 ‘가죽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린다. 강철처럼 단단한 다이아몬드가 영원히 반짝이듯, 질기고 튼튼한 악어 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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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씨,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김상돈(38·사진)씨가 제12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솔베이지의 노래’. 북한산을 오르는 등산객 모습이나 톱으로 ‘솔베이지의 노래’를 연주하는 부산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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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으로 한 달 살던 작가, 에르메스가 모셔간 까닭
서울 한남동 꼼데가르송 플래그십스토어(대형 단독매장) 지하 갤러리 ‘한남 식스’에서 열리는 나카히라 타쿠마 개인전 장면. 좁고 긴 전시공간에 액자도 없이 사진을 핀으로 꽂아 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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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작가들의 거친 시선 ‘2011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후보작가전’
파트타임스위트의 ‘파도’(2011), 천장에 설치, PVC 망에 털실 수공예, 1.75*6 m 에르메스 코리아가 주관하는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후보 작가전이 9일 시작됐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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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문화체육관광부,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 조성 外
◆문화체육관광부가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를 조성한다. 국내 중소 콘텐트 제작업체와 해외 진출하려는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제작업체에 대한 지원에 사용된다. 문화부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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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일시 3월 3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전석 3만원문의 02-6303-7700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의 상주악단인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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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원시인, 박스 속에 들어간 까닭은
에르메스 재단의 ‘H박스’ 프로젝트는 비행기 기내 형태의 조립식 구조물 안에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는 ‘유목하는 상영관’ 개념이다. 인도의 미디어 아티스트 겸 행위예술가 니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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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오감만족, 스타 셰프들의 한식 재료 7코스
지난달 2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그랜드 볼룸에서 특별한 만찬 ‘그랜드 갈라’가 열렸다. 1000개가 넘는 분자요리를 개발한 상훈 드장브르(41·벨기에) 등 세계적으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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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영상으로 들어보는 우리 시대 작가들의 생각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태국의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의 영상Primi ti ve - Letter to uncl e boonmee 01 미디어가 작가들의 ‘붓’이 된 지